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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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특집 / 8·15 광복절 제74주년 '장충단 호국의 길' 탐방

시대의 혼란 등 격동을 목격한 공간 '장충단'

장충단 공원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장충단비. / 2019. 8. 21 장충단의 시작은 조선 최초의 현충원 일제, 장충단 파헤치고 공원으로 조성 이준·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 추모 일본 아베정권이 대한민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따른 '자유무역파괴'와 경제보복으로 인해 현재 양국은 어느 때 보다도 갈등이 증폭돼 있다. 현재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물론 아베정권 규탄 대회가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에 제74회 8·15광복절을 맞아 아프고 슬픈 역사를 되새기면서 '다시는 일본에 지지 말자'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본지에서는 장충단 호국의 길을 통해 일제치하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한 몸을 바쳤던 독립 운동가들의 삶과 활동을 재조명한다. 장충단공원은 남산의 동북쪽 일대에 자리 잡고 있어 예전부터 경치가 좋기로 유명했다. 장충동의 동명도 바로 이 장충단에서 유래됐다. 그러나 장충단 공원이 처음부터 공원이었던 것은 아니다. 공원일대는 조선시대부터 근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에 변화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장충단공원의 역사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894년 동학교도와 농민이 봉기하자 청과 일본은 조선에 군대를 파견한다. 이

신당동 '골목새로 인문학 낙서당' 운영

막걸리 인문학 희로애락 개최… '밤새워 책읽기 프로그램'이 모태

독서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들의 모습. / 2019. 8. 21 중구 신당동은 지난 14일 저녁 7시 신당동 개미골목에 위치한 골목사이 갤러리에서 '막걸리 인문학 희로애락'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골목새로 인문학 낙서당(樂書堂)'의 두 번째 시간으로 주민들이 모여 막걸리를 마시면서 시를 한 편씩 낭독하고 담소를 곁들인 음악 감상을 통해 말 그대로 삶의 희로애락을 공유하는 자리다. '골목새로 인문학 낙서당(樂書堂)'은 주민들이 함께 책을 읽고 삶의 경험을 나누며 소통의 기쁨을 맛보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신당동에서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첫 순서는 지난달 26일에 신당동과 한양중학교 공동으로 진행한 '한 여름 밤의 독서캠프'였다. 이는 한양중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밤새워 책읽기 프로그램'이 모태로서 대상을 학부모로 확장한 것이다. 이날 학부모 23명이 참여해 어른을 위한 동화 읽기, 짧은 글 짓기, 시 창작 키트로 시 짓기 및 책갈피 만들기를 하며 육아와 가사, 직장일로 지친 마음에 힐링의 시간을 부여했다. 신당동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 동 예산에 편성해 매월 한 번 인문학당을 정기적으로 운영

'독립운동가 후손' 경제적 어려움 지원

2022년까지 731억원 투입…'생활지원수당' 신설, 임대주택 특별공급

/ 2019. 8. 21 서울시가 일제강점기 국가 독립에 몸 바쳐 희생·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의 후손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국가보훈처 기준에 따른 전체 독립유공자는 총 1만5천454명이며,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은 1만7천여 명(3대손까지)으로 추산된다. 현재 서울 거주 생존 독립유공자는 애국지사 10명으로, 평균연령은 95세다. 많은 독립유공자 후손이 어렵게 살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저소득 독립유공자 후손 약 3천여 가구에 월 20만 원의 '독립유공 생활지원수당'을 신설,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공공 임대주택 특별공급'을 확대해 2020년부터 입주예정인 고덕강일, 위례 지구 건설물량의 5%인 178호를 추가 공급하며 독립유공자와 선순위유족 1천900여명에게는 월 10㎥의 상하수도 요금과 서울시내 공영주차장 주차료 80% 감면도 새롭게 추진한다. 학업이 우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학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독립유공자 4∼5대손 대학생(서울 거주)을 대상으로 한 '독립유공장학금'을 새롭게 신설, 연간 100명에게 1인당 300만 원씩 지원한

교육혁신 컨트롤타워 내년 3월 개관

동화동 공영주차장 상부… 연면적 2천740㎡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

지난달 20일 중구교육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 2019. 8. 7 진학상담센터·스터디 카페·커뮤니티 공간 등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동화동 공영주차장 상부에 중구 교육혁신센터를 내년 3월 개관한다. 센터 시설규모는 연면적 2천740㎡(약 829평)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현재 지하 2층 골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센터 내 공간 활용을 위해 중구는 지난 7월 20일 주민참여형 교육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를 포함한 관내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공간별 용도 설정을 위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지상층(1층∼3층)은 중구진학상담센터, 청소년상담센터, 스터디 카페(독서실, 청소년카페) 및 센터사무 공간으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중구진학상담센터는 현재 중구청 별관에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으며 운영되고 있으며, 센터가 완공되면 이전할 예정으로 다양한 교육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센터의 지하층(1층∼2층)은 커뮤니티 공간과 문화예술체험공간 및 청소년 체육시설로 활용하는 안이 제안됐으며, 향후 의견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