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5년 새해에 주민 일상에 더 든든한 정책으로 다가간다. 주요 정책을 살펴보면 △생활·행정 △출산·돌봄 △복지 △환경·안전 등 4개 분야 36가지 정책을 신설·변경해 주민들의 삶이 편리해지도록 돕는다. ▲생활·행정 구는 주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다. 먼저, ‘우리가족 법률상담 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1인 가구와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가족 유형에 따른 가족관계 전문 법률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가 동 주민센터에서 짝수 달마다 확대 운영돼 주민들의 세무 고민을 덜어준다. ‘찾아가는 여권 교부 서비스’를 도입해 75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은 구청에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여권을 받아볼 수 있고, ‘준등기우편 활성화’가 추진돼 직접 우편물 수령이 어려웠던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 등에게 신속한 우편물 전달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관, 경로당, 동 주민센터 등을 찾아가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고, ‘혼인신고 시 태극기 증정’ 사업도 새롭게 시행된다. 또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 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없애기 위해 나섰다. 1월부터 4월까지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개선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모든 규제다. 법령, 조례, 규칙, 행정절차 등 민간 활동을 제약하거나 일상 속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라면 내용과 분야를 막론한다. 구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기 위해 ‘온통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규제 개선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또 주민들이 자주 찾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발굴한다. 여기에 더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그동안 접수된 민원 가운데 규제로 인해 해결되지 못한 사안을 다시 들여다볼 예정이다. 민원 자료를 재검토하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는 제안된 규제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검토하고, 즉시 개선 가능한 사안은 빠르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하면 서울시나 중앙부처와 협의해 더 큰 틀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해 중구는 30년간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제약하던 남산 고도제한을 완화하며, 규제개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남산 고도제한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황학동 황중경로당(중구 난계로11길 37)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황중경로당 개선 사업은 설계 단계부터 어르신들과 여러차례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하며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안전과 편의를 강화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출입구 개선이다. 기존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해 어르신들이 힘을 들이지 않고도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협소했던 출입구 공간을 정리하고, 보행보조기를 보관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안내 표시도 부착했으며, 밝고 산뜻한 색감을 적용해 전반적인 환경을 개선했다. 경로당 내부는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선됐다. 노후된 도배와 천장, 창호를 교체하고, 어르신들의 사용 환경에 맞춘 맞춤형 가구를 배치했다. 거실과 부엌 공간은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편리함을 더했다. 특히, 화장실은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손잡이를 재설치하고, 수납공간을 추가로 마련했다. 이외에도 전반적인 노후 시설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시로부터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재난관리기금 5억2천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년보다 강력한 한파가 예고된 상황에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버스정류소 등의 온열의자와 퍼걸러 등 한파저감시설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먼저, 12월부터 남산자락 숲길, 근린공원, 쉼터 등 주민 이용이 많은 32개소에 온열벤치 35개와 휴게정자 10개소를 순차적으로 설치해 안전하고 따뜻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도 한파저감시설을 확대한다. 지난 11월 중림동, 청구동 아파트 인근 지역 등에 설치한 온열의자 18개에 이어, 을지로 일대 버스정류장 등 15개소에 추가로 온열의자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추운 겨울에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한파 대비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한파특보 발령 시 신속히 한파대책본부를 운영해 빈틈없이 대응하며,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노숙인 대상 순찰을 강화해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파에 대비한 쉼터도 운영된다. 경로당, 복지관, 주민센터 등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지난 12월 5일 제289회 중구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 9명 중 양은미 길기영 손주하 이정미 허상욱 조미정 의원 등 6명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6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김길성 중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길기영 의원 등이 구청장과 일문일답을 실시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질문순서 순> ■ 길기영 의원 중구의회 길기영 의원은 지난 12월 5일 열린 제289회 중구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중구 재정분석 관련 개선요구 △세입감소 추세 대책마련 △특정분야에 집중된 예산 편성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향후 재정 운영계획 등에 대해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중구 재정분석 관련 개선요구와 관련, “현재 중구는 세입 감소와 과도한 잉여금 발생, 특정 사업분야에 치우친 사업 계획 등 예산과 관련된 여러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예산 사용 계획을 작성하고 예산을 집행해야 하는데 집행부와 구청장은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묻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세입 감소 추세에 대한 대책 마련과 관련, “2020
서울 중구(중구청장 김길성)가 11월 19일 중구 불교협의회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청과 불교협의회는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취약계층 발굴 및 연계 지원, 소외계층 지원사업 △돌봄·교육·건강 증진, 재능 나눔 활성화 사업 △지역민·종교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진흥사업 △종교시설 유휴공간 활용 및 공유·나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중구 불교협의회장 월호스님은 “서울의 중심인 중구의 구민 행복과 복지에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협조하겠다”며 “중구청의 뜻깊은 자리 마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월호스님은 업무협약식에 이어 중구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바타 명상으로 스트레스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무료 강연을 진행했다. 몸과 마음을 또 다른 나 자신 아바타와 분리시켜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와 분노에 대처할 수 있는 명상법을 강의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불교의 핵심 가르침인 자비와 나눔의 정신이 깊이 깃든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겨울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전한다. 지난 11월 20일,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선포식과 바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겨울철 나눔 활동이 중구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서울특별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약에 의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중구의 지역주민·단체·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파하고 있다. 선포식은 11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특별한 기부 이벤트도 마련됐다. 지난 10월 ‘우리는 나눔 키즈’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정성껏 만든 나눔 저금통이 기부돼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각 동을 대표하는 15명의 홍보대사를 소개하고 참여기업들의 후원품 전달식과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중구는 올해 기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부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했다. 키오스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의 후원으로 마련돼 중구청 본관 1층에 설치했다. 덕분에 주민들은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손쉽게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김길성 중구청장이 11월 21일 열린 제289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2025년도 사업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운영 주요방향을 밝혔다. 그는 “중구의 2025년 예산 총계 규모는 올해 본 예산보다 6억 5천만원 증가한 5천770억 원이며, 이 중 일반 회계는 전년 대비 9억원이 감소한 5천239억원, 특별회계는 15억 7천만원이 증가한 532억원으로 편성했다”며 “2025년도 예산 편성은 그 어느 해보다 어렵고 힘든 과정을 겪었고, 보다 효능감을 줄 수 있는 사업, 구민의 일상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비효율을 줄였으며 오랜 협의와 조정과정을 거쳐 고심 끝에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에 있어 구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일상 속 변화와 희망’을 담았다”며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은 △구민의 행복위해 ‘약자복지’와 ‘주민건강’ 지원 △저출산 시대! 미래세대 투자 △안정된 일자리와 ‘혁신을 더한 지역경제 살리기’ △데이터에서 찾아낸 ‘생활밀착형 사업’ 변화 주도 △오랫동안 살고 싶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세계인이 사랑하는 글로벌 관광 명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