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명동 거리가게 위생 안전을 위해 ‘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구는 4월 중 거리가게에서 판매 중인 먹거리를 무작위로 수거해 민간 전문시험검사기관에 의뢰하고,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판매중지 등 즉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현재 명동에는 346개의 거리가게가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243곳(70.2%)이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동 거리에 줄지어 선 거리가게는 이미 관광 명물로 자리 잡았다. 이에 중구는 K-관광의 이미지를 좌우할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거리가게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수거해 ‘선제적 검사’에 나선다. 검사 결과 부적합 먹거리가 확인되면 판매 중지와 보완 조치를 병행해 제도 공백을 메우고 운영자의 경각심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검사는 관광객이 늘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는 4월에 진행된다. 구는 먹거리 취급 거리가게 대상 무작위로 선정해 부패 우려가 큰 품목을 중심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민간의 전문시험검사기관에 의뢰해 식중독균 등 미생물 검사와 식품 기준 적합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그동안 구는 거리가게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김준철)는 3월 30일 ‘사고 및 재난대응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4일 중구 남대문로7길 소재 소공빌딩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현장 대응활동 전반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재 발생 개요와 대응 경과를 공유한 뒤, 재난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한 가동 방안과 함께 초기 단계에서 현장 정보 수집이 지연되는 문제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방재센터(수보대) 및 본부 차원에서 정보를 선제적으로 수집·정리해 긴급구조통제단에 제공하는 체계 구축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유관기관 간 협업 과정뿐만 아니라 사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향후 재난대응활동 검토회의에 타 소방서도 참여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필요성이 논의됐다. 서울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재난현장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중부소방서는 회의 결과를 전 직원과 공유하고 향후 재난 대응 및 안전관리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28일 종근당(대표이사 최희남) 가족봉사단과 함께 복지관 6층 행복나눔식당에서 '어르신께 드리는 따뜻한 한 끼' 만두 빚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50세대에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근당 가족봉사단 28명이 직접 만두를 빚고 꾸러미를 포장하는 전 과정에 참여해 정성을 더했다. 이날 제작된 꾸러미는 만두와 사골곰탕, 유산균 제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종근당 가족봉사단 김범준 참여자는 "가족과 함께 준비한 음식을 통해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해주신 종근당 가족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근당홀딩스는 2023년부터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만두 꾸러미 나눔을 시작으로 ▲여름·겨울 김장김치 나눔, ▲추석 맞이 나물 키트 지원 등 지역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