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중구 꿈드림)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날인 지난 11월 14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서북권역 8개 청소년 지원기관과 함께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찾아가는 연합거리상담(아웃리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웃리치는 청소년 밀집지역을 직접 찾아가 가출 예방과 위기 청소년 보호, 상담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이다. 중구 꿈드림과 참여 기관들은 이번 거리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기관별 지원 서비스와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즉각적인 상담·심리적 지지 체계를 제공했다. 행사는 ‘여전히 반짝이는 널 응원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감정돌 스톤아트 ‘오늘의 내 감정, 기억하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100여 명의 청소년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 스톤아트 작품을 남기고 인증샷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기념품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연합 아웃리치에는 △서울시립은평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서울시립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서북) △서울해바라기센터(아동) △시립마포청소년센터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애란원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은평구립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등 서북권 청소년 지원기관들이 참여했다 중
서울특별시의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1선거구)은 11월 20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훈정책 강화가 이미 국가적 기조가 된 만큼, 서울시도 보다 실질적인 보훈수당 체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박영한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지원대상 확대 권고와 국가보훈부의 지자체 보훈 격차 해소 가이드라인을 언급하며, “서울시 역시 지난 5년간 예산과 지원 규모를 꾸준히 넓혀 왔지만, 고령화로 자연 감소하는 보훈대상자의 특성을 감안해 ‘보다 체감도 높은 예우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서울시의 재정 부담을 크게 늘리지 않으면서도 유공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3가지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참전명예수당의 연령 구분을 없애고 동일 기준으로 지급하는 방안이다. 현재 참전명예수당은 80세 이상 20만 원, 80세 미만 15만 원으로 차등 지급되고 있으나, 박 의원은 “공헌의 가치는 나이와 무관하다”며 형평성 강화를 위해 단일 기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보훈예우수당의 만 65세 이상 연령 제한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자치구가 연령 제한 없이 지급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서울시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회장 이웅현)는 지난 11월 25일 중구청 7층 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과 함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 박성준 국회의원(민주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 자문위원, 내빈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행기관장인 김길성 중구청장과 이웅현 신임 회장은 새로 위촉된 89명의 자문위원들에게 각각 위촉장을 전수했다. 그리고 자문위원들을 대표해 천안드레이(기획홍보분과위원장)·고하은(청년분과위원장) 자문위원이 “국법을 준수하고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민족의 염원을 받들어 맡은바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선서했다. 이웅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께서 최근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과 회담에서 ‘통일은 우리의 최종 목표이자 헌법이 부여한 책무이며, 어떤 일방적 방식의 통일도 지향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며 “이 메시지는 통일이 특정 진영의 과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의 과제임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제22기 자문위원들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속에서 △현장중심의 통일 여론 수렴 △청년과 여성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 △스포츠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