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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주민과 함께 ‘내편중구 성과공유회’ 개최

민선8기 변화와 도약 한 자리, 7월 1일 오전 11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주민인터뷰 영상, 그간 성과 및 향후 비전 발표, 미래비전 퍼포먼스 마련 전자현악 식전 공연과 트로트 가수 김태연 양의 축하 무대도 펼쳐져 중구문화재단 ‘중구민과 함께하는 문화 데이’운영, 할인·무료로 제공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오는 7월 1일 오전 11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내편중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성과공유회는 오전 10시 30분, 전자현악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후 본행사에서는 ‘함께 만든 내편중구’영상이 상영돼, 민선 8기 동안 변화된 중구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와 바람도 함께 담아낸다. 이어지는 성과 발표에서는 중구가 그동안 추진한 복지, 교육, 경제, 주민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성과들이 소개되며, 향후 중구의 비전과 발전 전략도 함께 제시된다. 축하 무대도 빠질 수 없다. 최근 중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로트 가수 김태연 양이 특별 공연을 펼친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따뜻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중구의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퍼포먼스도 선보이며, 주민들과 함께 그려갈 청사진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아울러 중구의 대표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정 백서’도 현장에서 배부돼,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중구의회, 2025년도 집행부 대상 행정사무감사 실시

중구청·보건소·동주민센터·시설관리공단·문화재단 등 58개 부서, 산하기관 대상 6월 16일부터 9일간, 상임위별 구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진단과 문제개선 권고 상임위별 소관부서 정책 실행의 적절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 심도 있게 점검 주요사업 현장 직접 방문해 문제점 파악 등 현장 중심 실질적인 의정활동 전개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지난 6월 24일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끝으로, 6월 16일부터 9일간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감사는 중구청을 비롯해 보건소, 동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등 총 58개 부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 정책 실행의 적절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집행부로부터 제출받은 사전 자료를 바탕으로 철저한 사전 검토를 진행했으며, 6월 11일 복지건설위원회와 12일 행정보건위원회가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시설 운영의 내실화에 주목하며,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한 세심한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감사에서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수의계약 방식 집행의 적정성 및 의회 사전 협의 부족 △공모사업 적극적인 추진을 통한 예산 확보 확대 필요 △순세계잉여금 과다 및 불용액 발생 문제 관련 세율 조정 등 근본적인 개선방안 마련 △축제 운영 방식의 비효율성과 행사 통합 필요성 △본예산

행정안전부 주관 2025재난관리평가 ‘우수구’ 선정

중구,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전국 지자체 등 340개 기관의 2024년 실적을 토대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 과정에 걸친 40여 개 지표를 심사해 이뤄졌다. 중구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365일 24시간 주민 안전 중심 재난관리’를 목표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해 왔다. 재난안전상황실에 재난전담요원을 배치해 연중무휴 지능형 CCTV 관제 등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구는 재난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도 집중하고 있다.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어린이보호구역 내 ‘일단멈춤’ 캠페인, 주민이 참여하는 안전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였다는 평가다. 폭염과 한파 등에 대비한 생활 밀착형 대응도 빈틈없이 추진했다. 생수 냉장고, 양산대여소, 스마트 쉼터, 쿨링포그 운영, 무더위·한파 쉼터 등을 운영하고 폭염·한파 키트를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나눠주며 기후 재난에도 주민들의 안전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또한, 구는 지난해 12월에

도심속 힐링 ‘남산자락숲길 페스타’ 다채롭게 운영

중구, 지역주민 1천500여 명 참여… 건강 걷기·체험·힐링·공연 등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6월 14일, 다산성곽도서관과 남산자락숲길 일대에서 개최한 ‘남산자락숲길 페스타’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중구 15개 동에서 모여든 주민 1천500여 명이 남산자락의 품 안에서 도심 속 소풍을 즐겼다. 이번 페스타는 민선8기 3주년을 앞두고 중구민이 1위로 뽑은 정책인 ‘남산자락숲길 조성’을 축하하고 ‘주민과 더 가까이’ 함께 숲길을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타는 다산성곽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기념식으로 시작했다. 무대에 오른 김길성 중구청장은 “민선8기 3년간 가장 높은 주민 만족도를 기록한 사업이 바로 남산자락숲길”이라며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 등 외부재원을 적극 유치해 조성에 힘썼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에 선정돼 설치가 확정된 청구동마을마당 엘리베이터와 서울시와 협력해 추진 중인 반얀트리에서 남산을 연결하는 오버브릿지 등도 소개하며 “중구민이 남산에 산다는 자부심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여자들은 숲길을 따라 건강 걷기, 체험·힐링 프로그램,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주민들을 맞이했다. 체험존에는 종이접기, 키링·책갈

중구, 힙지로에 ‘주민밀착형 청사’인 ‘을지누리센터’ 개청

재개발지역 연면적 4천471㎡에 지하 1층부터 지상 11층 규모로 조성 19일, 주민 200여 명과 함께 개청 축하, 주민 소통 거점공간으로 기대 체력단련실·공유주방·을지라운지·옥상쉼터 등 주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 하반기엔 6∼10층 1인 가구지원센터 등 주민 밀착형 시설들도 조성 예정

서울 도심 산업의 중심지인 을지로에 주민을 위한 새로운 소통 공간이 들어섰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6월 19일, 을지로동에 신축된 행정복합청사 ‘을지누리센터’의 개청식을 열고 지역 주민 200여 명과 함께 축하했다. 을지로3가 제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기부채납된 이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11층까지 연면적 4천471㎡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을지로동주민센터 자리에 들어선 을지누리센터는 행정·복지·문화 기능을 통합한 ‘주민밀착형 청사’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기부채납은 당초 4층 규모 건물로 계획됐었지만 중구가 서울시 등 상급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간 확대를 이끌어낸 결과, 인근 개발 지구의 공원·도로 기부채납을 연계해 11층 규모의 복합청사로 탄생했다. 이는 구가 도심산업 중심지인 을지로에 부족했던 주민 공간 확보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다. 을지누리센터는 △1층에는 기계식 주차장(18면)과 을지다움 카페 △2층에는 동 주민센터 민원실 △3층에는 공유주방과 을지라운지 △4층에는 대강당과 자치회관 △5층에는 헬스장(체력단련실) △6∼10층에는 1인가구지원센터 등 주민생활 지원 시설 △11층에

중구, 신입 어르신 위한‘시니어 정책콘서트’ 연다

6월 24일 오후3시 신당누리센터서 개최, 인생 2막, 든든하게 출발! 다양한 복지제도 안내, 1:1맞춤상담, 웃음치료 등 다양한 콘텐츠 준비 어르신장애인과로 참여 신청, 65세 도래 어르신 우선 접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6월 24일 오후 3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시니어 복지정책 콘서트’(이하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노인 복지 진입 연령인 65세 전후 어르신을 위한 복지제도 소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알차게 준비했다. 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신입 어르신’들이 몰라서 놓치는 혜택이 없도록, 흩어져 있던 복지 정보를 한데 모아 소개한다.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건강·돌봄 서비스 등 정부와 서울시의 복지사업과 함께 중구만의 특화 사업인△교통비 지원 △어르신 헬스케어센터 △영양더하기 △청바지학교(청춘은 바로 지금) 프로그램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은 사업 담당부서 공무원이 직접 맡아 꼼꼼히 소개하고,‘중구 어르신 복지 종합 안내서’를 제공해 언제든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분야별 1:1 복지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맞춤형 복지 상담과 함께 치매선별검사, 혈압측정, 예방접종, 방문건강관리 안내 등 건강상담도 진행된다. 또한, AI 보이스피싱에 대한 예방 교육을 통해 어르신을 겨냥한 신종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웃음치료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즐거움을 더한다. 콘서트 참여

중구, 고립·은둔청년 위한 진로탐색 프로젝트 본격 가동

만 19∼39세 고립‧은둔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 지원 가상회사 체험, 진로 이행 경험,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오는 6월 25일까지 온라인 신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고립‧은둔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구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공모사업’을 통해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고립은둔청년 자기주도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만 19∼39세 중구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을 둔 중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가상회사 체험 △자기 주도적 일 경험 △관계 형성 등 청년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청년들은 ‘가상회사 체험’을 통해 온라인 공간에서 주 5회 출퇴근하며 자율적으로 정한 임무를 수행하고 동료와 일상을 공유한다. 여기에 더해, 주 1회는 실제 직장처럼 운영되는 사무실에 출근해 정해진 일정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무너진 생활 리듬을 되찾고, 또래 청년들과의 협업하며 관계 형성과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또한, 진로 설계와 직무 경험을 중심으로 한 ‘내 길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 ‘주도적 일 경험’을 지원한다. 청년들이 스스로 진로 계획서를 작성하고 일정의 예산을 집행하며 직무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일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진

중구의회 행정보건위,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방문

광희영어체험센터 등 관내 주요시설 4개소 현장 방문 사업 현장 주요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손주하)는 6월 12일 상임위원회 소관 관내 주요시설 4개소를 현장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점검이 필요한 사업 현장의 주요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 보다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자 추진했다. 행정보건위원회 손주하 위원장, 소재권 위원, 조미정 위원, 양은미 위원, 그리고 윤판오 의장은 광희영어체험센터를 시작으로 장충초 돌봄센터, 충무아트센터, 명동아트브리즈 총 4곳을 순차적으로 방문, 각 시설의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가장 먼저 방문한 광희영어체험센터는 서울시 최초의 거점 초등학교 영어체험공간으로 중구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 학습프로그램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운영상황을 설명들은 위원들은 내·외국인 교사 운영에 있어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내실 있는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장충초 돌봄센터는 2021년 3월 개소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지도, 예술문화, 신체놀이 프로그램 등 방과 후 수업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

중구의회 의원 청렴 교육·전문성 향상 교육 실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윤리의식 강화 위한 부패방지 교육 2025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실무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

서울 중구의회(의장 윤판오)에서는 6월 11일 소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 및 행정사무감사 대비 전문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반부패 청렴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방의회 의원을 포함한 공직자 등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청렴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 전문강사인 안영진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직무상 갑질금지 관련 규정을 포함한 공직자 행동강령,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사적노무요구 금지, 알선청탁 금지,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주요 법령 내용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어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전문지식 함양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지방의원 6선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인 김용석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김용석 강사는 여러 지방의회에서 입법 고문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사무감사의 기본 개념부터 자

중구의회, 제295회 정례회 21일 일정으로 개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 승인 구정질문·구정질문 답변, 제1회 추경사업예산안 등 심사 예결특위 위원장에 손주하, 부위원장에 조미정 의원 각각 선출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6월 12일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는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2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4일까지 총 9일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며, 26일과 27일은 구정질문과 답변이 있다.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이 제출됨에 따라 30일은 상임위원회 심사, 7월 1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가 있으며 7월 2일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과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보고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이 처리됐다. 본격적인 안건 상정에 앞서 조미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 중구의회 정례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정례회 개회 일시와 일정이 명확히 정해져 있어 구청이 회기 일정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구청장이 관외 일정을 계획해 주요 부서장들이 의사일정에 참석하지 못하게 돼 의사일정 변경이 발생한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이러한 문제는 이번 민선 8기 중구청에 국한되지 않고

중구, 출산가정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중구와 함께하는 출산가정의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한 공모전 대상은 다섯 자녀를 키우는 가족의 따뜻한 하루담은 ‘삼통율통, 중구’ 다양한 가족 형태의 사랑과 일상을 담은 작품들이 인상적 심사평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9일 출산가정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출산가정의 따뜻하고 행복한 순간들을 담은 우수 작품들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21일까지 ‘중구와 함께하는 출산가정의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127개의 출품작 중 최종 20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 친화적 분위기,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이라는 취지에 맞게 작품의 기술적 완성도보다 촬영자의 진심 어린 소개글과 사진 속 표현력에 주목했다. 대상은 ‘삼통율통, 중구(서유진)’가 차지했다. ‘삼통율통, 중구’란 삼대(三代)가 통하는 중구, 다둥이 율이네와 통하는 중구라는 의미이다. 다섯 아이를 키우는 가족의 일상을 담백하고 따뜻하게 담아내며 공모전의 취지에 가장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날아라 우리애기(김지숙) △멋진 형제! 멋진 서울!(김원범) 두 작품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하나보다 둘이 좋아요(강유미) △으스러지도록 사랑해(윤준상) △애, 개와 함께하는 배수지공원 벚꽃 나들이(박윤미) 등 세 작품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따뜻하고 개성 넘치는 14점의 작품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이번 공모전의 의미를 더했다. 심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