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난 3월 28일 관내 신당동 마을마당에서 회원 50여명이 모여 ‘도심 녹지 확대로 온난화를 막고 미세먼지도 줄이자’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도심 식수공간이 적어 화분에 연산홍등 꽃나무를 심어 만든 화분 40여개는 동네 쓰레기 투기지역에 배치, 예쁜 모습으로 전시해 쓰레기 투기를 막아 밝은 동네 깨끗한 환경을 조성토록 했다. 이와 함께 도심 녹지의 확대로 온난화와 미세먼지를 줄여가는 환경지킴이로서 작은 실천임을 깨우치는계기 마련의 기회로 삼았다. 이영도 회장은 “기후변화로 나무심기를 3월로 앞당겨 심었다”며 “도심은 나무 심을 공간이 부족한 특성에 맞게 꽃화분을 만들어 낡고 오래된 골목에 녹지공간을 확장하는 효과가 있어 미세먼지도 줄이고 마을 환경을 쾌적하게 할 뿐 아니라 골목 주민이 함께 화분을 가꾸어 가므로서 주민의 소통으로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소공동 숙박시설 화재 이후 소규모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관내 약148개 숙박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은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시설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구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숙박업 현장 실태와 제도의 간극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와 관련 부처에 이른바 ‘캡슐형’ 형태의 숙박시설에 대한 관리 기준 마련 등을 건의하며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시설 유형별로 나눠 진행됐다. 일반숙박시설 중에서는 면적 400㎡ 미만, 객실 10개 이하의 소규모 시설 69곳을, 관광 숙박시설은 호텔과 호스텔 등 79곳을 점검했다. 이 가운데 캡슐형 숙박시설 10곳도 포함됐다. 점검반은 현장을 방문해 △보건위생(가격표 게시, 욕실·객실 관리 상태 등) △소방(소화설비, 경보장치, 피난구조설비 등)△전기(전기기구 및 전기설비 상태 등) △건축(주요 구조부 안전 상태, 건축마감, 지붕누수, 외벽 손상 등) 등을 꼼꼼히 살폈다. 그 결과, 총 395건의 지적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사례로는 △피난통로 물건 적치 △피난유도등 관리 미흡 △분전함 관리 소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명동 거리가게 위생 안전을 위해 ‘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구는 4월 중 거리가게에서 판매 중인 먹거리를 무작위로 수거해 민간 전문시험검사기관에 의뢰하고,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판매중지 등 즉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현재 명동에는 346개의 거리가게가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243곳(70.2%)이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동 거리에 줄지어 선 거리가게는 이미 관광 명물로 자리 잡았다. 이에 중구는 K-관광의 이미지를 좌우할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거리가게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수거해 ‘선제적 검사’에 나선다. 검사 결과 부적합 먹거리가 확인되면 판매 중지와 보완 조치를 병행해 제도 공백을 메우고 운영자의 경각심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검사는 관광객이 늘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는 4월에 진행된다. 구는 먹거리 취급 거리가게 대상 무작위로 선정해 부패 우려가 큰 품목을 중심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민간의 전문시험검사기관에 의뢰해 식중독균 등 미생물 검사와 식품 기준 적합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그동안 구는 거리가게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