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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동 ‘약수하이츠’,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최우수 단지 선정

주민 소통·화합 이끈 2025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사례발표회 개최 13개 단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홈즈리더 중심 활약 두드러져 서울역센트럴자이 우수 등 우수 단지 시상 완료, 공모사업 매년 추진 올해 공동주택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13개 아파트에 총 3천만원 지원

중구 청구동 '약수하이츠 아파트'가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1월 27일 ‘2025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사례 발표회’를 중구청 7층 강당에서 개최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소통과 화합을 이룬 우수 단지를 선정해 시상했다. 중구에는 총 70개의 공동주택이 있으며 구민의 약 48%인 5만 8천여 명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이에 구는 공동주택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돕기 위해 ‘공동주택 활성화 공모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서는 총 13개 단지를 선정해 총 3천만원을 지원했다. 선정된 13개 단지는 주민 대표인 ‘홈즈리더’를 중심으로 단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홈즈리더’는 2023년 11월 첫 위촉 이후, 현재 제2기 홈즈리더 50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주민 의견을 대변하며 공동주택과 구청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며, 올해 미리정동야행, 남산자락숲길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활약했다. 이날 중구청 중구홀에서 열린 사례발표회에는 홈즈리더,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했다. 발표회에서는 공동주택 활

퇴근길에 ‘재개발 궁금증’ 한 번에 해결… 중구, 지하철역 전문상담

청구역·약수역에서 찾아가는 재개발 전문상담 운영, 매회 30명 이상 참여 주택정비형 재개발부터 역세권 사업까지 담당 팀장이 직접 1:1 맞춤 상담 세입자 권리 안내책자 배포 등 ‘중구형 공공지원 2.0’으로 지원 범위 확대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주민 갈등 예방… 상담 확대해 소통 지속 예정 11월 25일(약수역), 12월2일(청구역), 12월9일(약수역)에도 운영 중구청 도심정비과 팀장이 직접 1:1 맞춤형으로 정비사업 폭넓게 상담 진행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퇴근길에 재개발 관련 궁금증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찾아가는 지하철역 재개발 전문상담코너’를 청구역과 약수역 역사 내에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11월 4일 청구역을 시작으로 11일 약수역과 18일 청구역에서 상담코너를 운영했다. 청구역과 약수역 일대는 신당8·9·10구역, 약수역 인근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주택공급 사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그만큼 주민들의 관심도 높다. 평소 재개발 사업에 대한 궁금증은 많지만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렵던 주민들이, 일상 속 동선에서 쉽게 상담받을 수 있어 매회 30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상담코너는 11월 25일(약수역), 12월 2일(청구역), 12월 9일(약수역)에서도 열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상담을 이어간다. 상담은 △주택정비형 재개발 △도시정비 재개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지구단위계획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역세권사업 등 재개발 전반에 대해 1:1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특히, 중구의 재개발 담당부서 팀장들이 직접 나서 전문성과 신뢰있는 정보로 주민 눈높이에 맞춰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재개발은 절차가 복잡하고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약수역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사무실 개소식

주민 주도로 70% 동의율 달성… 주민대표회의 공식 출범 2021년 후보지 신청 이후 3년 만에 지구지정 완료 “중구 대표 명품단지로 조성”… LH·중구청 협력 선언

약수역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대표회(위원장 정춘모)의 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11월 19일 동호로 5길 프레지던트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이혜훈 국민의힘 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조미정·송재천 의원, 중구재정비연합회 이창우 회장 등 각 재개발 지역 대표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에서 정춘모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은 그동안 추진 과정을 설명한 후 김길성 중구청장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준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2021년 4월 후보지 신청 이후, 약수역 사업지는 불과 4개월 만에 토지등소유자 70%에 가까운 동의를 획득, LH에 사업 의지를 전달했다. 이어 주민 주도 설명회와 중구청 주관 설명회를 6차례 진행했으며, 단 28일 만에 70% 동의율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정 위원장은 “외부 대행사 없이 주민과 중구청의 힘만으로 이뤄낸 결과는 전국에서도 유례가 없다”며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고 정식 지구지정까지 받게 된 것은 주민의 열의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약수역은 더블역세권이자 남산과 이어지는 우수한 입지를 가진 곳”이라며 “장차 중구의 대표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축하를 전했다. 또한 “

남대문시장 아케이드 준공…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사계절 쾌적한 시장환경 구현… 숭례문과 한옥 지붕 모티브로 디자인 완성 남대문시장 135m 71억 원 예산들여 글로벌 관광명소 도약 기반 마련 해·달 상징 조형물·경관조명·현판형 간판 등 방문객 배려한 공간 구성 준공식에 서울시장·중구청장·상인단체 참석…지역 상생과 활성화 의지 다져

서울의 대표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에 새로운 지붕이 생겼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7일 남대문시장 아케이드 준공식을 열고 상인과 주민 150여 명과 함께 완공을 축하했다. 남대문시장 아케이드는 중심가로 135m 구간에 높이 15m, 폭 11m 규모로 조성됐다. 2022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숭례문과 한옥 지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해 사계절 쾌적하고 매력적인 시장 환경을 구현했다. 당초 사업비는 약 31억 원이었으나, 중구가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예산을 확보한 결과 39.8억 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추가로 지원받았다. 구는 총 71억 원에 이르는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다른 시장과는 차별화된 아케이드를 완성할 수 있었다. 구는 전통의 가치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남대문시장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 명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아케이드 조성을 추진했다. 새롭게 조성된 아케이드는 △지붕의 형상을 강조해 연속성과 개방감을 높인 게이트 △해와 달을 상징하는 내부 조형물 △처마선을 따라 지붕의 실루엣을 살린 경관조명 △전통 건축 현판을 모티브로 한 간판 디자인 등을 갖추어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편

중구, 복잡한 부동산정책 한눈에 정리하는 ‘인포데이’ 개최

11월 20일 ‘부동산대책 인포데이’ 열어 정책 변화·시장 흐름 쉽게 해설 인플루언서 빠숑·김종화 회계사 참여… 정책 비교부터 세법 변화까지 안내 11월 26일 ‘건축물 양성화 인포데이’ 개최… 건축법 위반 예방 교육 진행 중구 건축규제 완화 3종 시리즈 소개 및 현장 상담으로 주민 궁금증 해소

서울 중구가 최근 잇따라 발표된 부동산정책으로 혼란스러운 주민들에게 부동산 정책과 이슈를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20일 ‘부동산대책 인포데이’를 열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오후 4시부터 열리는 ‘부동산대책 인포데이’는 ‘알쏭달쏭 정부 부동산 대책, 한방에 이해하기!’를 주제로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정책 방향을 짚어보는 시간이다. 이날 강의는 정비사업 조합원을 비롯해 부동산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동산 인플루언서 김학렬(필명 빠숑)과 김종화 회계사(세무사)가 함께해 △2025년도 중앙정부와 서울시 부동산 정책 비교 및 주요 이슈 정리 △무주택자·1주택자·다주택자 등 포지션별 시장 대응 전략 △부동산 세법 주요 변화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어 11월 26일 오후 7시에는 ‘건축물 양성화 인포데이’를 열고 건축 관계 법령 위반사항을 주민 눈높이에 맞게 안내한다. 최태숙 건축사가 강사로 나서 건축관계법령 주요 위반사례를 통해 건축법 위반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중구청 라전희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장은 남산고도지구 완화, 정남방향 일조권, 2·3종 일반주거지역 한시적 용적률 상향

중구, 전통시장 21곳에 ‘지하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 연내 설치

골목형시장 맞춤형 ‘지하 소방서’…도로 하부 공간 활용해 초기 화재 대응력 강화 총 32개 장치함 설치… 전액 외부 재원 확보로 재정 부담 없이 안전 인프라 확충 신중앙시장서 실전형 모의훈련 실시… 상인·주민 대상 정기 교육 이어갈 계획 “땅속의 작은 소방관”…전통시장 화재 취약성 해소 위한 생활 안전망 구축 추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 연말까지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골목형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21곳에 '지하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한다. ‘지하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은 상부 덮개, 호스릴, 공기압 실린더, 배수장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50m 길이의 소방호스를 통해 초기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도로 하부 공간에 설치되어 평소에는 통행에 지장이 없고, 화재 발생 시 누구나 덮개를 열어 즉시 소방호스와 방화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전통시장처럼 골목이 좁고 구조가 복잡한 장소에 적합한 맞춤형 재난 대응 장치로, 일명 ‘지하 소방서’ 역할을 한다. 현재 신중앙시장을 포함한 10곳에 비상소화장치함 15개를 설치했고 중부시장 등 11곳에 17개를 추가 설치 중이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총 사업비 7억 6천200만 원 전액을 외부 재원으로 확보하여 전통시장의 안전성 강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구는 지난 11월 13일 오전 신중앙시장에서 지하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의 실제 사용법을 상인들에게 알리고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부소방서장, 관내 시장 상인회장, 지역자

전통시장에 새바람 일으킨 중구,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포상’서 행안부 장관 표창… 전국 모범 지자체로 우뚝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 51개…전국 최고 수준 상권 기반에 맞춤형 지원 결실 전국 최초 민관협력 상권관리기구 운영하며 교육·마케팅·축제 등 현장 지원 강화 디자인혁신·시설현대화·브랜딩으로 전통시장에 새 활력…관광·먹거리 명소 재도약 안전·편의 인프라 확충과 디지털 판로 개척으로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 구축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중구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구에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가 총 51개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시장마다 특색이 다른 만큼, 구는 2019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전통시장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시장 맞춤형 지원에 팔을 걷었다. 이후 △상권발전소 설립 △전통시장 디자인 혁신 △시설현대화 △라이브커머스·상인교육 지원 △상권브랜드 개발 등 다각적인 정책을 전방위로 펼쳤다. 먼저 중구는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사)서울중구전통시장상권발전소를 출범시켰다. 상권발전소는 구와 협력해 상권관리의 연속성과 전문성, 자생력을 높이고 있다. 현장에서 행정과 상인을 이으며 △상인 역량 강화 교육 △온라인 판로 구축 및 마케팅 지원 △축제·이벤트 기획 및 실행 지원 △공모사업 사전검토제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및 동네상권 활력 포럼’을 개최하고, 대·중·소 유통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는 등 활동을 넓히고 있다. 전통시장에 시대의 흐름에 맞는‘새

중구청·신당8구역 범죄예방 사회공헌 협약 체결

중구, 신당8구역 조합과 손잡고 ‘안심 골목길’ 만든다 신당8구역 CCTV 17대, 1인 가구 밀집한 황학동으로 이전키로 어두운 골목·폐쇄공간 많은 지역 안전망 구축 환경 개선 기대 재개발 이주율 98%…내년 철거·착공 앞둔 시점 사회공헌 연계 (김길성 구청장 “체감형 안전도시 중구 실현에 최선 다할 것”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1월 13일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정수)과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추진 △사회공헌사업 전개에 따른 간담회 등 공동 실시 △기타 상호 협업 분야에 대한 협력 등이다. 중구와 재개발 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당8구역 내 CCTV 17개소를 황학동 등으로 이전 설치할 예정이다. 황학동은 중구 내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서울중앙시장과 신당역 인근 유동 인구가 많지만 골목이 어둡고 폐쇄적인 공간이 있어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많다.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2024년 11월 이주를 시작해 현재 이주율 98%를 달성했으며, 내년 상반기 철거 및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재개발구역 철거 시 CCTV 이전 설치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재개발 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바꿔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체감형 안전도시 중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중구, 남산 고도지구 주민 대상 ‘찾아가는 골목길 상담’

회현동·다산동·장충동·명동·필동 주민에 1:1 맞춤형 상담 제공 정비사업 가능성·용적률 등 개별 사례별 시뮬레이션 결과 안내 남산 고도지구 완화 후속사업, 주민 체감형 변화 추진 본격화 주민설명회·아카데미 1만여 명 소통… 도심재정비 공공지원 강화)

“옆집과 함께 정비사업이 가능할까요? 용적률은 어떻게 되나요?” 서울 중구가 남산 고도지구 완화 후속사업으로 이번 달부터 회현동, 다산동, 장충동, 명동, 필동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골목길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밀착 케어 서비스’다. 구는 지난 10월 남산 고도지구 완화로 변화의 기회를 맞은 주민들을 찾아가 ‘남산 정주환경 개선방안’과 ‘뉴:빌리지’, ‘휴먼타운 2.0’ 등의 후속사업을 공유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총 4회에 걸친 설명회에는 약 23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내 집과 우리 동네의 변화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찾아가는 골목길 상담’은 지난 설명회에서 접수된 개별적인 문의사항에 대해 전문가 검토를 거쳐 각 사례별 시뮬레이션과 사업성 검토 결과를 주민들에게 쉬운 언어로 전달하는데 중점을 둔다. 추가적으로 골목길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중구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02-3396-5734)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남산 고도지구 완화 이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신속히 이끌어내기 위해 저층주거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행정동별 담당자를 지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 썬킴과 함께하는 중구 역사 여행

11월 12일 저녁 7시 신당누리센터서 ‘찾아가는 도시애 아카데미’ 진행 ‘우리가 잘 몰랐던 중구 도시 이야기’ 주제로 근현대 도시 변천사 조명 동대문 의류타운·세운상가·남산골 등 중구 공간의 역사의 재발견 썬킴 교수 강연, 중구청 홈페이지·공공서비스 예약 통해 선착순 접수

서울 중구가 오는 12일 저녁 7시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네 번째 ‘찾아가는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는 ‘우리가 잘 몰랐던 중구 도시 이야기’라는 주제로 근·현대 중구의 역사와 공간을 따라가는 시간 여행으로 꾸며진다. △동대문 의류타운의 탄생 배경 △영화 ‘서울의 봄’의 무대가 된 수도방위사령부터인 남산골 한옥마을 △대한제국 남대문 시가지 전투 △장충단이 공원이 된 배경 △세운상가와 을지로 개발의 역사 등 흥미로운 지역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강연은 방송인 겸 역사 스토리텔러로 활약하고 있는 썬킴 교수가 맡는다. 그는 △역사 이야기꾼들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 다양한 방송 활동과 ‘썬킴의 세계사 완전 정복’등의 저서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과 역사를 전달해 온 인기 강연자다. 이번 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중구청 홈페이지(QR코드)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www.yeyak.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이다. 지난 8월 새롭게 문을 연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는 일반 주민들도 흥미를 느낄 만한 도시 주제 강좌로 꾸며지고 있다.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

서울AI재단, SCEWC 2025 서울관 운영… AI 도시혁신 전략 제시

4일부터 6일 바르셀로나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서울관 조성 ‘AI City Seoul’ 주제로 정책·기업·도시 협력의 장 마련… 주요 AI 정책 세계에 소개 서울 혁신기업 15개사, AI 도시정책과 기술 소개…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서 정책·홍보·기업존 구성, 글로벌 협력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장 추진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 개최·MOU 체결 등 글로벌 AI 도시 협력 강화 예정

서울AI재단(김만기 이사장)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엑스포 월드콩그레스(이하 SCEWC)’에서 ‘AI 도시 서울(AI City Seoul)’을 주제로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SCEWC는 바르셀로나 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행사로, 올해는 ‘도시를 위한 시간(The Time for Cities)’을 주제로 하며, 약 850개 글로벌 도시와 86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서울AI재단과 강남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서울관은 약 57평(188㎡) 규모로 조성되며, 15개 혁신 기업이 함께 참가해 AI 기반 도시 혁신과 기업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재단은 SCEWC 2019에서 서울관을 첫 선보인 이후 올해로 6회째 서울의 스마트시티·AI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서울관을 공동으로 주관하는 강남구는 강남 특화 스마트도시 정책을 선보인다. 강남구는 2023년 SCEWC 어워드에서 ‘프로젝트 부문-안전·회복’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공공안전, 환경모니터링 등 구민 체감형 서비스 중심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소개하며, 해외 도시 및 기관과의 협력

서울패션허브, 동대문 기반 브랜드 위한 라이브커머스 본격 확대

서울시 지원 운영되는 서울패션허브, 국내외 플랫폼 연계 실시간 판매 지원 7∼12월 50회 방송으로 누적 매출 4억3천만 원 달성, 브랜드 역량 강화 성과 133개 브랜드 협업·인플루언서 앰배서더 참여로 ‘팬덤 기반 커머스’ 확산 동대문 상권 회복과 글로벌 세일즈 파트너십 생태계 구축에 앞장 11월 중순에는 실시간 라이브 소통형 온라인 수주 전시회 추진 예정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동대문 패션 상권 활성화와 K-패션 브랜드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대문 기반 브랜드의 국내외 실시간 판매 방송을 통한 매출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패션허브는 한국패션협회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패션허브의 라이브커머스 사업은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 중이며, 국내 플랫폼(인스타그램, 그립 등)은 물론 샤오홍슈·도우인 등 해외 플랫폼과 연계한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방송까지 아우르고 있다. 현재까지 총 50회 방송을 진행했으며, 누적 매출 4억3천만원을 달성했다. 서울패션허브 및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등 서울시 패션산업 지원 공간을 거점으로 매주 정기 방송을 운영하며, 브랜드별 실시간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들어 서울패션허브는 133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동대문 상권의 회복과 재도약을 목표로 라이브 방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인플루언서들이 동대문 상권 강화 프로젝트 앰배서더로 참여해 ‘팬덤 기반 커머스’로 도약하며, 동대문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