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정일형․이태영 박사 기념사업회(이사장 정호준)는 고 이태영 박사의 서거 27주기를 맞아 12월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 서울YWCA 대강당에서 고인의 추모식을 개최했다. 김유정 18대 국회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태영 박사 27주기 추모식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법제처장과 14대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김선욱 총장의 추도사와 정대철 헌정회회장, 정운찬 (전)국무총리, 이용섭 (전)장관, 신낙균 (전)장관 등 30명의 헌정회 회원들과 한국여성변호사회 왕미양 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 정·재계 인사 등 시민 500명 이상이 참석, 성대하게 진행됐다. 정호준 이사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많은 권리와 당연함은 누군가의 용기 있는 ‘첫걸음’을 토대로 이루어져 왔다”며 “이태영 박사님의 그 한 걸음은 당시 여성들에게는 희망이자 지금 우리에게는 반드시 기억해야 할 책임”이라 말했다. 이태영 박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변호사로서 現한국가정법률상담소의 전신인 여성법률상담소를 설립하고, 가족법 개정 운동, 민주화 운동 등 평생을 여성 인권 향상과 약자를 위해 헌신해 왔다. 여성해방운동과 민주화운동 등에 헌신한 공로로 막사이사이상, 유네스코 인권교육상,
서울 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12월 16일 중구재향군인회 여성회원과 함께 중구청에서 사랑의 고추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고추장 300통을 직접 담가 중구 지역내의 보훈단체와 불우이웃에게 사용해 달라고 김길성 중구청장에게 전달했다. 김영주 회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사랑의 고추장을 담그는 향군 여성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추진하고,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재향군인회는 서울 중구 지역의 예비역 군인과 회원들이 중심이 돼 국가안보 의식 고취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로, 안보교육, 보훈·복지 지원, 각종 나눔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인 재향군인회의 이념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1선거구)이 지난 12월 10일 열린 ‘2025 제6회 대한민국을 빛낸 K-컬처나눔봉사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정활동 나눔봉사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과 공정한 행정, 보훈 예우 강화, 참여 기반 확대, 공공자산 신뢰 제고 등 여러 분야에서 현장의 문제를 세밀하게 짚어 실질적 개선을 이끌어 온 박 의원의 폭넓은 공적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특히 생활치안 모델 개선, 행정 투명성 강화, 국가유공자 예우 제고, 청소년ㆍ취약계층 보호 등 시민 중심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공동체가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낸 점이 수상 근거로 인정됐다. 박 의원은 평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을 강조하며, 시민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니라 직접 참여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정책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의정활동을 지향해 왔다.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의 정책 흐름으로 연결하고, 시민의 일상 속 불편과 구조적 문제를 제도 개선으로 이어가는 과정에서 높은 실행력을 보여 왔다는 평가다. 수상 소감에서 박 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신뢰와 응원이 있었기에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은 제 개인에게
서울 중구가 오는 12월 18일 저녁 7시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정재승 교수를 초청해 다섯 번째이자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중구 도시애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는 ‘스마트시티란? 신경건축학으로 스마트시티를 성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사람들에게 어떤 경험과 행복을 줄 것인가’의 관점에서 설계돼야 할 미래 도시와 ‘사람과 공간, 삶의 질’을 중심에 둔 도시 개념을 주민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강연은 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가 맡는다. 그는 의사결정 신경과학, 인공지능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대중 강연자이자 ‘과학 콘서트’, ‘열두발자국’등의 저술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중구청 홈페이지(QR코드)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www.yeyak.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이다. ‘찾아가는 정비사업 아카데미’의 바통을 이어 8월 시작된 ‘중구 도시애 아카데미’는 매회 누구나 흥미를 느낄 만한 도시 주제 강좌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건축가 유현준 교수를 시작으로 김인희 박사, 신병주 교수, 썬킴 교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은 역사의 흐름 속 도시 매력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회장 민병렬)는 지난 12월 11일 중구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수호 평가 및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청장을 대신해 배형우 부구청장, 이혜훈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박영한 서울시의원, 손주하 행정재정위원장, 이정미, 길기영 의원 등 내빈들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 동안의 자유수호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재 표창에는 최복난, 송명섭, 김미정, 김도연 회원, 서울시장 표창에는 이경화, 조연희 회원, 서울시지부 회장 표창에는 소기순, 편광선, 정정임 회원, 중구청장 표창에는 이점옥, 김상중 회원이 각각 받았다. 이어 국회의원 표창에는 전광수, 천지숙 회원이, 중구의회 의장 표창에는 문병택, 조현정, 박순식 회원이 각각 받아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 아울러 중구지회장 표창은 함성환 회원에게 수여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조직 활성화와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동화동 청년회장으로 임재욱 회장을 임명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이번 자유수호 평가 및 다짐대회는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함과 동시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 충무스포츠센터는 12월 10일 2층 소체육관에서 라인댄스 송년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무스포츠센터 라인댄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으며 기초부터 중급·상급 안무까지 다양한 작품을 준비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참석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각 반의 개성 있는 무대를 통해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참여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공연 후 진행된 친목 교류 시간에는 회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등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사회 소통 촉진,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 생활체육 프로그램 성과 공유 등 공공체육시설의 역할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센터 관계자는 “회원들이 1년 동안 꾸준히 노력하며 성장한 모습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발표·교류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충무스포츠센터 라인댄스 프로그램은 입문·초급·초중급·중고급 등 레벨에 따라 총 4개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중림동 견인차량보관소에 최신 무인정산기 및 차량번호 자동인식 시스템(이하 "무인정산시스템")을 설치하고, 최근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된 무인정산시스템은 견인차량을 찾는 고객이 차량번호 자동 인식기와 키오스크 등을 통해 24시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부정주차나 불법주차로 견인된 차량을 찾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현장 민원이나 폭언, 부당한 요구 등을 최소화하고, 심야시간에도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출·입구 차단기나 무인정산기 고장 등의 사유로 직원과 의사소통이 필요한 경우, CCTV 관제시스템과 직원 호출기를 연동해 버튼 한 번으로 24시간 운영하는 통합관제실과 즉시 연결되도록 구성돼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무인시스템 운영을 통해 견인된 차량 반환 시 발생하던 민원을 줄이고, 신속하고 편리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차 환경의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ESG 경영을 실천해가겠다”고 전했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서울시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회원 50여명은 지난 12월 6일 남산 소나무 힐링 숲길에서 ‘2025 월동기 남산 조·수류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남산에 살고 있는 야생 조·수류의 월동기 부족한 먹이 보충을 위한 먹이 주기를 통해 남산 생태계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자연과 공존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월동기 생태계 보전활동의 일환으로 밀, 옥수수 등 잡곡 240kg을 남산 소나무 숲길에 살포하는 작업을 전개했다. 이영도 회장은 “겨울철에 먹이주기 행사를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우리의 활동이 남산생태계를 살려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보람된 사회를 이루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설립 48년만에 법정단체 지정을 받아 조직 확대를 위해 자연환경 생태계 보전 활동가를 대대적으로 모집하오니 관심있으신 분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