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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중구민 무료 ‘칼갈이 서비스’ 제공

중구자원봉사센터서 13일부터 21일까지 동 주민센터 순회 운영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 1인당 최대 두 자루까지 이용 가능 동화·장충·을지로·소공·명동 등 통합 운영 동은 배달서비스 지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설 명절을 맞아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민들에게 무료로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음식을 준비하는 손길이 바빠진다. 각종 전과 나물 등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 준비로 칼과 가위 사용이 잦아지는 설 명절을 맞이해,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기업 후원으로 마련한 생활밀착형 설맞이 특별 서비스다.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복지대상자 등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칼과 주방 가위를 포함해 1인당 최대 두 자루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칼갈이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주민들에게 세뱃돈 봉투와 엽서에 캘리그라피로 새해 덕담을 작성해주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칼갈이는 전문 칼갈이 업체와 지역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각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한다. 1월 13일에 신당동 주민센터와 약수동 주민센터에서 시작해 황학동과 광희동(14일), 필동과 다산동(15일), 청구동과 신당5동(16일), 회현동과 중림동(21일)에서 차례대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이 외 5개 동(동화동, 장충동, 을지로동, 소공동, 명동)은 인근 주민센터와 통합 운

중구,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쾌거’

행정안전부 주관, 553개 공공기관 종합평가 작년보다 2단계 도약 5개 분야 11개 평가 지표서 최종 96.3점 기록 높은 점수 획득 빅데이터 분석 ‘구민 맞춤형 정보공개’ 고객 만족도 9.91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 지난해 ‘보통’ 등급에서 올해 두 단계나 도약한 쾌거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돼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로 평가가 이뤄졌다. 중구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96.3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구의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정보공개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 구는 구민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를 사전에 선별해 정보공개시스템에 충실히 등록하고, 정보 성격에 따라 체계적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정보목록 공개율은 97.15%에 달했다. 또한 정보공개 청구를 기한 내 신속히 처리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원문공개율은 92.87%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구민 맞춤형 정보공개’를 추진했다. 구 홈페이지 검색어 빅데이터를 분석해 구민이 자주 찾는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공개해 정보 접근성을 개선했다. 업무추진비, 계약 정보, 감사 결과 등 필수

중구, 한파속 어르신들 대상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김길성 중구청장, 한파 속 독거어르신 안부 살피며 현장 방문 어르신들 일상이 안전하고 활력 넘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

올겨울 ‘최강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김길성 중구청장이 1월 7일 다산동 일대 고령의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 직접 안부를 묻고, 쌀과 이불, 전기장판 등 후원 물품 전달 사항을 파악하고 생활의 불편함을 하나하나 챙겼다. 김 구청장의 첫 방문지는 다산동에 홀로 거주하는 김정순(92) 어르신 댁이었다. 따뜻한 보일러 열기가 방 안을 감싸고 있었지만, 김 구청장의 눈은 창가 틈새, 보일러 온도, 수도 상태를 빠짐없이 살폈다. 또한, 어르신의 움직임과 집안 온도, 조도 등을 감지해 안전을 확인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도 꼼꼼히 확인했다. 김정순 어르신(다산동, 92세)은 “매일 11시부터 5시까지 경로당에서 여럿이 식사도 같이하고 편하게 이야기도 하며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건 구청에서 지원해주는 생활지원사님 덕분”이라며 생활지원사와 구청의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구청장은 “구에서 어르신을 더욱 잘 모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에 화답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가파른 계단 위 주택에 홀로 사는 최강순(88) 어르신을 찾아가 웃풍은 없는지, 필요한 것은 없는지 꼼꼼히 집을 둘러보았다. 어르신의 일상을 지원해주는 생활지원사는 “세탁

김길성 중구청장 15개동 방문 주요현안 점검

13일부터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 동별 현안과 핵심사업 확인 주민들과 대화통해 지역현안 반영 정책화하는데 집중할 예정 저연차·현장근무 직원 소통하고 정책 개선 위한 목소리 청취

서울 중구 김길성 구청장이 오는 1월 13일 동화동을 시작으로 2월까지 중구의 15개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동 현장보고회’를 진행한다. 동별 주요 사업과 현안을 직접 점검하며 주민 생활 속으로 한 발 더 다가서겠다는 행보다. 김 구청장은 ‘일상 어디서나 만나는 든든한 내편중구’ 실현을 위해 각 동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이 주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각 동의 현안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라며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호흡하는 동 주민센터 현안을 챙기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 구청장은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도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저연차 직원과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행정서비스와 업무 환경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각 동의 주민 대표를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지역 현안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정책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주민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으로 일상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다.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줄곧 소통 행정을 앞세워왔다. 지난해에는 △화목한 데이트 △현장간담회 △동네 한바퀴 등을 통해 주민과 접점을

박영한 의원, 한양공고 모범학생에 시의회 의장상 수여

한양공고 제77회 졸업식에 참석,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 격려 한양공고는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이념으로 실력갖춘 유능한 기술인 배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1월 10일 한양공고 제77회 졸업식에 참석,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하고, 모범적인 활동을 보여준 졸업생에게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수여했다. 한양공고는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이념으로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유능한 기술인을 배출, 국가 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졸업식은 한양공고 다목적홀에서 진행됐으며, 교직원과 학부모,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박영한 시의원은 품행이 단정하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모범 졸업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그는 “한양공고에서 배운 실무와 기술 그리고 인성을 바탕으로 여러분 모두가 사회의 중요한 일꾼으로 성장해주길 달라”며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격려했다. 박 의원은 의정 활동을 통해 교육 및 청소년 정책 개선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있으며, 지역 내 직업교육 활성화와 미래 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적극 힘쓰고 있다.

일상 어디서나 만나는 내편중구, 새해 달라지는 36가지 정책

주민 일상에 힘이 되는 중구, 새해부터 각종 행정‧복지 서비스 대상 지원늘려 찾아가는 여권교부, 어르신교통비 인상, 1인가구 지원, 출산가정 배려스티커 등 생활·행정, 출산·돌봄, 복지·환경·안전 등 4개 분야 36가지 정책 신설·변경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5년 새해에 주민 일상에 더 든든한 정책으로 다가간다. 주요정책을 살펴보면 △생활·행정 △출산·돌봄 △복지 △환경·안전 등 4개 분야 36가지 정책을 신설·변경해 주민들의 삶이 편리해지도록 돕는다. ◆ 생활·행정 구는 주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다. 먼저, ‘우리가족 법률상담 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1인 가구와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가족 유형에 따른 가족관계 전문 법률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가 동 주민센터에서 짝수 달마다 확대 운영돼 주민들의 세무 고민을 덜어준다. ‘찾아가는 여권 교부 서비스’를 도입해 75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은 구청에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여권을 받아볼 수 있고, ‘준등기우편 활성화’가 추진돼 직접 우편물 수령이 어려웠던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 등에게 신속한 우편물 전달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관, 경로당, 동 주민센터 등을 찾아가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고, ‘혼인신고 시 태극기 증정’ 사업도 새롭게 시행된다. 또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

중구, 청춘 행정체험단 첫 출근… 삶의 현장서 행정경험 쌓기

청춘 행정체험단 15명, 약 한 달간 행정·복지분야서 행정업무 경험 주민센터 일일체험, 구정탐방, 정책 발굴 등 다양한 활동 등 예정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청춘 행정체험단으로 선발된 15명은 지난 1월 2일 첫 출근을 하고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구는 관내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행정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단을 모집했다. 나이 제한 등 자격요건 미달을 제외하고 총 42명이 지원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된 15명은 교육정책과, 디지털정책과, 의약과, 복지정책과, 어르신장애인복지과 및 각 동에 배치되어 앞으로 약 한 달간 일 8시간씩 5일 근무한다. 체험단은 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지원, 명동, 동대문 관광특구 내 화장품 판매업소 현황 파악 및 안내문 배포,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지원,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방문, 취약계층 안부전화 및 모니터링 등 행정·복지 분야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사무보조나 민원안내 등 단순·반복 업무를 벗어나 주민 삶의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주민센터 업무를 지원하는 일일체험, 명동스퀘어, 남산자락숲길, 모아센터 등 관내 시설과 구정 현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월 23일에는 청춘토크 시간을 마련해 활동 소감과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

‘서울중구 기업 유치·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12월 31일자 공포 시행, 기업하기 좋은 도시 중구 기반조성 신산업과 혁신성·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 유치·육성 주요정책 수립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 체계적인 지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중구 기업 유치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12월 31일 자로 공포해 시행한다. 구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신산업과 혁신성 및 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에 따르면 국·내외 유망 기업체를 관내로 유치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시행할 수 있으며, 기업체 지원을 위해 세금 감면, 주변환경 개선 등의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 기업 창업, 마케팅, 기술개발, 인력양성 사업 등을 통해 기업 육성에도 나설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장 잠재력과 경제성장에 기여도가 높은 산업, 지역혁신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 기술·지식 집약성과 입지우위성이 높은 기업, 지역사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촉진 효과가 높은 산업 등은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업유치 및 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 수립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중구 기업유치 및 육성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할 수 있다. 구는 향후 단계별 기업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기업지원전담 창구 운영, 기업투자 선순환 고리 마련을 위한 펀드 조성, 기업 유치 인센티브 발굴 추진, 스타트업 창업

중구,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12곳 현판 부착

‘주민을 보살피는 또 하나의 가족’… 돌봄 필요주민 신속도움 2025년 연간 이용한도 상향, 서비스 이용한도 폐지 등 지원 강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에 자체 제작한 현판을 설치하며,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 힘을 실었다. 중구는 요양시설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12곳과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어떻게 하면 돌봄SOS 제공기관을 쉽게 인식하고 믿고 이용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눈에 잘 띄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현판을 자체 제작해 협약기관에 부착하기로 결정했다. 현판 설치를 통해 주민들은 주변에 신뢰할 수 있는 돌봄SOS 제공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는 위급한 순간 더 신속한 서비스 연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질병과 사고, 또는 돌봐줄 사람이 없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시재가(가정을 방문하여 일상생활 지원) △동행지원(필수적인 외출 활동 지원) △식사배달(기본적 식생활 유지를 위한 도시락 배달) △단기시설(단기간 시설 입소) △주거편의(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청소·방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돌봄을 빈틈없이 지원한다. 2025년부터 돌봄SOS 서비스는 한층 더 강화된다. 주민 1인당 연간 이용한도는 기존 160

중구, 서울시 특교금 34억 7천만 원 확보 안전망 강화, 체육 인프라 개선

방범용 CCTV 교체, 하수맨홀 안전시설 설치, 노후 공공 체육시설등 투입 충무스포츠센터·회현스포츠센터 실내 수영장 단장,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2월 27일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총 34억 7천만 원을 확보해, 주민 안전사고 예방과 체육활동 여건 개선사업에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중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 교체(6억 원) △하수맨홀 안전시설 설치(4억 5천만 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방범 취약지역과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노후 CCTV 200대를 최신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한다. 어두운 골목길과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고화질 CCTV는 더욱 선명한 화면으로 24시간 빈틈없는 감시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맨홀에 추락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노후된 콘크리트 맨홀을 교체한다.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주민들의 체육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 공공 체육시설 개선(4억 원) △서울형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20억 2천만 원) 사업이 추진된다. 충무스포츠센터와 회현스포츠센터의 실내 수영장이 새롭게 단장된다. 내구연한이 초과된 수중 크리너와 냉각기

관광 산업 위기 극복에 발벗고 나선 중구

중구 투어패스 등 관광 특화 사업 조기 시행, 민관 협력 이벤트 개최 관광 인프라 개선, 정부·서울시와 제도개선 협력 강화 등 선제적 발표 관광산업 관계자와 면담 이어가며 현장 목소리 지속적 청취 “위기를 기회로 삼아 관광산업의 전화위복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최근 국내 정세 불안정으로 인한 관광 산업 위축 우려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선제적 대책을 발표했다. 중구는 1천99개의 여행업체, 103개의 관광숙박업소, 214개의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소가 밀집된 서울 관광의 심장부다. 구는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중구 관광산업이 다시 위기에 놓일 것을 우려해, 지난 12월 17일부터 관광업계 관계자와 지속적 면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중구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중구 투어패스 등 관광 특화 사업 조기 시행 △민관 협력 체계 유지 △관광 인프라 개선 △제도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을 주요 전략으로 삼아 대책을 수립했다. 구는 먼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는 ‘중구 투어패스’를 2025년 새해부터 조기 추진한다. 착한 가격으로 명소, 맛집,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관광 패키지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손에 잡히는 중구관광 프로젝트’ 2년 차를 맞아 내년 상반기 내에 로컬관광 코스 개발을 완료해 중구 곳곳에 숨어있는 매력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여행사와 협력해 새롭게 개발된 관광코스를 적극 홍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