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 중구의회 예방

김수안 의장… 임원들과 활성화 방안 등 논의

 

지난 18일 월남전참전자회 중구지회 임원들이 중구의회 김수안 의장을 예방한 뒤 ,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중구지회(지회장 최광문)가 지난 18일 중구의회 의장실을 방문, 김수안 의장을 예방했다.

 

이번 방문에는 월남전참전자회 중구지회 최광문 회장, 강안구·윤재랑 부회장 및 15개동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월남전에 참전한 바 있는 김수안 의장과 황용헌 의원이 자리를 함께 해, 월남전참전자회 중구지회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수안 의장은 "월남전참전을 통해 우리나라는 경제대국의 기초를 다졌다고 생각한다. 당시 젊은이였던 여러분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공법단체로 인정된 월남전참전자회 중구지회가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광문 월남전참전자회 중구지회장은 "월남전참전자회가 공법단체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더욱 활발히 지역발전을 위해 뛰겠다"며 "나라를 위해 젊음과 목숨을 바친 우리 월남전참전자회에 중구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