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김길성 구청장은 지난 8월 29일 도심 청소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환경공무관을 격려하기 위해 을지로 ‘고운자리’(중구 동호로35길 16)를 방문했다. ‘고운자리’는 전국 최초로 설립된 환경공무관 전용 휴게 건물이다. 최근 명동,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 등 중구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힙당동’과 ‘힙지로’ 등으로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하며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늘었다. 이에 올 여름 연이은 폭염에도 24시간 도심 거리 청소를 책임지고 있는 환경공무관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전국 최초의 환경공무관 전용 휴게소인 ‘고운자리’에는 물품 보관창고, 남녀 휴게실, 옥상 쉼터, 샤워장 등 환경공무관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신발 건조기, 발 마사지기, TV 등 편의 물품도 비치돼 있다. 이날 현장에는 한동훈 국민의 힘 당대표와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참석자들에게 ‘고운자리’에 대해 소개해주며 현황을 브리핑했다. 이후 모두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업무를 마치고 휴식 중인 공무관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자리를 옮겨 8명의 공무관과 회의를 갖고 근무여건, 복지 등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연말까지 명동길과 명동8길에 스마트 미디어폴을 도입한다. 깔끔한 외관의 미디어폴에서 송출되는 미디어아트, 거리를 지나는 모든 이들에게 각종 정보도 제공하는 똑똑한 면모까지, 명동 거리가 이젠 한층 더 현대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자리하게 될 전망이다. 스마트 미디어폴은 가로등에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보행자들에게 미세먼지 등 실시간 날씨 정보, 각종 행사 정보 등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도시 미관도 향상한다. 명동에 설치되는 스마트 미디어폴의 상단부에는 가로등, 공공 와이파이, 방범 폐쇄회로(CCTV)가 위치한다. 중상단의 스크린에는 구정 홍보영상, 미디어아트, 광고 등이 송출된다. 중하단부에는 날씨 등 각종 문자 정보를 나타내는 스크린과 안전 비상벨이 설치된다.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서와 구청 스마트 관제센터로 바로 연결된다. 크리스마스, 연말 카운트다운 행사 등으로 붐빌 관광 1번지 명동의 안전이 더욱 두터워진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인 (사)한국오오에이치협회(회장 우창훈)가 주관하며 기부채납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자가 시설물을 제작하고 설치한 후 이를 중구에 기부하고, 광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도로법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을 도입해 수사권한을 확보했다. 불법 도로점용 행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거리 정비를 통해 지역 상권의 질서를 강화한다는 의지다. 지난 7월 서울중앙지검에 도로법 특사경 4명을 지명 제청해 적정성 심의를 거쳐 8월 27일에 지명서를 발급받았다. 명동, 동대문 일대 등 유동인구가 밀집된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도로 무단점용 행위, 거리가게의 도로점용허가 위반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기존의 수거정비,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넘어 보다 전문적이고 강화된 단속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사경 도입을 통해 법 위반자의 인적사항 확보는 물론, 출석 요구 등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게 됐다. 특히 상습적인 법 위반 행위자에 대해서는 검찰송치도 가능해졌다. 물리적 마찰에 대해서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역책임제를 통해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신규 불법 거리가게 발생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관내 무단 도로점용 행위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해 공적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2024 추석맞이 식품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4주간 이어지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민들의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지역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의미에 더욱 뜻깊다. 중구는 이를 위해 중구푸드뱅크마켓센터(중구 퇴계로 460), 다산동주민센터, 약수동주민센터에 기부 나눔 박스를 설치했다. 기부 방법은 간단하다. 주민 누구나 기부 박스에 쌀, 라면, 통조림, 캔음료, 조미료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치약, 비누, 세제, 휴지 등 생활용품을 넣어 기부할 수 있다. 다만 신선식품, 냉동·냉장식품, 고기 등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 의약품 등은 기부 품목에서 제외된다. 성금 기부를 원하는 주민들은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직접 기부하거나 온라인 잇다푸드뱅크 홈페이지(https://www.s-foodmarket.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식품 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공영주차장 총 36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개방은 중구민과 중구를 방문하는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노외주차장 19개소(1,942면) △노상주차장 15개소(251면) △부설주차장 2개소(165면) 등 총 36개소(2천358면)를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다만, 명동일대에 위치한 남산동 공영주차장은 주변 교통질서 유지 등의 이유로 유료로 운영되며, 충현어린이공영, 새싹마을 공영주차장, 청구공영주차장, 남평화시장 노상주차장 등 7개소는 거주자 전용구역이거나 시설개선공사 등의 이유로 개방하지 않는다. 추석 명절 기간에는 통합관제센터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순찰반 순회점검(1일 4회)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구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구민들의 공영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고, 편리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공단 홈페이지(www.e-junggu.or.kr) 또는 통합관제센터(☏02-2280-8360)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황학동재개발구역 내 구유지 매각대금을 연부연납으로 완료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저당해지 서비스’를 제공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재산권을 원활히 행사할 수 있도록 구에서 적극적으로 도운 결과, 근저당 설정자 77명 중 69명이 근저당을 해제해 대상자의 90%가 정당한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됐다. 황학동롯데캐슬베네치아 아파트와 상가 부지의 구유지 매각대금은 2004년 4월 매매계약 체결 이후 최대 20년간 연부연납이 가능했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해당 재산에 근저당을 설정했으며 2023년 4월에 마지막 매각대금 납부 회차가 도래했다. 매각대금을 완납한 주민들은 근저당 해지를 해야 하지만 조사결과 이를 신청하지 않은 주민들이 다수 있었다. 주민들이 해지 절차를 잘 모르거나,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해지를 미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중구청은 재무과 직원들이 직접 아파트를 찾아가 근저당해지 신청 서비스 제공하는 현장 서비스를 고안해냈다. 2023년 10월 20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에 공간을 마련해 현장에서 근저당 해지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와함께 세무과의 마을세무사와 연계해 무료
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장주홍)와 ㈜평화시장(대표이사 김충권) 지난 9월3일 중구 부구청장실을 방문해 1천270만원 상당의 후원품 전달했다. 이날 운동바지, 건절기 점퍼, 망사 조끼 등 여름의류 1천550점을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이 후원물품은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5동, 중림동 등 4개 주민센터와 남대문 쪽방상담소, 한사랑 공동체를 통해 배분했다. 평화새마을금고와 평화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과 취약계층, 정부가 필요할 때 대규모 의류 등 후원품을 기증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훈 부구청장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이렇게 많은 후원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많은 협조를 해 주신으로 알지만 앞으로도 십시일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협조 달라”고 당부했다. 장주홍 이사장 “올 여름에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5동 등에 선풍기 지원은 물론 중구새마을금고 및 중구이사장협의회에서 중구재가노인지원센터에 기아차를 후원했다”며 “상호. 윈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충권 대표이사 사장은 ”평화시장은 그동안 중구가 필요로 하면 많은 지원을 해 왔다“며 ” 평화시장이 신청한 현대화 사업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8월 28일 공단 본부에서 중구 및 공단 소식을 다채롭게 전달할 ‘제4기 중구FM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청년층 등 10명으로 구성된 이번 제4기 중구FM서포터즈는 풍부한 역량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주민에게 보다 친숙하게 공단의 주요 시설, 생활서비스, 중구 행사 등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및 웰컴키트 수여 △주요 활동안내사항 소개 △팀 빌딩 및 회의 △기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과 서포터즈는 앞으로 3개월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단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김모 중구FM서포터즈는 “공단의 홍보 서포터즈로서 책임을 가지고 주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열정과 의지 담은 활동 소감을 밝혔다. 공단 경화수 이사장은 “서포터즈가 가진 풍부한 역량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주민에게 보다 친근하고 친숙하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유익하고 즐거운 중구FM서포터즈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공단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제3기 중구FM서포터즈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