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5월 17일 중부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부교육지원청 임규형 교육장과 광희초 김문숙 교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6명이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약식으로 진행됐으며, 광희초 체조 거점시설과 관련, 심도있게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광희초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국가책임 교육·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사업’ 공모에 6월에 신청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될 시, 체조 거점시설 공사비의 30%가 지원될 예정이다. 박영한 의원은 간담회에서 “서울 관내 초등학교 체조부 중에서 광희초 체조실이 가장 부실하다”며 “체조 거점시설을 통해, 신체 코어를 강화할 수 있는 체조를 보편화 할 수 있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클럽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생활체육의 질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교육부 공모만을 기대하지 말고, 광희초 담당 지원청으로서 광희초 체조실 신축을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월 제318회 본회의장에서 ‘광희초 체조부 체조 거점시설로 지정’ 건에 대해 서울시 교육청에 5분 발언을 한 바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6월 ‘입학사정관이 들려주는 대입 정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심사를 담당하는 대학별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입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수시전형과 선발기준을 안내하고, 합격사례와 합격 전략을 알려준다. 궁금한 점은 사전, 현장 질문을 받아 답변해줘 관심 있는 대학의 입시 전형을 제대로 배우고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설명회는 6월 15일, 2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회에 걸쳐 이뤄진다. 6월 15일에는 동국대·단국대·세종대, 22일에 연세대·서울시립대의 입학사정관이 참석한다. 대학은 관내 고등학교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참여 신청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전화(☎02-3396-4698)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학부모 진학코칭 아카데미’, ‘수시 성공전략 설명회’, ‘고교 박람회’ 등을 운영해 풍성한 진로 진학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실질적인 대입 전략 수립에…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5월 18일 정화예대 석화관에서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박중현)와 패션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화예대 한기정 총장과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회 박중현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상호 글로벌화를 위한 홍보 지원 및 협력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정보 제공 △산학협력 인력지원 및 장학 사업 △각 기관 보유시설 기자재의 공동 활용 △관련 분야의 교육 위탁 등 패션 실무인재 양성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는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04년에 설립됐다. 약 2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문화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함께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중심으로 많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화예대 뷰티·패션전공을 포함한 실용음악학부, 융합예술학부 재학생들이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게 될 계획이다. 한기정 총장은 “정화예대가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협력하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중현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5월 11일 서울시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환일고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환일고 학부모 간담회이하 간담회)는 환일고(교장 직무 대리 이정철)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교생활 복지를 위해 개선해야 할 부분 등을 청취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일고는 중구 만리동에 위치한 학교로 1947년에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다. 이날 간담회는 옥재은 의원을 비롯 환일고 이정철 교장 직무대리, 학부모 등 11명이 참석했다. 옥 의원은 그동안 환일고 시설개선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학부모들에게 보고하는 것으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후 진행된 학부모 발언에서 학부모들은 교사(사회, 음악) 부족과 학생 수 감소를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특히 학생 수 감소로 내신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것이다. 중구는 도심공동화 현상의 대표적 지역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적은 인구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학생 수 또한 타 자치구보다 부족한 상황에 환일고 2단계 지원부터는 학생 수가 상대적으로 많고 환일고와 가까운 마포구 쪽에서 학교 지원을 하지 못하게 돼 있다고 학부모 측은 전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지난 5월 13일 성동고 운동장에서 관내 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중부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신나는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체력 향상과 더불어 내가 주인공이 되는 운동회 참여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고, 정서적 만족감을 회복시키기 위해 중부교육지원청 최초로 실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3개 문해교육 운영기관 학습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 입장 △애드벌륜 릴레이 △OX퀴즈 △자석 물고기잡이 △배구공 볼링 △행복바구니 넣기를 포함한 7종의 다양한 게임과 함께 △나의 친구 그리기를 통해 꿈꿔왔던 모습을 함께 그려보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당일 7시 20분 첫 번째로 운동장에 도착한 서울어머니학교 학습자는 “어젯밤 운동회에 참여할 생각에 설레어 잠을 못잤다”며 친구들과 함께 먹으려고 직접 만든 쑥절편을 교육지원청 직원들에게 건넸다. 한국여성생활연구원 학습자들은 기타 연주에 맞춰 가수 현철의 노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앉으나 서나 공부 생각, 앉으나 서나 학교 생각’으로 개사한 노래를 합창하며 배움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5월 15일, 시의회 앞에서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의장 직권으로 공포했다. 이 조례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과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포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서울형 기초학력의 근거 신설과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교육감 등의 책무를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해당 조례는 지난 2월 14일 서울시의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에서 제안해 3월 1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교육감이 4월 3일 재의를 요구해 5월 3일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의결 됐다. 지방자치법 제32조 제6항에 따르면, 재의결한 조례를 교육청으로 이송하면 교육감은 지체 없이 공포해야 하고, 교육감이 5일 이내에 공포하지 않으면 지방의회 의장이 조례를 공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재의결된 해당 조례를 5월 4일 교육청에 이송했으나, 교육감은 공포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이 조례가 법령에 위반된다고 판단, 대법원 제소 및 집행정지 결정을 신청하기로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 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해당 조례가 위법하다는 주장에 대해 “서울시교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중부 고교학점제 다다익선 선도지구 운영의 일환으로 숙명여대, 경희대 교육대학원, 배화여대 와의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추진함으로써 학생들과 교원들에게 다양한 전문지식 습득 및 실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협약을 통해 고등학교-교육지원청-대학 간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중부 고교학점제 ‘다다익선’ 선도지구 관련 사업의 발굴과 운영을 함께 하게 된다. 또한 각 기관이 인적․물적 교육 기부를 통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컨설팅, 교사 대상 심화 프로그램 운영 및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상호 지원키로 했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은 상호 협력을 통한 연계사업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교육과정 설계 등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은 대학이
어버이날을 맞아 중구 필동에서는 혼자 살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어버이날 기념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홀몸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생신 잔치’로 CJ인재원과 필동 새마을부녀회의 후원을 받아 5월에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 댁을 8일에 방문했다. 카네이션과 생활필수품, 밑반찬 등 효드림 꾸러미 박스를 직접 전달 드린 새마을부녀회 이수자 회장은 ‘집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이 답답하고 외로움에 지칠 수 있는데, 생신상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필동효행장려위원회(최성순 회장)와 관내 기업체인 ㈜동양상사지기인쇄(대표 김인호)는 어버이날 맞이 필동경로당 카네이션 전달식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는 필동어린이집 아이들이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 달아드리는 시간을 함께 했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돼 경로당에서 모일 수 있는것도 행복하고 기쁜데 카네이션까지 어린이들에게 받을 수 있어 힘이 난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서 매년 필동을 위해 성금 4천만원 이상을 꾸준히 기부 하고 있는 ㈜투데이아트(박장선 회장)와 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