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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고 안전한 금고 친절한 금고 만들터”

■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 김두철 평화새마을금고 이사장

지난 3월 5일 열린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에서 서울중구지역에서는 10개 새마을금고에서 13명의 후보가 출마해 10명이 당선됐다. 남대문, 명동, 신당1·2·3동, 신중앙, 동화동, 중림만리, 청계등 7개 금고는 단수 후보로 무투표 당선됐지만 평화·필동·회현동 등 3개 새마을금고는 각각 2명씩 출마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본지 746호 참조). 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임기는 3월 21일부터 시작해 2029년 3월까지 4년이다. 이에따라 당선 후보들의 소감을 들어봤다.<선관위 등록순서순> 지난 3월 5일 열린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에서 평화새마을금고 후보로 출마해 압도적 표 차이로 제18대 이사장에 당선된 김두철 이사장. 그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지지와 성원으로 이사장에 당선됐다”며 “새마을금고는 단순한 금융기관이 아니라 회원 한 분 한 분의 신뢰와 노력으로 만들어진 공동체인 만큼 그 가치를 지키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하는 금고,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금고, 미래를 준비하는 금고, 더욱 안전하고 튼튼한 새마을금고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직원들과 함께 친절

“안전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최고 금고 견인”

■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 배길식 동화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지난 3월 5일 열린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에서 서울중구지역에서는 10개 새마을금고에서 13명의 후보가 출마해 10명이 당선됐다. 남대문, 명동, 신당1·2·3동, 신중앙, 동화동, 중림만리, 청계등 7개 금고는 단수 후보로 무투표 당선됐지만 평화·필동·회현동 등 3개 새마을금고는 각각 2명씩 출마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본지 746호 참조). 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임기는 3월 21일부터 시작해 2029년 3월까지 4년이다. 이에따라 당선 후보들의 소감을 들어봤다.<선관위 등록순서순> 지난 3월 5일 열린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에서 동화동새마을금고 이사장에 무투표 당선된 배길식 이사장. 그는 “저를 믿고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동화동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동화동금고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면서 축적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과 회원이 함께하는 동화동 새마을금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실있는 경영, 투명한 경영으로 안전한 금고 육성에 힘써 나가겠다”며 “앞으로 4년 동안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금고를 만들어 안정적인 금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그리고 위기를

“변화와 혁신통해 안정적 금고운영에 혼신”

■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 정 찬 성 중림·만리새마을금고 이사장

지난 3월 5일 열린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에서 서울중구지역에서는 10개 새마을금고에서 13명의 후보가 출마해 10명이 당선됐다. 남대문, 명동, 신당1·2·3동, 신중앙, 동화동, 중림만리, 청계등 7개 금고는 단수 후보로 무투표 당선됐지만 평화·필동·회현동 등 3개 새마을금고는 각각 2명씩 출마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본지 746호 참조). 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임기는 3월 21일부터 시작해 2029년 3월까지 4년이다. 이에따라 당선 후보들의 소감을 들어봤다.<선관위 등록순서순> 지난 3월 5일 열린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에서 제18대 중림·만리새마을금고 이사장에 무투표 당선된 정찬성 이사장. 그는 “대의원과 회원 여러분께 새마을금고의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새마을금고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서민금고로서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밝혔다. 정 이사장은 또 “혼란스러운 국내외적 여건 속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다양한 수익 기반과 성장 기반을 확보해 스마트 시대에 걸맞는 금융 서비스와 믿고 맡겨주신 소중한 재산을 잘 관리, 운영해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내주

“효율적인 경영관리 회원 만족경영에 최선”

■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 양 재 훈 청계새마을금고 이사장

지난 3월 5일 열린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에서 서울중구지역에서는 10개 새마을금고에서 13명의 후보가 출마해 10명이 당선됐다. 남대문, 명동, 신당1·2·3동, 신중앙, 동화동, 중림만리, 청계등 7개 금고는 단수 후보로 무투표 당선됐지만 평화·필동·회현동 등 3개 새마을금고는 각각 2명씩 출마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본지 746호 참조). 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임기는 3월 21일부터 시작해 2029년 3월까지 4년이다. 이에따라 당선 후보들의 소감을 들어봤다.<선관위 등록순서순> 지난 3월 5일 열린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에서 청계새마을금고 이사장에 무투표 당선된 양재훈 이사장. 그는 “이번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 대의원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동대문시장 일대 전통시장 불황의 그림자가 새마을금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이사장은 “원칙을 준수하는 바른경영, 경쟁력 증대를 위한 효율적인 경영관리, 회원들이 만족하는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내외 경제환경을 고려해 유동성과 안전성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도심 마지막 금싸라기 땅 ‘황학동 개발’ 가속화

중구 황학동 일반상업지역 33만㎡에 지구단위계획 수립 추진 대상지 37% 특별계획구역 지정 등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대거 반영 3월 31일까지 계획 결정(안) 재열람공고, 19일엔 주민설명회 열어

도심 마지막 ‘금싸라기’ 황학동 일대의 개발 시계가 빨라진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미개발 일반상업지역인 황학동 일대 33만7천980㎡의 일반상업지역을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대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황학 지구단위계획은 개발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다. 계획안에는 △특별계획(가능)구역 대폭 지정 △건축물 높이 완화 등 정비 활성화와 함께, △주차‧녹지공간 확보 △도로망 개편 등 낙후된 기반시설 개선 방안이 포함됐다. 구는 3월31일까지 ‘황학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재열람 공고하고 오는 19일 저녁 7시 신당누리센터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상 구역은 중구 동쪽 끝으로, 성동구와 맞닿아 있다. 남북으로 퇴계로와 청계천, 동서로 난계로와 다산로를 경계로 하며, 마장로가 구역 가운데를 동서로 가로지른다. 중앙시장과 주방가구거리, 지하철 신당역(2‧6호선)이 위치해 있으며 구역 서부는 전통시장, 구역 동부는 주거지로 구분된다. 이 지역은 일반상업지역임에도 30년 넘은 노후 건물이 90%에 달하고, 5층 이하 건물은 74%에 이른다. 특히 전체면적의 84%에 달하는 150㎡미만 소규모 필지와 복잡한 배치, 합벽

관광1번지 중구,‘호텔종사자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2025년 1기 호텔종사자 양성과정 참여자 3월 17일까지 모집 만 40세부터 62세 대상, 호텔취업 희망자 중구민 우선 선발 기초교육부터 현장실무 교육,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취업 지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광산업 활성화와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해 ‘2025년 1기 호텔종사자 양성과정’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40세부터 62세까지의 호텔 취업 희망자로,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객실관리(룸메이드) △식음료(F&B) △조리보조이다. 참여를 원한다면 오는 3월 17일(월)까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또는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 중심지로, 구는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관광산업 분야 ‘직주근접’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머무는 호텔이 밀집해 있어, 호텔업계의 인력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구는 지난해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을 4회차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민들은 집과 가까운 일자리로 출퇴근 부담을 줄이고, 호텔은 숙련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뒀다. 양성교육은 3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참여자는 △직무별 설명회 △호텔 조직 이해 △서비스 및 매너 교육 △직무별 실습 △안전보건 교육 △이력서 및 면접 전략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호텔 현장에서 바로 일할

무학동 일대 70년 묵은 토지분할 숙원 해결되나

중구, 무학제1지구 지적재조사 측량위한 지적 기준점 설치 완료 법률자문 사전컨설팅을 거쳐 소규모 지적재조사 시범사업 추진 불합리한 토지분할 규제로 인한 주민 재산권 행사 불편 해소 기대

서울 한복판, 주인이 마음대로 나눌 수도 팔 수도 없는 땅이 있다. 바로 중구 무학 제1지구. 법원에서 토지를 나눠도 된다는 판결까지 받았지만, 여전히 토지분할은 그림의 떡이다. 바로 ‘공법상 규제’ 때문. 주민들은 수십 년간 재산권 행사의 어려움 속에 답답함을 호소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두 팔 걷고 나섰다. 구는 무학 제1지구의 불합리한 토지분할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적재조사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지난 5일 지적재조사측량을 위한 기준점 설치를 완료했다. 무학 제1지구(무학동 55번지 일대)는 해방 후 1956년 국가가 토지를 불하하고, 1966년 현 지번으로 환지하며 국가를 포함한 10명이 땅을 소유하게 됐다. 문제는 소유 형태였다. 개별 소유가 아닌 ‘공동소유’로 등록되면서, 토지 소유자들은 매매·개발·근저당 설정 등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고자 주민들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공유물분할 소송을 진행했다. 법원은“대지 4필지는 개인 소유로, 도로 2필지는 국가 소유로 분할하라”라는 판결을 내렸지만 기대와 달리 여전히 분할은 불가능했다.‘공법상 규제’가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법원

중구지역 새마을금고 동시선거 이사장 선출

남대문·명동·신당123동·신중앙·동화·중림만리·청계 무투표 당선 평화 김두철·필동 송명근·회현동 금고 여창대 후보 새 이사장 당선

지난 3월 5일 열린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에서 서울중구지역에서는 10개 새마을금고에서 13명의 후보가 출마함에 따라 남대문, 명동, 신당1·2·3동, 신중앙, 동화동, 중림만리, 청계등 7개 금고는 단수 후보로 무투표 당선됐다. 하지만 평화·필동·회현동 등 3개 새마을금고는 각각 2명씩 출마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평화새마을금고는 기호 1번 김두철(69) 후보와 기호 2번 장주홍(71) 후보가 경쟁을 벌인 가운데 김 후보가 63.8%인 469표, 장 후보가 36.1%인 266표를 얻음에 따라 김 후보가 27.6%인 203표 차이로 당선됐다. 이 금고는 올해 처음 실시된 회원선거로 선거인수 2천391명중 73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필동새마을금고는 기호 1번 송명근(59) 후보가 기호 2번 유명수(80) 후보와 경쟁을 벌인 가운데 송 후보가 85.26%인 81표를 얻어 14.73%인 14표를 얻은 유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된 영예를 안았다. 회현동새마을금고는 기호 1번 김형석(61) 후보와 기호 2번 여창대(77)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가운데 2번 여 후보가 53.5%인 61표를 얻어 46.49%인 53표를 얻은 1번 김 후보를

황학동 청계 노르웨이 숲 아파트 착공

중구 황학동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내·외빈 등 100여명 참석 연면적 5만8천507㎡에 지하 6층, 지상 20층 아파트 4개동 건립

중구황학동 지역주택조합 '청계 노르웨이 숲' 아파트 착공식이 지난 2월 26일 공사 현장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박영한 시의원, 이정미 구의원, 조찬형 변호사(법무법인 청음), ㈜유림E&C 건설 관계자등 많은 내빈들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일대에는 대지면적 6천68㎡에 연면적 5만8천507㎡로 지하 6층, 지상 20층 아파트 4개동 404세대와 근린생활시설, 공공업무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공사기간 2025년 1월부터 2028년 중반까지 42개월로 총사업비 3천70억2천329만천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김지현 조합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첨석하신 내·외빈과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18년 조합설립인가 취득 후 2021년 사업부지 토지 소유권 이전과 2022년 5월 31일 사업계획 승인을 받는 등 숨가쁘게 달려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주무관서인 중구청의 적극적인 도움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었을 것”이라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림이엔씨의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무사고 현장을 이뤄내어 입주하는 그날만 손꼽아 기다리겠다.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황학동 청

“우리 시장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

중구, 전문가들과 전통시장 나아갈 길 그리다 2월 27일 전통시장 활성화 포럼 ‘우리 시장의 새로운 이야기’ 성료 학계·관광·미식·상권 분야 전문가들이 4개 주제로 발표와 토론 이어가 상인들의 적극적 협력과 자발적 변화가 전통시장 상생과 발전의 핵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통시장의 미래를 그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지난 2월 27일 서울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전통시장과 동네상권 활성화 포럼 ‘우리 시장의 새로운 이야기’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중구 전통시장 상인들이 중축이 된 전국 최초 상권관리 전문기구‘사단법인 서울중구상권발전소’(이사장 김정안)가 주관했다. 학계·관광·미식·상권 분야 전문가들과 지역 상인,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시장의 변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중구에는 무려 49개의 전통시장이 있다. 서울시 전체 시장의 15%에 해당하며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대 규모다. 중구의 630여 년 역사만큼, 시장 역시 오랜 세월 도시와 함께 숨 쉬며 삶의 흔적을 담고 있다. 시대가 흐르며 전통시장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구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과 소비 패턴 속에서 전통시장을 관광·문화·경제가 어우러진 서울의 대표 명소로 도약시키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포럼은 김길성 중구청장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렸다. 김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문화와 경제의 중심”이라며 “중구는 전통시장을 명소로 만들기 위해 시설과 경영 현대화, 안전

동대문 통일상가 안전 지킨 영웅들에 표창장 수여

김길성 중구청장, 통일상가 상인등 5명에게 안전관리 유공 구청장 표창 실제상황서 화재와 응급상황에 주저 없이 대응해 생명과 재산 지킨 공로 주인공은 채규용·송흥식·박윤구·김영숙·이윤희씨 등 5명 훈련이 큰 도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2월 26일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통일상가 관리운영회 정기총회에서, 화재 진압과 응급구조에 공헌한 통일상가 상인과 직원에게 전통시장 안전관리 유공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의 주인공은 채규용 회장(56세), 송흥식 씨(64세), 박윤구 씨(56세), 김영숙 씨(65세), 이윤희 씨(59세) 등 5명이다. 이들은 위험한 순간에 앞장서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냈다. 지난해 통일상가에서 두 차례의 화재가 발생했다. 2024년 6월, 통일상가 한 점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며 화재가 감지됐다. 이를 발견한 통일상가 직원 송흥식 씨는 우왕좌왕하는 사람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주변 상인들과 함께 소화기로 불길을 잡았다. 빠른 대응 덕분에 불길이 확산되지 않았고, 재산 피해 역시 최소화됐다. 같은 해 12월 노후 전선 과열로 또 다른 화재가 발생했다. 불을 발견한 김영숙 씨와 이윤희 씨는 발 빠르게 상인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대피를 유도하는 한편, 옷가지로 불길을 막아 확산을 저지했다. 이들의 침착한 조치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응급 구조에서도 이들의 활약은 빛났다. 2022년 7월, 통일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