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소공동 남술진 통장협의회장이 12월 22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햇반과 컵라면을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남술진 회장이 직접 운영 중인 씨유(CU) 서소문 삼성점 명의로 이뤄졌으며, 기부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 통장협의회장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부터 2020년도까지 소공동에 사랑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2022년부터는 매년 라면, 햇반을 소공동에 기탁해 기부 누적액만 총 900만 원이 넘는다. 남술진 회장은 “일상에서 조금씩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공동을 위해 할 수 있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임순희 소공동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남술진 통장의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의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1선거구)이 12월 9일 개최된 「2025년 서울향군 안보콘서트 및 화합 송년회」에서 서울시재향군인회 자문위원으로 공식 위촉되었다. 이번 위촉은 박 의원이 평소 지역 안보와 보훈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서울향군의 활동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진 것이다. 이날 행사는 해군호텔에서 향군 임직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1부 안보콘서트에서는 문성묵 박사의 안보 강연, 우수 학생 발표, 군악대 연주 등을 통해 한반도 안보 환경을 다시 점검하고 향군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2부 송년행사에서는 자문위원 위촉패 수여, 주요 활동 보고, 축사, 만찬 등 향군 구성원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서울향군은 박영한 의원에게 자문위원 위촉패를 수여하며, 향군과 지역 안보를 위해 꾸준히 기울여 온 의원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박 의원은 향후 자문위원으로서 안보 활동, 보훈 정책, 향군 조직 활성화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 소감에서 박영한 의원은 “향군은 대한민국 안보의 버팀목이자 지역사회 안보 의식을 이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2월 15일 게르하르트 발러스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부총재를 접견하고, 의회-재단 간 협력 강화와 한·독 양국 간 지방정부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과 발러스 부총재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24년 9월,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독일 베를린을 방문했을 때 재단 본부에서 처음 면담한 바 있다. 당시 대표단은 같은 해 7월 재단 초청 사업을 통해 서울시의회를 찾았던 독일 연방의회 의원단과 국회에서 재회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최 의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지속되어 온 의회-재단 간 협력 사례를 언급하며, “재단의 교류사업은 단순한 인적교류를 넘어 양국의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발러스 부총재 역시 “재단이 동북아시아 지역 전반에 관심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한국을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지난 8월 부임한 헨릭 브라운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도 함께했다. 브라운 대표는 지난달 의회를 방문해 저출산 문제 등 양국의 공통 현안에 대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