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메모리데이 캠페인'

중구치매지원센터

 

지난 18일 신당역 일대에서 중구치매지원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치매예방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치매의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캠페인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중구치매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신당5동에 위치한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치매예방 메모리데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울시 치매센터와 함께 주최한 이날 캠페인은 2달에 한 번 25개구 치매센터에서 같은 시간에 일괄적으로 진행,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안내 및 치매관리 방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현장에서 리플렛과 소책자를 비롯한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치매를 바로 알리고 센터에서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통한 치매 예방과 치료법을 소개했다. 특히, 치매지원센터·약수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 핸드벨연주, 라인댄스 및 치매예방 OX퀴즈를 진행하는 한편, 치매와 관련된 다양하고 올바른 정보를 배너로 전시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또, 캠페인에 참가한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치매센터 홍보를 알리는 피켓을 들고 신당역 주변 일대 길거리 홍보를 펼치기도 했다.

 

중구치매지원센터는 치매예방 관리사업으로 △무료치매선별사업 △무료 정밀검진 △전문의 상담 △검사비·치료비 지원 △가족모임, 조호물품제공 △인지치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중구치매지원센터에서는 치매예방 서포터즈 및 치매전문 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치매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정기적으로 주1회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