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별시의회 의장은 7월 8일 서울경찰청 제1기동단 15기동대를 방문, 치안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 안전을 지켜주는 노고에 감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5기동대는 서울경찰청의 60개 기동대 중 전원 여성 경찰로 구성된 유일한 부대다. 최 의장은 이날 방문 때 공공선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입은 분들에 대한 존중과 시민 안전을 위한 대원들의 노고에 대한 응원의 의미에서 장미꽃을 준비해, 대원들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전달했다. 여경기동대 업무 현황을 청취한 최 의장은 “여성의 정치, 사회 참여가 늘고 여성이 주도하는 집회가 늘어나면서 현장에서 여경기동대의 역할이 크다. 여러분이 안전해야 시민들도 안전하다”며 “여러분의 안전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의회도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여성 경찰 기동대원들은 시위현장에서 부상의 위험에 시달리는 현실과, 좁은 기동대 차량 안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 기동대원들은 일부 사람들로부터 욕설 등을 들으며 현장을 지켜야 하는 직업적 숙명과 이른 새벽에 출근하고 휴일에도 자주 출동해야 하는 근무여건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15기동대는 주로 여성들의 불법 시위 차단과 여성 시위참가
중구 새마을지도자 황학동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7월 18일 쉼터 앞 1박 2일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고급 효도 지팡이를 선물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새마을지도자 황학동협의회 김만봉 회장, 유중집 고문, 이정훈 총무, 최인식 회원, 그리고 이정미 의원, 이대일 신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김형철 황학동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유중집 고문과 최인식 회원은 어르신 10여명에게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고급 효도 지팡이를 일일이 선물하고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달라”고 당부했다. 어르신들에게 효도 지팡이를 전달하게 된 계기는 일부 어르신들이 나무를 꺾어 지팡이를 만들어 짚고 다니는 모습을 본 유중집 고문이 어르신들에게 효도 지팡이를 선물하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하면서 구체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새마을지도자황학동협의회 유중집 고문, 최인식 회원 등이 비용을 분담 50여만원의 예산을 마련, 이날 고급 효도 지팡이(16개)와 함께 짜장면(20그릇)을 함께 준비했다. 김만봉 회장은 “고급 효도 지팡이 지원을 통해 황학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다치지 않고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유중집 고문은 “나무를 꺾어서 지
서울 중구에는 더위와 비를 피해 시원하고 안전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중구형스마트쉼터’ 20곳이 있다. 에어컨과 공기청정기가 가동되고 있어 시원하고 쾌적할 뿐만 아니라 휴대폰 무선충전기에 휴대폰을 올려놓고 TV를 보면서 잠시 ‘충전’하고 가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중구는 명동역, 을지로입구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서울시청, 약수역, 황학동 롯데캐슬, 손기정체육공원입구 등 주요 버스정류장 주변에 지난 4월 스마트쉼터 설치를 완료했다. 스마트쉼터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민간투자(BTO)로 해결했다. 사업시행자가 시설물을 제작·설치하고 구에 기부채납 후 5년간 유지관리하면서 광고 운영권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중구가 절감한 예산은 약 62억 원에 이른다. 스마트쉼터 사업은 지난 6월 중구 적극 행정의 최우수로 꼽혀 수상하기도 했다.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향후 관리 문제 등 공공이 장기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민간과의 협업으로 보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중구형 스마트쉼터는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교통정보 및 정보통신 서비스(대중교통정보 및 버스접근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