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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중구협회장배 탁구대회, 남자부 우승은 최은권 핑퐁클럽

5∼6부 우승 지면굶어, 관내부 우승 신섭탁구클럽, 여자부 우승 현탁구클럽A

제19회 중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7월 13일 충무스포츠센터 2층 대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서울시 중구탁구협회(회장 박란주)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대신해 이상훈 부구청장, 소재권 의장, 길기영 의원,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과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이날 경기결과는 남자단체전 선∼4부 우승에는 최은권 핑퐁클럽, 준우승은 안드로 탁구탓컴 유부남, 3위는 송도가자, 타그로&안드로, 5∼6부 우승은 지면굶어, 준우승은 중구핵꿀밤, 3위 핑돼, 신섭 탁구클럽, 관내부 우승은 신섭탁구틀럽, 준우승은 한일탁구, 3위는 길탁구클럽-B, 상도옛지클럽-C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단체 1∼5부 우승에는 현탁구클럽A, 준우승은 현탁구클럽B, 3위는 W&W여성리그-C, 한일탁구클럽, 5∼6부 우승에는 신당5동, 준우승은 –joola뉴타운, 3위는 W&W여성리그-B, W&W여성리그-A, 관내부7∼8부 우승은 신섭탁구클럽, 준우승은 한일탁구, 3위는 현탁구클럽, JOOLA뉴타운 등에 돌아갔다. 남자개인 선∼4부 우승은 진문화(송도가자), 준우승에는 신섭(티티존), 3위는 송도권(송도가자), 박승용(최은권 핑퐁클럽), 5∼6부 우

중구, 초고령화시대 한발 앞서 준비한다

중구시니어클럽 개관 100여일 만에 16개 분야 470개 일자리 창출 7월부터는 중구만의 차별화된 시장형 일자리 60개 확보 제공

서울 ‘중구 시니어클럽’이 개관 100여일 만에 16개 분야 470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어르신들의 일자리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월부터는 중구만의 차별화된 시장형 일자리 60개를 확보해 제공한다. △GS시니어스토어(편의점 매장 운영) △누솜 카드배송(신용카드 대면 배송) 참여자를 각각 20명 △임가공사업단(인쇄물, 쇼핑백 등 조립가공 및 상품포장) △중구유통(농산물‧견과류‧판촉물 온라인 판매)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참여자를 각각 10명씩 모집한다. 시니어클럽은 은퇴 후 새로운 인생에 도전할 수 있도록 취업 교육과 상담을 진행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까지 중구 시니어클럽을 통해 일자리를 얻은 어르신은 185명이다. △커피향기(커피찌꺼기 수거 및 방향제 제작) △안전파수꾼(놀이터 등 공공시설 안전 점검) △시니어행정도우미(공공기관 파견 사무보조) △전통시장사랑단(시장 내 안전 모니터링) △도담돌보미(어린이집 사무보조 및 환경정비) △청춘스타인형극단(아동 시설 대상 막대인형극 공연)등의 일자리가 인기가 높다. 중구에 거주하는 노인의 수는 중구 전체 인구의 21.1%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높다. 이러한 인구 비율을

중구문화재단, ‘컨페션 투 디 어스’ 전시연계 예술교육 운영

예술감독 석재현의 기획자 노트가 담긴 도슨트 워크숍 8월 17일까지 지구를 지키는 사진가 돼 나만의 정크아트 만들기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은 올여름 ‘컨페션 투 디 어스’ 전시연계 예술교육을 운영한다.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더욱 깊이 있는 이해와 공감을 유도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컨페션 투 디 어스’는 전 세계의 기후환경 위기를 다룬 사진전이다. 환경변화에 직면한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국, 독일, 미국, 영국의 사진가 5명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과 동물,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바다와 여전히 개발을 멈추지 않은 인간의 탐욕을 담았다. 7월 27일, 일반인 대상의 전시연계 예술교육으로 단 하루 간 진행되는 ‘워크숍 in 갤러리 신당’은 이번 사진전을 총괄한 석재현 예술감독과 함께한다. 그의 작업 노트를 들여다보며 전시의 메시지와 의미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이뤄진다. 기획자의 시선이 담긴 전시 설명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풍부한 감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3∼6학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지구를 지키는 사진가’는 작품 관람과 감상을 토대로 정크아트(폐품 활용 미술)를 제작하는 체험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가족과 함께 레슬링 배우며 체력 쑥쑥 키워요

중구 여자레슬링팀에게 직접 배우는 레슬링의 진수 13·14일 양일간 충무스포츠센터서 ‘일일 레슬링 교실’ 진행 초등학생 가족 40명 참여, 중구청 여자레슬링팀 강사로 나서 기본 동작 익힌 후 현직 선수들과 대련까지 즐거운 시간 보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일일 레슬링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일일 생활체육교실의 일환이며 서울 중구청 여자레슬링 실업팀(이하 선수단)이 일일 강사로 직접 나섰다. 현직 선수에게 레슬링을 배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보니 모집 당시 큰 관심을 끌었다. 선수단의 연습실이 위치한 충무스포츠센터에서 총 2기수로 나눠 진행됐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강렬한 날씨만큼 현장의 열기 또한 뜨거웠다. 재능기부를 펼친 5명의 선수(정서연, 박경빈, 하오영, 정혜지, 이혜진)들은 각자의 노하우를 가감 없이 전수하며 열정적으로 활약했다. 특히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레슬링을 오락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날 참여한 22명의 학생들은 가장 먼저 선수단의 지도에 따라 레슬링의 기본 동작과 자세를 배웠다. 처음 배우는 레슬링이 생소할 법도 한데 이내 빠르게 익혀 선수들과 레슬링 대련까지 펼쳤다. 마무리 체조를 한 후엔 선수단이 준비한 기념품을 나누며 행사가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코로나 기간을 거치는 동안 학생들의 체력은 약화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 전화 한 통화면 출동!

저층주거지 마을관리소, 장충동 모아센터 1일 개소, 2호점 개소

저층 주거지에서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아센터가 지난 7월 1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장충동에 문을 열었다. 지난 1월 개소한 다산동 모아센터에 이은 2호점이다. 모아센터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모여있는 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이 통합적으로 마을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재개발·재건축 추진이 불가능한 곳에 아파트 못지않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주고자 중구가 서울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6명의 근로자가 교대로 근무하며 △주민 편의 제공 (물품배달, 간단 집수리, 주민 커뮤니티 시설 개방) △생활안전 (안전순찰, 재난대응, 위험물 조치) △청소 및 환경 개선 (골목길 청소, 시설물 관리, 방역 및 소독) 등 지역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주민들이 좀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을 근로자로 채용했다. 특히 장충동 모아센터에서는 ‘창닦〔딱;〕소 IN 장충’을 새로 도입했다. 창문 청소 로봇을 대여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초 업무를 시작한 다산동 모아센터는 주민들의 ‘손과 발’ 노릇을 톡톡히 해내어 지역의 ‘핫플’로 등극했다. 지난 6월까지 청소 및

중구문화재단, 문화예술 네트워크 ‘취향존중’

7월부터 10월까지, 중구 12개 문화예술공간서 운영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 중구 내 12개 문화예술공간에서 네트워크 프로그램 ‘취향존중(存中)’을 운영한다. 서울문화재단 공모사업인 N개의 서울 ‘중구동네친구(JUNGGUFRIENDS)’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취향존중(存中)’은 주민들의 다양한 취향이 존(存)재하는 중(中)구의 문화공간을 발굴하고, 개개인의 취향을 존중(尊重)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모여 공간의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서로 다른 해석과 사고의 확장을 통해 포용적 태도를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지난해보다 소통형 커뮤니티 모임을 강화해 구민과 공간 운영자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문화예술 소재로 구성했다. 참여공간은 을지로·명동·필동·광희동·쌍림동에 위치한 총 12개의 민간 문화공간이며, 참여자 모집은 1차(7월 3일∼10일)와 2차(7월 19일∼26일)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1차 모집에는 지구를 위한 식물성 레시피를 선보이고 관심사를 공유하는 △온더무브(오너셰프 전정현), 플라톤 철학의 주요 서적을 살펴보며 삶의 의미를 찾는 △소요서가(대표 윤상원), 컬러 명상과 아트

다산성곽도서관, ‘2024 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한국도서관협 주관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 다산성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앞서 지역 트렌드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2024 길 위의 인문학’에도 선정된 바 있어 올해 다산성곽도서관 사업의 우수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혜학교’는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통해 삶의 지혜를 체득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인문학 가치 확산을 위해 대학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철학박사 김분선 중앙대 연구교수와 함께한다. 그동안 철학과 미술의 융합에 대한 연구와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푸코의 눈으로 본 그림 속 철학 풍경’을 주제로, 후기 구조주의를 대표하는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의 텍스트를 읽는다. 이후 마네, 벨라스케스, 마그리트의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의미를 해석하고 토론한다. 마지막으로는 미술관 탐방을 통해 예술 작품의 시대적 정신을 느끼고 철학적 사유로 작품을 감상해본다. 오는 8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된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다산성곽도서관 지혜학교는 철

댄서 리아킴 초빙, 외국인 관광객 대상 일일 댄스 특강

오는 3일, 오후 2∼3시30분 명동 아트브리즈 5층 댄스 스튜디오 명동아트브리즈, K-POP, K-뷰티 등 한국문화 체험 거점으로 부상 올 연말부터 대형 옥외광고물 설치되면 명동,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세계적인 댄서 리아킴을 일일 강사로 섭외해 명동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일일 댄스 특강을 연다. 댄스 특강은 7월 3일 오후 2∼3시30분 명동 아트브리즈 5층 댄스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명동 아트브리즈는 K-콘텐츠 체험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명동 아트브리즈에서는 매주 수요일 K-pop 댄스 강좌와, K-메이크업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댄스 강좌에서는 아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2명의 안무가들이 수준에 맞춰 지도해준다. 기초에서 색조까지 배울 수 있는 한국식 화장법 강좌도 인기다. 구는 여행사와 명동 관광안내소, 인근 호텔 등에도 특강 일정을 안내해 외국인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명동에 다시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관광 1번지’ 명성을 되찾고 있다. 다만, 쇼핑 이외에도 관광객을 반나절 이상 붙들어 둘 수 있는 좀 더 강력한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더욱 강화됐다. 구는 지난해 12월 명동 아트브리즈(남대문로 52-20)를 개관해 새로운 관광 ‘니즈’대응에 나섰다.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있게 체험하고자 하는 관광객이

제28회 중구보훈가족 한마당 위안 행사 마련

“보훈대상자는 특권을 누리고자는 것이 아니라 희생에 대한 예우 바랄 뿐”

중구보훈회관운영협의회는 지난 6월 14일 2024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제28회 중구보훈가족한마당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박성준 국회의원, 이혜훈 국민의힘 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김영주 중구향군회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상이군경회 차무부, 전몰군경유족회 정점순, 전몰군경미망인회 정정숙, 무공수훈자회 김순한, 고엽제전우회 박영구, 6·25참전유공자회 한오성, 월남전참전자회 이규일, 광복회 김영자씨 등이 중구청장 표창장을, 고엽제전우회 김두표씨가 중부경찰서장 감사장을 각각 받았다. 하태환 중구보훈회관 관장은 “올 유월은 69주년 현충일과 6·25전쟁 74주년, 정전 71주년이 되는 호국보훈의 달”이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바쳐 나라를 지키고 희생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위로하는 뜻 깊은 달”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고귀한 희생을 바탕으로 이뤄진 대한민국이 더욱 위대하도록 무거운 책무를 가져야 하는 달이기도 하다”며 우리 보훈대상자들은 특권을 누리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희생에 대한 예우를 바랄 뿐”이라고 강조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 회현·장충체육센터 시설개선 공사 완료

냉난방기 교체, 시설개선공사를 통해 쾌적한 시설 환경 제공 회현체육센터는 3억 8천만원 들여 냉난방기와 수영장 시설 개선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시설 이용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시설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5월 한 달간 회현체육센터와 장충문화체육센터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시설개선공사는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과 대기오염물질 허용기준 및 공공기관의 에너지 합리화 규정을 준수하고, 시설 노후화로 인한 유지보수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현체육센터는 총 3억 8천만원 예산을 통해 냉난방기 교체(실외기 6대, 실내기 43대) 및 수영장 순환여과기 및 펌프 교체, 실외골프장 골프망 교체, 스크린골프장 층고 확장, 탈의실 및 라커룸 도색 등을 진행했으며, 장충문화체육센터도 총 1억 8천만원의 예산을 통해 냉난방기 교체(실외기 4대, 실내기 25대) 공사를 추진 완료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해가겠다.”면서 “대기환경보전법과 공공기관의 에너지 합리화 규정을 준수하며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