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가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덕수궁 돌담길(시청별관앞∼서소문 중앙분수대)에서 ‘행복나눔 판매전’을 개최했다. 중구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된 ‘행복나눔 판매전’에는 80여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기도 했다. 예산부족으로 작년보다 판매부스가 40여개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상공회 소속 아우름 봉사단(단장 박선영)에서는 ‘국화빵’과 기부 받은 물품들을 판매했다. 이날 320만원의 판매수익금은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가 고아원인 남산원과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창환 회장은 3일동안 ‘행복나눔 판매전’에 참여해 격려와 응원을 보내기도 했으며, 김길성 중구청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상공회 임원들이 대거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8일 방문해 중구상공회 임원진은 물론 ‘행복나눔 판매전’을 둘러보며 격려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선영 아우름봉사단 단장은 “이창환 회장께서 3일동안 참여해 주시고, 각 기수 회장과 임원 여러분들이 방문해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창환 회장은 “‘행복나눔 판매전’이 올바로 진행되고 문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일 동국대 대학생 30명을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 대학생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중구 패션산업 활성화를 돕는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중구 의류제조 신규 일감을 연계하는 네비게이터를 돕는 활동을 담당한다. 또한, 패션제조업체 300개사 정보를 수록하는 라이브러리 발간을 위해 패션산업 현장에서 방문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는 중구 패션제조업 일감연계 플랫폼 네비게이터 사업으로 중구와 협약을 맺은 △서울중구패션산업인총연합회 △서울다다패션의류협동조합 △오름협동조합 △서울시중구드림봉제협의회협동조합 △에스피에이치서울중구패션아카데미조합 △서울중구패션의류협동조합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서포터즈로 위촉된 동국대 김승준 학생은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다”며 “패션산업 서포터즈로서의 활동이 기대되고, 향후 구직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구드림봉제협의회협동조합 최상기 회장은 “대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와 협력해 중구 패션제조업 일감 연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봉제 협단체와 협력해 패션봉제 일감 발주처와 중구 내 의류제조업체 간 연결을 담당하며 의류제조 신규 일감을
서울 중구가 11월 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2024 중구 도심산업 페스타’를 개최한다. ‘중구 도심산업 페스타’는 패션, 인쇄, 조명 등 중구 도심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민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도심 속 산업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중구의 대표적인 도심산업에 최신 트렌드와 혁신기술이 융합해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주민 화합을 도모한다는 의미로 축제의 주제를 ‘Harmony of Jung-gu’로 정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성능 VR기기를 사용해 사용자의 세밀한 움직임을 가상현실에 표현하는 염동균 작가의 VR 드로잉 쇼와 함께 개막식이 진행되며, 패션, 인쇄, 조명 각 산업별로 우수기술과 제품을 알리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부스가 마련된다. 신진 디자이너와 소상공인은 가성비를 넘어서 갓성비 페스타 아이템으로 구성된 부스를 운영하며, 중구 스타트업 기업들도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당일 현장에서는 AI 캐리커쳐로 엽서 만들기, 시간과 나이를 바꿔주는 AI 타임머신 사진관, 테라리움 무드등 만들기, 퍼스널 컬러진단
서울 중구는 시청역 사거리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이후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소상공인 대상(태평로 2가 일부 및 북창동 전역)으로 융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중구는 사고 발생 이후 북창동 상가번영회와의 면담 및 인근 상가 방문을 통해 단체예약 취소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 상황을 조사한 결과 소공동(행정동) 내 서울중구사랑상품권 가맹점의 총매출액이 사고 10일 전후로 하나카드 기준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9월 30일부터 접수하는 2024년 4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에 신청하는 경우, 사고 발생 전인 5∼6월 대비 7∼8월에 평균매출액 감소율에 따라 △감소율 10% 이하 3점 △11∼20% 5점 △21∼30% 7점 △31% 이상 감소 시 10점의 가점을 각각 부여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의 경우 연 1.5% 고정금리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을 선택할 수 있다.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중구에 사업장이 있고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8일까지이며, 구는 10월 중 구청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자와 융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황학동 주민센터가 지난 8월 23일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입주민을 대상으로 ‘안녕? 황학 힐스’를 개최했다.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사람 귀한 중구가 직접 나선 행사라 뜻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청계 센트럴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입주민 약 200여 명과 함께 김길성 중구청장, 박성준 국회의원, 중구의회 소재권 의장, 윤판오 송재천 조미정 이정미 의원등도 참석했다. 입주민 중 젊은 2030세대와 1인가구가 많은 점을 감안해 저녁 행사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술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황학동의 역사와 특성을 소개하는 환영 영상 상영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서 입주민 축하 꽃다발 증정식과 축하 공연, 경품 추첨 등이 진행돼 ‘중구에 이사오길 잘했다’는 자부심과 함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입주민들과 구청장이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제안을 현장에서 직접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또한 구청장 문자 소통전용 번호(010-2595-9772)를 안내하며 입주민들이 언제나 불편사항 등을 접수할 수 있는 소통 창구도 소개했다. 나만의 티(tea) 만들기, 반려식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8월 13일 중구청장실에서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 및 (사)한국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무역마스터 글로벌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구 거주 청년 대상으로 교육비를 지원해 무역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재로 양성하고 국내·외 우수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중구상공회는 관내 교육생에 대한 교육비 전액인 1인당 200만 원씩을 지원한다. 한국무역협회는 교육생을 선발하고 교육하며 취업 연계를 돕는다. 중구는 사업 기획 및 교육생 모집, 취업 연계 전반에 관한 사업 추진을 관리한다. 무역마스터 과정은 매년 3월과 9월에 2개 기수로 운영되며 기수별로 총 400시간에 걸쳐 무역실무, 해외마케팅, 비즈니스 영어 등으로 진행된다. 이창환 중구상공회장은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무역 전문가를 꿈꾸는 중구 청년들을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청년들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재로 양성해 국내·외 우수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철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의미 있는 사업에 함께 할
지속되는 폭염과 전기료 인상으로 가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속, 이제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에너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8월 14일부터 가정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진단하고 절약 방법을 안내해 주는 '무료 에너지 진단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에너지 진단 컨설팅은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는 기후 위기 속에서 에너지 절약 및 탄소 저감을 위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에너지 컨설턴트는 환경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가정 에너지 절약법, 환경 보호 실천 등 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양성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에너지 진단을 희망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하고, 효과적인 감축 방법을 제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진단 이후에는 3개월간의 전기·수도·도시가스 소비량을 모니터링해 실제 감축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다가오는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에너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8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중구 내 5대 제조업인 인쇄·의류봉제·기계금속·주얼리·수제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았다. 총 189개 업체가 신청해 부적격 업체 4곳을 제외하고 모든 업체가 선정됐다. 지난 6월 선정 당시 예산 제약으로 인해 45개 업체가 제외됐었는데 구와 서울시의 추가예산 확보 등 노력으로 모든 신청업체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작년까지는 패션봉제 업종에 한정해 지원했지만 올해는 5대 제조업으로 대상을 넓혔다. 또한 신청업체의 39%만 지원받을 수 있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신청업체 모두가 지원받게 되어 도시제조업 종사자들에게 더욱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500만 원이며 소요된 금액의 90%까지 서울시와 중구에서 부담한다. 선정된 업체는 작업장의 위해요소 제거와 근로환경 개선,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개선 공사 등을 실시하고 구에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소화기, 화재감지기, 배관 등 안전설비는 물론 환풍기, 공기청정기, 작업 의자, 재단 테이블 등도 교체·설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