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배호가요제총연합회(회장 강준호)가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있는 ‘제25회 배호가요제’가 오는 11월 3일(일) 오후 1시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故 가수 배호는 1942년 4월24일 독립군의 아들로 태어나, 1964년부터 1971년대에 우리나라의 문화예술계를 풍미하다가 29세로 요절한 후, 옥관문화훈장에 추서된 한국을 대표하는 불세출의 국민가수이기에, 故人의 입지적인 주옥같은 음악 예술을 올곧게 기리는 한편, 고인이 못다 부른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갈 신인가수 선발을 겸한 불꽃 튀는 열전과 함께,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축하쇼로 흥겨운 무대를 장식한다. 고인의 가수활동은 5년여에 불과했음에도 무려 400여곡의 노래 취입과 30여곡의 히트곡을 남긴, 가요사상 전무후무함은 물론, 그의 독보적인 보이스컬러와 수려함의 극치로 표출되는 가창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지독한 가난과 지병의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가수로써의 투철한 장인정신을 발휘하면서 남다른 음악예술의 금자탑을 찬연히 쌓아올린 일대기는, 오늘을 살고있는 가수들과 온 국민에게 고고한 귀감임은 물론 시공을 초월해 고인을 더 사랑하고 흠모하고 있다. 급기야 10대까지 고인의 노래를 애창함으로
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는 작년에 이어 지난 7월 19일 신당5동 다산어린이공원에서 ‘2024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길기영 이정미 의원, 중구체육회 김경재 이승자 부회장, 장준원 이사, 박란주 감사, 김기호 족구협회 회장, 백미옥 줄넘기협회 회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 장마철인데도 불구하고 이날 만큼은 신기하게도 비가 오지않는 쾌적한 날이어서 모두 즐거운 마음이었다고 했다. ‘제2회 2024 해달맞이 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식’은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동기를 부여하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우수참여자를 선정해 표창장과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와함께 적극적인 사업참여 홍보를 위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경품도 추첨해 선물하기도 했다. 유승철 회장은 “작년에 이에 올해도 생활체육교실 수업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건강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중구청 관계자들과 중구체육회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소속 컬처클럽이 창립됐다. 이에따라 산우회, 골프회, 아우름 봉사단에 이은 또하나의 동호회로 문화와 예술활동을 통해 중구상공회의 긍정적인 영향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토대가 마련됐다. 지난 7월 9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창환 중구상공회장, 김한술 중구상공회 명예회장,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이정미 의원, 중구상공회 장주홍 김창수 이영수 김영천 박찬조 수석부회장, 임원, 지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허갑주(16기) 창과 시낭송에 이어 게스트로 경기민요 윤현숙 명창이 배띄워라, 홀로아리랑을 열창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김경재(19기) 시 낭송, 이승은(15기)씨가 게스트 김보연씨와 함께 멋진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특히 바리톤 석상근(18기)씨는 세계적인 국제성악콩쿠르에서 7차례 우승한 베테랑 답게 아름답고 멋진 무대를 장식해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컬처크럽 단장에는 임수연, 부단장에는 성악부문 석상근, 경기민요 이승은(15기) 명창, 강소영(19기) 등이 맡아 활기찬 단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컬처클럽은 첫째,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