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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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형 상점가 지정기준 대폭 완화 상권활력

중구 골목형상점가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구는 ‘중구 골목형상점가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난 7월 17일 공포했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필요한 ‘면적당 점포 수 기준’의 하향 조정이다. 기존에는 2천㎡ 이내에 30개 이상 점포가 밀집해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절반 수준인 15개 점포만 모여 있어도 가능하다. 또한, 3천㎡ 이상인 경우에는 기존 45개 이상에서 23개 이상, 4천㎡ 이상은 60개 이상에서 30개 이상으로 점포 수 기준이 대폭 낮아졌다. 골목형상점가 면적 산정 기준도 명확히 했다. 면적을 산정할 때 도로, 공용 공간, 공공시설 면적은 제외하도록 명시해, 이제 상인들이 보다 완화된 기준에 따라 상점가 등록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경우 온누리상품권 가맹(일부 업종 제외)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의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에 공모할 수 있으며, 구의 상권 맞춤형 활성화 지원도 누릴 수 있다. 전국 최초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사)서울중구전통시장상권발

신당10구역 재개발 시공사에 GS·현산 최종 결정

공사비 약 6천168억원… 최고 35층 규모에 1천349가구로 강북 랜드마크 기대 시공사 선정위한 2025년 임시총회서… 참여조합원 648명 중 찬성 88.8% 얻어 계약금 0%, 중도금 0%, 입주시에 100% 납부하는 조건으로 조합원들 어필

신당제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창우)이 7월 12일 신당5동 공감예수마을교회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2025년도 임시총회’를 열고 GS·현대산업 컨소시엄(센트럴사업단)으로 시공사를 선정했다. 이날 재적 조합원 773명 중 648명(서면포함)이 참여한 가운데 투표에 들어가 찬성 561표(88.8%), 반대 51표(8.1%)로 센트럴사업단(자이·아이파크)이 건설할 수 있게 됐다. 신당10구역은 전체면적 6만3천893㎡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규모로 당초보다 7개동이 줄어든 10개동, 당초 1천423가구에서 74가구가 줄어든 1천349가구와 부대복리 시설의 건설을 센트럴사업단이 제안했다. 이날 제시된 공사비는 평당 815만원으로 총 6천168억원(대안설계 기준) 규모로 100% 남향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신당10구역의 아파트 입지는 을지로·퇴계로·청계천이 인접하고 지하철 3·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6호선 신당역, 5·6호선 청구역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으로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어 강북의 최고의 ‘노른자위’로 불리고 있다. 이번 총회서 센트럴사업단은 분담금은 통상적으로 계약금 10%, 중도금 50%, 입주시 40%를 납부하

중구상공회 제21기 최고위과정 45명 수료

공로상에 이웅현(원우회장)·주선권·임서영씨 등 3명 받아 개근상에 강정희·김효영·남대현·배재일·손창민·양영미씨등 20명 이사회 열고 2025년도 하반기 사업계획·예산안 등 심의 의결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 제21기 최고경영자과정(CEO 아카데미) 수강생 45명이 지난 7월 10일 명동 퍼시픽호텔 남산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박영한 시의원, 조미정 송재천 길기영 의원, 김한술 명예회장, 김정전 고문, 21기 과정 수료생, 수석부회장, 부회장, 이사 등 임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한국강소기업협회 나종호 상임부회장이 ‘강소기업에서 배우는 전략과 사례’라는 주제로 마지막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교육과정에 솔선수범하고 동기회 활성화를 주도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데 기여한 공로로 퍼시픽북스 이웅현 회장(원우회장)을 비롯해 주선권 임서영 대표(총무)에게 공로상을 각각 수여했다. 100출석률을 기록한 개근상에는 강정희 김효영 남대현 배재일 손창민 양영미 육헌수 윤세원 이강훈 이숙희 이용욱 이웅현 이창선 임서영 임연주 정태천 조석현 주선권 최경재 최태환씨등 20명이 각각 받았다. 이에앞서 이웅현 원우회장을 비롯해 김정희 강진옥 김범대 김선미 김성자 대표등 45명에게 수료패를 각각 수여했다. 특히 21기 수료생들은 참석자들을 위해 기념타올을 준

신당1·2·3동새마을금고 창립 제49주년 기념행사 성료

공로자 표창, 장학금 1천400만원 수여… 흑자 전환 의미 더해 장명철 이사장 “재무안정성·자기자본 등 안정성 견고히 유지”

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지난 7월 11일 오후 5시 30분, 중구 신당동 파티앤프렌즈 피에스타 홀에서 창립 제49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배준성 본부장을 비롯해 대의원, 우수 고객, 임·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금고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금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중앙회장 표창은 류명영 대의원 △서울지역본부장 표창은 정현정 백승숙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사장 표창에는 서행복 이승우 원호섭 이복동 박상례 이창순 회원에게 각각 수여됐다. 아울러 금고는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관내 주민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학생 12명, 고등학생 4명 등 총 16명에게 총 1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장명철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금융권 전반에 부실여신 증가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에서도 당 금고는 202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 봉제업 중심지에 새 둥지

신당사거리공영주차장 1층에 약 93평 규모로 조성 DDP, 신당역2·6호선 인근 봉제업체 밀집지 접근성 향상 공용재단실, 봉제 소상공인 컨설팅, 샘플 제작, 일감연계 등 지원 고가의 첨단장비가 재정비, 중구 내 봉제업체는 무료로 이용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를 봉제업체 집적지인 신당5동으로 이전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7월 7일 운영을 재개한 센터는 신당사거리공영주차장(중구 퇴계로 408) 1층에 약 93평(305.41㎡) 규모로 자리 잡았다. 이번 이전으로 센터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센터는 봉제업체가 밀집한 신당5동에 위치할 뿐만아니라,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도 인접해 있어 패션산업 현장 밀착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기존 민간 건물 임차 대신 구 소유 유휴공간을 활용하며 연간 약 1억 원의 임대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단장한 센터에는 자동재단기, 연단기, 디지타이저, 패턴 출력기 등 고가의 첨단장비가 재정비됐다. 중구 내 봉제업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마카작업과 원단 재단을 자동화해 작업 시간 단축, 인건비 절감, 품질 향상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센터는 △공용재단실 상시 운영 △봉제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 및 교육 △ 샘플 제작 서비스 지원 △일감연계 DB구축 등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이를 통해

남산고도제한 “남고북저(南高北低) 맞춤 해법” 제시

중구, 일조권 방향 바꿔 남산 아래 건물 높인다 ‘정남방향 일조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제한’ 고시 정북방향 대지 소유자와 합의, 정남방향 일조권 규정 적용 남산고도제한 완화로, 남산 아래 주거지역 건물 높아질 전망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일조권 규제를 완화하며 건축규제 문턱을 낮췄다. 7월 9일, 기존 정북방향으로만 적용되던 일조권 규제를 정남 방향으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남방향 일조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제한’을 고시했다. 이번 고시에 따라 △정북방향으로 접하고 있는 대지의 소유자와 합의하거나 △정북방향으로 도로, 공원, 하천 등 건축이 금지된 공지에 접하는 대지인 경우, 정남방향 일조권 적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고시로 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등 남산 아래 주거지역에 보다 높은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6월, 구는 30년간 주민들의 재산권을 제한해 온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이끌어 내며 남산 일대 건물 높이를 최대 40m까지 올릴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그러나 여전히 주민들의 건축을 가로막고 있는 규제가 있었다. 바로 일조권. 기존 규정에 따르면 주거지역에서 건물을 지을 때, 일조권 확보를 위해 북쪽 방향 대지 경계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띄워야 했다. 건물 높이가 10m 이하인 부분은 1.5m, 10m를 초과하는 부분은 건물 높이의 2분의 1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문제는 지형이었다. 남산을 끼고 있는 중구는

중구, 숲·사람·건물 하나되는 도시 개방형 녹지 통합관리

정비사업 시행자, 전문가 등과 개방형 녹지공간 통합관리 워크숍 선제적 ‘개방형 녹지공간 통합관리 운영체계 구축 연구용역’ 진행 2030년까지 6만6천㎡의 개방형 녹지 확보 전망, 민·관·전문가 소통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숲, 사람, 건물이 하나 되는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간다. 지난 8일 오후 2시, 메리츠화재 봉래동사옥에서 정비사업 시행자, 전문가, 공공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형 녹지공간 메이커스데이(PARK-nizing Makersday)’ 워크숍을 열고 도시 비전을 공유했다. ‘개방형 녹지’는 민간 부지 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녹지공간을 말한다. 서울시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전략’ 등에 따라 도심부 정비사업 시 필수로 개방형 녹지를 조성토록 하고 있다. 이에 중구는‘개방형 녹지공간 통합관리 운영체계 구축 연구용역’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녹지공간 관리 방안 마련에 나섰다. 여기에 더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정비 사업시행자들과 함께 개방형 녹지공간 지구통합관리의 필요성과 중구형 가이드라인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은 “숲·사람·건물이 하나되는 중구를 위한 새로운 도심 비전을 실현할 때”라며 “개방형 녹지공간 조성을 넘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관리 주체로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워크숍은 △개방형 녹지공간 △

중구, 7월 정기분 재산세 671억원 부과

6월 1일 기준 재산(주택·건축물·선박 등) 소유자 대상, 전년보다 25억 증가 7월 31일까지, 외국인 위해 재산세 리플릿도 영문 병행 표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7월 정기분 재산세로 671억원을 부과했다. 지난해 보다 25억원 증가한 규모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최종 납기를 넘기면 3%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재산세 납부 대상은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 토지, 건축물 등을 소유한 자다. 이번 7월 과세 대상은 주택분 1/2과 건축물, 선박이다.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은 오는 9월에 부과 예정이다. 납부 방법은 다양하다.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의 무인 공과금 기계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ㆍ현금카드ㆍ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세금 납부 시스템(ETAX) 또는 모바일 세금 납부 앱(STAX), ARS 전용 전화(1599-3900)를 이용하면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납부 가능하다. 특히 전자 송달과 자동 납부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최대 1천600원(각각 신청 시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분실·훼손 등 고지서 재발급이 필요하다면, 구청 재산세과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구는 납세자 편의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시각장애인 납세자를 위해 점자안내문을, 외국인 납세자를 위해 6

제6기 신성아파트 동대표 이태영 회장 취임

동대표 회의 이사에 이윤형, 감사에 전민열·조병찬씨 선임 이태영 회장 “재개발 등 신성아파트 발전위해 최선 다할 터”

서울중구 충무로 인현상가내 신성아파트 제6기 입주자 대표회의 이태영 회장 취임식이 지난 7월 1일 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 조촐하게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최영진 관리소장을 비롯해 송영준 제3기 회장, 김현로 제4기 회장, 조병찬 제5기 회장, 이윤형 (가칭)세운6-4-1지구재개발추진준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태영 회장은 이윤형 (가칭)재개발추진준비위원장을 이사로, 조병찬 전민열씨를 감사로 각각 선임했다. 신성아파트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월 1일 동대표 선출 공고한 후 이태영 후보가 단독 출마함에 따라 6월 17일 문자와 현장투표를 병행 실시한 투표결과 총 47세대가 참여해 찬성 46, 반대 1표로 이태영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6월 17일 당선증을 교부하고 이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태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입주자 대표회의 감사를 역임하면서 우리 아파트에 대한 내용을 잘 알고 있지만 특히 재개발문제가 있기 때문에 봉사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재개발은 협조가 잘돼야 빨리 추진되고 빨리 추진돼야 부가가치가 있다”며 “재개발이 지연되지 않고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신성아파트의 발전을 위해서 임기 2년동안 최선을

신당제9구역 재개발조합 2025년도 정기총회

건축설계 계약 변경의 건 등을 조합원 투표통해 모두 가결 윤태권 조합장 “정비계획 변경되면 신속한 시공사 선정 혼신”

신당제9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태권)은 6월 27일 서울사대부고 동창회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원 177명 중 114명(서면동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조합운영비 예산안 △2025년도 조합사업비 예산안 △2025년도 조합수입 예산서안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자율 및 상환방법 의결안 △건축설계 계약 변경의 건 등을 투표를 통해 모두 가결했다. 이와함께 감사보고와 함께 정일회계법인으로부터 자금수지계산서, 재무상태표, 분양원가 명세서, 사업비 예결산 대비표 등 회계결산보고를 실시했다. 신당9구역의 재개발 아파트는 예정대로 정비계획이 변경될 경우 사업면적 2만53㎡에 건축규모는 4개동, 지하 6층에서 지상 최고 15층 규모, 용적률 244%에 513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는 당초보다 사업면적은 1천402㎡, 세대수는 56세대가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 절차를 거쳐 확정되면 39형 77세대, 49형 67세대, 59형 219세대, 84형 117세대, 114형 31세대, 130형 2세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최종 사업계획은 추후 건축위원회 심의 및 중구청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확

중구, 청년 자격증 응시료 최대 10만원 지원

중구 거주 만 19∼39세 미취업 청년 대상 응시제한 없이 지원 각종 어학·자격증 시험 등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자격증 등 응시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구는 어학과 각종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횟수 제한 없이 연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39세의 미취업 청년이다. 단, 사업자등록이 없어야 하며, 주 30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의 단기근로자와 정부 직접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예외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토익·토플·오픽 등 어학시험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시험, 국가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으로 폭넓다. 지난 5월 23일 이후 실시된 시험부터 소급 적용되며, 실제 응시한 시험만 해당된다. 합격 여부와는 무관하다. 신청하고자 하는 청년은 중구청 홈페이지 (소통참여▷온라인접수신청▷청년 자격증 등 응시료 지원)에서 관련 서류를 확인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매월 1∼10일 접수분은 당월 말일에, 11일 이후 접수분은 익월 말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02-3396-5285

신당오길 골목상권과 어르신의 따뜻한 동행

중구, 어르신과 함께하는 골목상권 활력 프로젝트 신당오길 어르신 맞춤 체험과 전통시장 연계로 골목상권 활기 인생사진 촬영부터 노래교실, 온누리상품권, 시장보기 등 동행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6월 24일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문화 행사를 신당5동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2025년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추진됐으며, 신당오길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했다. 신당오길 골목형 상점가는 다양한 업종이 조화를 이루는 주민 친화적 상권으로 지역 주민과 지역 상권 종사자 모두의 이용이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놓은 신당5동의 특성을 고려해, 거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 소비 활동을 유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당5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7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내 생에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는 콘셉트로 인생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신당5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흥겨운 노래교실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온누리상품권의 종류, 할인율, 사용 방법 등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받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본 후에는 신당오길 상인회 회원 점포에서 다 함께 식사를 하며 이웃과 정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자녀들이 보내준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