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순규 의원(민주당, 중구1)은 지난 18일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박성준 국회의원(중구성동구을), 중구청, 중부소방서 등 관련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중부소방서와 중구보건소를 포함한 행복주택 복합화 사업이 지연되는 부분을 함께 점검하고 정상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와 중부소방서가 2019년 7월 노후청사 복합개발 사업 기본계획 수립 의견교환을 시작으로 20개월이 경과했는데도 서울소방재난본부의 소방차 출동 소음과 방재 훈련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건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지 않아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며 주택이 부족한 현실과 청년과 신혼부부가 입주함으로써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고려, 대승적 협력으로 조속한 건립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SH공사 재생총괄부 팀장이 사업전반에 대해 설명을 했고 뒤이어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 팀장이 소방서, 보건소, 행복주택을 복합해 건립하는데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소방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긴급한 출동을 해야 하고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어서 다른 공공기관과 같이 복합시설에 포함시키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제262회 중구의회(의장 조영훈) 임시회가 15일간의 일정으로 24일 오전 10시 개회한다. 오는 3월 1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 △2021년도 주요 업무보고 △구정질문(3월3일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 답변과 보충질문, 일문일답(3월5일, 제3차 본회의) △2020년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3월10일, 제4차 본회의)하게 된다.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 심의를 위해 24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 위원들을 선임하게 된다. 통상적으로 예결특위 위원은 의장을 제외하고 8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집행부로부터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는다. 그리고 24일부터 3월 2일까지 4일간은 상임위원회에서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과 제출된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3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 등을 최종 심사한다. 오는 3월 10일에는 4차 본회의를 열고 심의한 조례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지난 22일부터 3월 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1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신년 업무보고를 비롯한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은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해 질문하고, 24일부터 3월 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본부·국 신년 업무보고를 받은 후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3월 5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논의 후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에 대한 완전한 방역”이라고 언급하며 “방역조치에 대한 더욱 철저한 단속·관리, 신속한 환자치료와 역학조사를 위한 인력 및 공간 확보, 무엇보다 백신 접종이 곧 시작되는 만큼 백신 접종 과정의 구조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백신 운송, 보관, 접종 및 사후관리 전반에 대한 꼼꼼한 준비와 계획을 서울시에 재차 당부했다. 김 의장은 “서울시의회와 끊임없이 소통해 강력한 협력체계를 유지함으로써 발생 가능한 문제를 최소화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며 “서울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지난 16일 2020년 인권영향평가 보고서를 확정해 이를 공단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서울시 자치구 공단 등에 공유‧전파했다. 이번 인권영향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도 인권경영실적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비대면 서면심사로 진행됐으며, 평가대상부서 및 평가위원의 의견수렴을 통해 총 13개 평가지표를 새롭게 추가해 공단 맞춤형 평가가 되도록 했다. 총 9명의 평가위원(내부위원4명, 외부위원5명)이 참여한 2020년 인권영향평가 결과, 기관운영평가는 전년 대비 3.68점 향상된 97.56점, 주요사업평가는 전년 대비 0.65점 향상된 98.00점을 기록하며 두 분야 모두 평가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방성훈 인권경영위원장은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공단 내 인권침해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하며 인권리스크를 사전 예방해 가겠다”며 “지속적인 인권정책 추진으로 공단이 인권경영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 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산동을 비롯해 회현동, 장충동, 광희동 등에서 잇따라 우리동네 관리사무소를 개소하고 있는 가운데 다산동 우리동네 관리사무소에서는 공구대여를 실시한다. 다산동 우리동네 관리사무소는 다산동 주민센터 3층에 위치해 있으며, 대여기간은 3일이지만 1회에 한해 연장할 수 있다. 대여품목은 △공구세트 △충전드릴 △충전 임팩드릴 △전기 해머드릴 △열풍기 △3단 사다리 △전선릴 △몽키스패너 △기어라쳇 렌치세트 △스크류 드라이버세트 △롱노즈 △펜치 △니퍼 △첼라 △크로우바 △몰딩빠루 △접이식 포켓 육각 렌치 △적외선 온도계 △레이저 거리 측정기 △줄자 △골조용 삼각자 △다목적 가위 △손타카 △카본타카 △나무 빠루망치 △화이바 빠루망치 △접이틀 △목공쇠톱 △양손가위 △함석가위등 30여종이다. 대여방법은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하면 신분증을 확인하고 공구대여 신청서를 작성한 뒤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공구를 수령할 수 있다. 실제로 중구는 2016년 5월부터 15개동 주민센터에서 생활공구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일시적으로 공구가 필요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이 서비스는 2015년 장충동 주민센터를 시범으로 운영한 뒤 전 동으로 확대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중구 모든아이 돌봄센터 센터장 2명을 공모한다. 센터 운영을 총괄하고 돌봄운영과 돌봄업무를 전담할 전문임기직으로 근무기간은 2021년 3월 15일부터 2023년 3월 14일까지 1일 8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보수와 복리후생은 중구 모든 아이 돌봄센터 인건비 운영기준에 따른다.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각호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거나 금고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지 않은 경우, 공단 인사규정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센터장은 사회복지사업업에 따른 사회복지사로서 1급 또는 2급 자격증을 발급받은 후 사회복지사업에 7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 특히 영유아보육법과 유아교육법, 청소년기본법상 문제가 없으면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수집 이용동의서, 직무수행계획서, 경력증명서 사본등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2월 17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며, 전자메일(recruit22@e- junggu.or.kr)로 접수하면 된다.
동화동 새마을금고는 지난 19일 금고 강당에서 열린 제44차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를 감안해 재적 대의원 103명 중 54명만 참석해 △2020년도 결산(안)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변경 누락으로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수정안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와 함께 단독후보로 등록한 최금선 감사 후보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 금고는 2020년 12월 31일 현재 자산은 568억원으로 목표자산 549억원을 초과달성하고, 당기순이익은 2억2천여만원을 기록함에 따라 출자금에 대해 3.5%을 배당키로 했다. 2021년도에는 목표자산을 4%로 인상된 591억원으로 잡았다. 여신은 2019년 대출비율 66.21% 대비 63.32%로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의해서 2.89% 소폭 하락했으며, 연체비율도 5.59%로 양호하게 운영되고 있다. 상환준비금 및 안전기금을 완벽하게 갖추고 각종 충당금을 100% 보유해 안정성을 기했다. 배길식 이사장은 “1975년 회원 15명이 7천500원을 만들어 새마을금고를 발족한 뒤 1996년에 자산 100억원을 돌파하고, 2020년 12월 31일 현재 568억원에 회원은 3천842의 금고로 성장발전했다
서울시는 2월 17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을지로3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9지구 정비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중구 을지로3가 5-1번지 일대 을지로3가 제9지구는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2016년 10월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도시기능의 회복 및 도시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이 지역을 도시·건축 혁신 대상지로 선정하고 도심 산업분야와 공공기획분야 자문을 거쳐 지역의 특성과 흔적을 살리는 한편, 도심산업을 보호하고 기존 세입자 재정착 유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을지로3가구역 제9지구도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산업특화가로 조성과 기존세입자 재정착 지원 등을 통해 기존 도심산업과 세입자 보호 대책을 마련했으며, 을지로의 흔적과 기억을 담은 ‘골목길’을 조성하고 저층부에 을지로 감성을 담아내는 용도 도입을 통해 가로활성화를 도모토록 했다. 또한, 도심 공동화와 교통유발을 억제하고 도심 내 직장인들의 직주근접이 가능토록 108세대(공공임대 4세대) 규모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됨에 따라 향후 을지로3가구역 내의 도로 및 공원 등 기반시설이 정비되고,
서울시는 중구등 각 자치구에 생활숙박시설 관련 분양신고서 검토시 ‘주택’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숙박업 영업신고가 가능한지 확인토록 안내하는 홍보문구를 분양광고에 명시토록 요청했다. ‘건축법시행령’에 따르면 생활숙박시설은 숙박시설이며,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생활)시설에 해당돼 ‘주택’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손님이 잠을 자고 머물 수 있도록 시설(취사시설 포함)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용 건축물이다. 또한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은 위탁운영사를 통해 가능함에도 일부 생활숙박시설에서 홍보 부족 등으로 개인영업허가가 불허됨을 인지하지 못함에 따라 수분양자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서울시는 이와 관련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자치구에 생활숙박시설 분양신고시 안내문구가 명시될 수 있도록 하고, 허위․과장광고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했다. 분양광고 ‘생활숙박시설’ 홍보 안내문구는 “지금 분양 중인 건물명은 ‘건축법 시행령’ 별표 1제15호가목에 따른 ‘숙박시설’로서 ‘주택’ 용도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숙박시설은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제4조에 따라 손님이 잠을 자고 머물 수 있도록
소상공인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금융상담’과 ‘경영개선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이 서울 25개 자치구에 1개씩 설치돼 맞춤형 운영을 시작한다. 자치구 내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지원부터 경영상담, 교육, 컨설팅을 전담하고, 불가피하게 폐업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장 정리와 재기도 밀착 지원한다. 서울시가 서울경제 허리역할을 하고 있는 69만 서울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주는 ‘2021년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우선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이 자치구별로 1개소씩 설치를 완료,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그동안은 자금지원과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서울신용보증재단(지점)과 자영업지원센터를 각각 방문해야 했었는데 이 두가지 지원을 영업장 소재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인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을 중심으로 상인단체·구청·공공기관·대학 등이 연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매년 25개 골목상권을 선정하고 5천만원 내외의 교육·컨설팅·시설개선 등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시행한다. 창업기에는 우리마을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