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광산업 활성화와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해 ‘2025년 1기 호텔종사자 양성과정’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40세부터 62세까지의 호텔 취업 희망자로,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객실관리(룸메이드) △식음료(F&B) △조리보조이다. 참여를 원한다면 오는 3월 17일(월)까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또는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 중심지로, 구는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관광산업 분야 ‘직주근접’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머무는 호텔이 밀집해 있어, 호텔업계의 인력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구는 지난해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을 4회차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민들은 집과 가까운 일자리로 출퇴근 부담을 줄이고, 호텔은 숙련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뒀다. 양성교육은 3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참여자는 △직무별 설명회 △호텔 조직 이해 △서비스 및 매너 교육 △직무별 실습 △안전보건 교육 △이력서 및 면접 전략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호텔 현장에서 바로 일할
지난 연말 100만 명의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명동스퀘어가 세계 옥외광고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2월 17일 세계옥외광고협회(WOO) 톰 고다드(Tom Goddard) 회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 옥외광고 시장의 활성화 및 세계화를 위한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엔 한국OOH협회 우창훈 회장이 함께 참석해 명동스퀘어의 발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톰 고다드 회장은 “명동스퀘어는 디지털 옥외광고시장의 선진 사례”라며 “너무 적지도, 너무 많지도 않은 전광판들이 질서정연하고 조화롭게 설치돼 있을 뿐 아니라 적절한 규제를 통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단순히 광고를 나열하는 공간이 아닌 사람들의 공간이 되어 소통의 매개체로 자리 잡은 것이 인상적이라고도 밝혔다. 이에 디지털 옥외광고의 모범 사례로 명동스퀘어를 소개하는 미디어 투어를 기획 중이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세계옥외광고협회 아시아태평양(APAC) 포럼에서 해외 각국의 옥외광고 관계자들이 명동스퀘어 일대를 탐방할 예정이다. 중구 역시 뜻을 함께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미디어 투어에 맞춰 오는 11월까지 더 발전한
서울 중구 명동이 ‘명동스퀘어’로 새롭게 태어나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도약한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이자 관광특구인 명동 일대가 지난해 말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이하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돼 전광판의 모양과 크기 등을 자유롭게 설치하게 됐다. 명동 일대 대형전광판과 미디어 폴, 팔로잉 미디어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의 향연을 사람들이 광장과 거리에서 체험하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장을 능가할 빛의 광장으로 변모를 앞두고 있다. ◆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최적지, 명동 대한민국의 첫인상은 명동에서부터 시작한다.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의 77%가 방문하는 관광 필수코스이다. 교통이 편리한 명동은 호텔과 게스트하우스가 많아 관광의 시작점이다. 자연스럽게 숙소 밖 거리로 나오는 외국인들은 명동과 마주하게 된다. 글로벌 홍보를 위한 최적의 장소이다. 2000년 관광특구로 지정된 명동에는 신세계, 롯데백화점, 은행 본점 등 대기업 본사와 근대문물을 대표하는 한국은행 본관, 명동예술극장 등이 위치해 있다. 자유표시구역 대상지인 소공로, 남대문로에는 대기업 중심의 대형전광판이, 쇼핑거리로 유명한 명동길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있다. 덕분에 광활한 대로로 이루
서울 중구가 오는 9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사업자 등 30명이다. 교육과정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한다. 창업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창업자금‧보증지원제도 활용법 △상권입지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 온라인마케팅 △창업 세무 △노무 및 직원 관리 등을 상세하게 짚어준다. 창업아카데미 참여 희망자는 8월 19일부터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중구민 또는 중구 사업자를 우선해 선착순으로 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12시간에 걸쳐 쓰레기연구소 새롬(퇴계로 52길 12)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창업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를 통해 최대 5천만 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 중구가 청년들이 직장에서 꿈을 키우고 안정적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돕기위해 신입 직원 온보딩(On-Boarding)프로그램인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에서 34세 이하, 입사 3년 이내 신입직원 30명이다. 선착순으로 모집중이며 기업과 개별로 나눠 각각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 기업 모집의 경우, 중구에 위치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기업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교육 내용과 일정을 제공해 신입직원들이 직장에 잘 적응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개별 모집은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 내 직장에 다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업무 능률을 높이는 데이터 분석법 △직장 내 소통의 기술 △조직 적응과 스트레스 관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업무관리 기법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교육 참가자 중 우수자로 선발된 이들에게는 개인 맞춤형 커리어 컨설팅과 심리 상담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에 80% 이상 참여한 청년에게는 수료증을, 기업에게는 고용노동부 인증확인서를 발급한다. 인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하는 청년친화강소기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는 지난 7월 4일 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20기 CEO아카데미 수료식에서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에 활용해 달라며 92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임신기부터 출산, 자녀 이유기까지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비용을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작했다가 2023년 중단됐지만 중구는 이 사업이 주민 만족도가 높고 저출산 지원책으로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2023년부터 구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신청을 받은 결과 112명 모집에 158명이 몰려 46명이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됐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가 지역주민 상생과 심각한 저출산 문제해결에 동참하고자 후원을 제안했다. 이로써 신청자 전원이 혜택을 받게 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라는 중구의 브랜드에 손색이 없도록 구가 주민을 살뜰하게 지원하고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이창환 중구상공회장은 “중구상공회가 지역주민과 상생하면서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후원을 제안하게 됐다”며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해 12월 1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IT 산업 생태계 활성화 컨퍼런스’에 참여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옥 의원은 “지역 경제의 진흥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튼튼하게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컨퍼런스 개최를 축하했다. 평소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피력해온 그는 지난 22년 중소기업인들이 안심하고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간담회와 토론회를 개최해 정책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한 바 있다. 옥 의원의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IT분야 스타트업의 성장 및 지원 등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SBA 김현우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함께 옥재은 의원과 안철수 국회의원의 격려사로 시작됐다. 컨퍼런스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특히 3부 ‘민관 협력 사례 공유’에서는 서울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을 소개했다. 옥 의원은 “역량을 가지고 있는 젊은 인재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치고 그 능력으로 경제적 활동을 왕성히 그리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중심의 환경을 우리가 적극적으로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이렇게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26일까지 을지로 유니크팩토리에서 ‘청년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기소개서 특강 △면접 특강 및 실습 △일대일 컨설팅 및 자기소개서 첨삭 △인사담당자 및 기업재직자 토크콘서트 등 구직자들에게 꼭 필요한 알찬 강의가 1월 중 총 6회, 17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된다. △스마트스토어 시작하기 △챗지피티로 블로그 수익화하기 △창업경험자와 현직자의 토크콘서트 등 창업의 기본에서 실전까지 5일 동안 20시간 걸쳐 두루 다룬다. 대기업과 공기업, 외국계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비롯해 창업가, 대기업 재직자 등과 만날 수 있는 토크콘서트는 이번 교육의‘백미’다. 입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창업 노하우 등 평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1월 9일 청년들을 만나 “취업 준비를 하다 보면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 준비 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온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비용 걱정 없이 각자의 꿈에 이를 수 있는 정보를 쏙쏙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중구가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