정호준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당선자가 최창식 구청장을 방문, 지역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일 정 당선자는 중구청장실에서 최창식 구청장을 만나 "여·야 구분 없이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특히, 정 당선자는 "정치적으로 부딪히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당부하고 "주민들을 위한 사업비를 마련하기 위해 (국회에서)큰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발전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마음은 같다고 생각한다"며 "(구정업무에)비판할 내용이 있으면 여과 없이 해주고, 중구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 달라"고 말했다. 정 당선자는 각 부서를 일일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기도 했다. 이날 자리에는 최강선 시의원, 박기재 김영선 구의원 등이 배석했다.
지난달 27일 '이영건 꿈나무 장학금' 결연식에서 이영건 사랑의 열매단장이 대상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구청 지하합동 상황실에서 '이영건 꿈나무 장학금' 결연식이 개최됐다. 이 장학금은 저소득 학생 19명에게 각각 20만원씩 1년 동안 총4천560만원이 지원된다. 그리고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재능기부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1대1로 매칭 시켜 사례관리를 실시한다. 봉사자들은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에 재학중인 학생 총 13명으로 구성해 멘토가 필요한 대상자 13명과 결연을 맺어 1년 동안 멘토링을 실시한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이영건 단장을 비롯해, 최창식 구청장, 장학생 및 학부모,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건 단장은 "우리의 만남은 밝은 미래를 향한 동행의 길을 의미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본인이 부족하다는 겸손함과 함께 남으로부터 배우려는 자세로 세상을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하면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 청소년들을 위해 시간과
지난 26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제8차 정기총회에서 토박이 회장으로 재추대된 뒤 김성완 회장이 연임수락 인사를 하고 있다. 중구토박이회 김성완 현 회장이 만장일치로 재 추대됐다. 중구토박이회는 지난달 26일 제8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김성완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 추대함에 따라 앞으로 2년 동안 토박이회를 계속 이끌어 가게 됐다. 또, 감사에는 김병홍 진기홍씨가 새로 선임됐다. 이와 함께 △2011년도 사업추진 실적보고 및 결산보고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올해에는 △중구토박이 뿌리 찾기 △유물발굴사업 △전통문화 유적지 순례 및 고궁탐방 △전통문화 발굴을 위한 토박이 한마당 △남산가꾸기, 한문지도 등 봉사활동 △토박이 말의 보고 만담 책 만들기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완 회장은 "살고 싶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중구 토박이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당부하는 한편, "이 같은 희생정신이 토박이회를 살리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구 전통문화 만담책자 자료수집이 완료되면 책으로 제작해 즉시 주민
'협력 양해각서' 근거 우호교류 확대 롯데캐슬 입점 촉진일환 휴무일 유보 지난 18일 열린 제196회 중구의회(의장 김수안)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된 중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안 등 주요 조례 내용을 살펴봤다. ◆ 중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안 중구청장으로부터 발의된 '중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가 지난 17일 행정보건위원회에서 상정·심사되고, 18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자치단체의 장이 예산상 또는 기금상의 조치를 수반하는 의안을 발의할 경우, 그 예상되는 비용에 대한 추계서와 이에 상응하는 재원 조달방안에 대한 자료의 작성 및 제출절차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제1장 총칙부문은 5개조로 목적과 정의, 기본원칙, 적용범위, 용어사용에 대해 제2장은 제6조부터 제11조까지 5개조로 구성해 입법예고와 관련한 사항, 예고문 작성, 예고방법, 예고기간, 의견제출 및 처리, 공청회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공청회를 개최하고자 하는 때에는 개최 14일 전까지 관련 사항을 구보·구 홈페이지 또는 일간신문 등에 공고하는 방법으로 공청회 개최 사실을 알려야 한다. 제3장은 의안에 대한 비용추계 자
장충동 '족발쿠키'가 전국 공무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교육생 등 30여명은 '족발쿠키'를 통해 서울시 마을사업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한 장충동 자치회관을 방문했다. 부산, 인천 남동구, 여수, 군포, 남양주, 시흥, 아산, 청주시, 단양군 등 전국 9개 도시의 공무원 및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족발쿠키 제작현장 방문에 앞서, 장충동 주민자치위로부터 사업과정 설명을 경청했다. 이승옥 주민자치위원장이 대표로 나서, 사업 준비과정 및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PT를 실시했다. 또, 주민자치위가 직접 배우로 참여해 제작된 족발쿠키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기도 했다. 족발쿠키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소녀가장을 돕는 내용으로 훈훈한 감동이 전해져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어, 방문단은 장충동 경로당에 위치한 족발쿠키 제작 현장을 찾았다. 허름한 건물이지만 작업장엔 전기오븐, 발효기, 반죽기 등 웬만한 장비들은 다 놓였다. 200도를 넘나드는 오븐 탓도 있었지만 제빵사(주민자치위원)들이 내뿜은 열기로 좁은 실내는 후끈거렸다. 방문단이 도착하자 그들의 입맛을 돋울 쿠키가 기다렸다. 쿠키팬닝(쿠키의 모양을 내는 작업)을 거쳐 만들
지난 23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전통시장 특성화 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 포럼이 지난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변명식 장안대 교수, 이수동 국민대 교수, 김수암 시장경제진흥원 본부장, 민경중 중부시장 대표이사, 김정안 신중부시장상인연합회장, 김시길 남대문시장 회장, 박정원 서울중앙시장 운영회장, 최복수 약수시장상가번영회장 등과 함께 중부·신중부시장 상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변명식 교수는 '격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중부·신중부시장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변 교수는 "단순히 시장 시설개선만으로 시장 활성화를 추구한다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명확한 컨셉과 차별화된 테마의 도입이 시설개선과 함께 병행돼야 활성화의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심상권에 있으므로 지역밀착형, 전통유지, 관광형 시장에 테마를 맞춰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역개발과 연계해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변 교수는 "시장 활성화 방안은 시장기능
내·외국인 관광객을 노린 바가지요금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근절하고 가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가격 표시제를 전격 시행키로 했다. 중구는 남대문시장 내 매장면적 17㎡ 이상의 소매점포 등에 가격표시제를 추진, 7월1일에 가격표시를 지정 고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구는 5∼6월 두 달간 남대문 시장을 '시범실시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한 뒤 가격표시제를 전면 실시하고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표시의무자는 라벨, 스템프, 꼬리표 등의 방법으로 개별 상품에 가격을 표시해야 한다. 단, 업태, 취급상품의 종류 및 내부 진열상태 등에 따라 개별상품에 표시하는 것이 곤란할 경우에는 종합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이를 위반 시 최대 1천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이를 추진코자 지난 2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남대문시장 가격표시제 추진 간담회'에서 남대문시장 내 상가대표 등 40여명의 상인들의 반발이 거셌다. 악세사리 도매업을 하고 있는 한 상인은 "도매는 소량이 아닌 다량의 판매가 많기 때문에 수량에 따라 가격 변동이 많다"고 반발했다. 구 관계자는 "도매업은 가격표시제가 해당 되지 않지만, 판매를 위해
지난 18일 월남전참전자회 중구지회 임원들이 중구의회 김수안 의장을 예방한 뒤 ,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중구지회(지회장 최광문)가 지난 18일 중구의회 의장실을 방문, 김수안 의장을 예방했다. 이번 방문에는 월남전참전자회 중구지회 최광문 회장, 강안구·윤재랑 부회장 및 15개동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월남전에 참전한 바 있는 김수안 의장과 황용헌 의원이 자리를 함께 해, 월남전참전자회 중구지회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수안 의장은 "월남전참전을 통해 우리나라는 경제대국의 기초를 다졌다고 생각한다. 당시 젊은이였던 여러분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공법단체로 인정된 월남전참전자회 중구지회가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광문 월남전참전자회 중구지회장은 "월남전참전자회가 공법단체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더욱 활발히 지역발전을 위해 뛰겠다"며 "나라를 위해 젊음과 목숨을 바친 우리 월남전참전자회에 중구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중구어린이안전학교 개교식에서 관계자들이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어린이들에게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과 예방법 등을 체험 위주로 교육하는 '중구 어린이 안전학교'가 지난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교식에는 김영길 중구어린이학교 이사장, 이진희 교장을 비롯해,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당선자, 윤석원 중부교육지원청장, 김연선 최강선 시의원, 김수안 의장 및 구의원, 직능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중구어린이안전학교, 중구녹색어머니회, 청소년육성회가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따라 앞으로 학교는 △가정, 학교, 시민교육 등 생활안전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시설의 안전화를 위한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운동을 전개한다. 또, △어린이 안전공원, 안전조례 등 정책제안을 통해 개선하며 △시민안전센터를 운영해 자율적인 시민 안전참여운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다양한 봉사단체 간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해 조직적인 안전운동을 전개하며 △안전사고 제로화 서울시 시범구로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운동을 펼치게
지난 22일 개최된 서울시민 생활체육대회에서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당선자와 시·구의원들이 중구선수단 입장에 환호하고 있다. 중구를 비롯한 25개 자치구 생활체육 동호인과 일반 시민 등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즐기는 '2012 서울시민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2일 목동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 8회째를 맞는 서울시민 생활체육대회는 '따뜻한 서울 함께하는 생활체육'이라는 주제 아래 25개 자치구 구민대표 선수와 일반인 가족 단체 등 1만6천여 명이 참석해 5월13일까지 달리기, 줄다리기, 줄넘기, 농구 등 27개 종목의 경기를 펼친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등 총 17개 종목의 시장기 대회는 지난 14일 시작해 5월 13일까지 30일간 잠실실내체육관등 시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이날 체육대회 개막식에서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시와 자매결연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는 전라남도 선수들도 함께 했다. 중구는 시민참여종목인 줄다리기, 여성단체 줄넘기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무지개 줄다리기에서는 동작구와 함께 3위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번 생활체육대회는
지난 18일 신당역 일대에서 중구치매지원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치매예방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치매의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캠페인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중구치매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신당5동에 위치한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치매예방 메모리데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울시 치매센터와 함께 주최한 이날 캠페인은 2달에 한 번 25개구 치매센터에서 같은 시간에 일괄적으로 진행,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안내 및 치매관리 방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현장에서 리플렛과 소책자를 비롯한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치매를 바로 알리고 센터에서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통한 치매 예방과 치료법을 소개했다. 특히, 치매지원센터·약수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 핸드벨연주, 라인댄스 및 치매예방 OX퀴즈를 진행하는 한편, 치매와 관련된 다양하고 올바른 정보를 배너로 전시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또, 캠페인에 참가한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치매센터 홍보를 알리는 피켓을 들고 신당역 주변 일대 길거리 홍보를 펼치기도 했다. 중
최창식 구청장이 토요해피데이트에서 민원인들의 문제제기에 대한 답변을 하고 있다. 토요 해피데이트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로 지난 2월부터 4월11일까지 중단됐다가 오는 28일 다시 문을 연다.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구청장과 만나 민원을 상담할 수 있는 '중구청장과 구민이 함께하는 토요 Happy 데이트'가 올해 운영 영역을 확대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구청장과 구민이 직접 대화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열린 행정을 실현하는 토요 해피데이트에 구민들의 의견발표회 형식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인의 애환이나 민원사항, 공공이슈까지 자유롭게 발언하는 자리로 1인당 10분 이내에서 발표할 수 있다. 의견 발표자와 관계되는 부서의 국·과장이 함께 해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민원사항은 조치 후 결과를 통보한다. 구청장 직소민원실에서 참여 신청을 받으며, 평소 구청장과 접촉 기회가 적은 단체나 구민들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구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토요 해피데이트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매달 둘째·넷째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다. 직소민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중구 홈페이지에서 데이트를 신청하면 된다. 대상민원은 구민의 애로사항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