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0월 22일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열린 ‘2022 중구 청소년 축제 야호’에 참가한 트레비팀(대경생활과학고)이 보컬․댄스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3년 만에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돌아온 것을 기념해 ‘야호 is back(청소년축제 야호가 돌아왔다)’를 주제로 청소년 동아리 체험활동과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중구와 중구청소년센터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청소년 동아리 37개 팀이 참여했다. 오전부터 펼쳐진 중구 청소년 동아리 부스에서는 △미래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체험 △와펜 활용 패션 아이템 만들기 △정동 테마 토퍼 만들기 △메타버스로 중구 탐방하기 △바리스타 동아리가 만드는 커피와 디저트 △내 손으로 그리는 웹툰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주말을 맞아 덕수궁길을 찾은 시민들도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중구 아동 보행환경 실태조사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의 경우 시민 600여명이 아동학대 체험에 참여하고 설문조사에 응하는 등 아동 안전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정동 로터리 특설무대에서 보컬 및 댄스 동아리 경연대회가 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묵정어린이공원(충무로5가 21)과 쌍림어린이공원(광희동1가 242) 환경개선 공사를 시행했다. 새로운 놀이시설물을 설치하고 바닥 포장과 노후 시설물을 정비한 후 꽃과 나무를 보기 좋게 심었다. 이번 공사는 7월 20일 광희동 주민 간담회에서 나온 학부모의 건의를 반영해 추진했다. ‘공원을 주로 이용하는 아이들의 연령대에 맞게 놀이시설을 교체해 달라’는 제안이었다. 이후 2회에 걸친 학부모 면담을 통해 세부 사항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그 결과 묵정어린이공원에는 정글짐, 트램펄린, 그네를 설치하고 쌍림어린이공원에는 조합놀이대, 흔들놀이, 짚라인을 설치했다. 공원 내 놀이 공간도 넓혔다. 중앙 화단을 제거해 놀이기구를 추가로 설치했다. 구는 10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한 공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놀이 강사가 직접 공원으로 방문, 놀이시설과 놀이도구를 활용해 어린이들과 신나게 놀아줄 계획이다.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5∼7세 원생 100여 명이 10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6회에 걸쳐 참여하게 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일자리를 구하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취업 상담을 실시한다. 운영 기간은 10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전문 일자리 상담사가 동주민센터와 복지관 12개소를 찾아가 구직자들과 상담 후 취업까지 이어지도록 돕는다. 이번에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구인 정보를 제공해 구직란과 구인란을 함께 해소할 계획이다. 구는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확보한 주민의 구직 정보를 일자리에 적시 연계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해 일자리를 구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심층 상담을 통해 맞춤형으로 일자리를 추천하고 필요하다면 교육기관도 소개해준다. 봉제업, 경비원 등 중구의 주요 일자리 사업도 홍보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고용노동부와 서울시 사업에서도 구직자에게 유리한 정보가 있으면 따로 안내할 예정이다. 2022년 상반기에는 11개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129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그중 실제 취업까지 이어진 사례도 있다. 지난 7월 중림동 현장상담실에서 구직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당시 기간제 일자리로 근무 중이었는데 계약기간이 곧 종료될 예정이라 새로운 일자리가 필요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신당동 체육회(회장 고호성)가 10월 5일 신당동 주민센터에 150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신당동 체육회는 생활체육 문화를 홍보하고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9월 2일 신당동 마을마당에서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 수입금인 것으로 전해졌다. 거의 5시간 동안 열린 바자회에는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참여했다. 바자회 물품은 체육회 회원들이 기부한 의류, 신발 등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인파가 몰렸다는 것이다. 신당동 주민센터는 전달받은 성금을 저소득 어르신과 한부모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고호성 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주민들은 좋은 품질의 제품을 값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어려운 이웃에 수익금도 전해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 전해 주신 신당동 체육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충무스포츠센터는 어린이수영(돗새치반)의 학부모 참관수업을 지난 9월 3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후 중단됐던 어린이수영 학부모 참관수업은 그간 아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운영되지 않았으나, 아이들의 신체발달과 수업참여 상황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안전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에서 30분간 수업 후 20분간 개별 아이들에 대한 신체발달 및 특징, 맞춤형 강습현황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학부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관수업에 참여한 학부모 중 한 명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수영을 즐기는 모습과 향상된 실력을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아쉬웠다”면서 “참관수업을 통해 강사를 직접 만나 뵙고 아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좋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체육사업부 참관수업 담당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며 “앞으로도 부모참관 수업을 정상 운영해 아이들과 학부모님이 만족해하는 수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중구지회(회장 박한성)에서는 10월 19일 장충단공원에서 경로당 회원을 모시고 건강걷기 보급 홍보를 위한 어르신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어르신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건강한 노년생활의 방법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바른 건강걷기 방법을 알려드리고 일상 속에서 실천토록 지도함으로 회원간 친목 도모와 심신의 건강 및 여가선용, 노인 의료비 절감 등을 위해 어르신 건강 걷기를 보급하는 취지로 이 행사를 계획해 시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각 경로당 회원 50명을 모시고 장충단 공원 3바퀴(약 1.5km)를 걷는 행사로 바른 걷기 방법 교육과 가벼운 준비운동 후 참가자들 끼리 대화하며 공원 걷는 형태로 이루어 졌다. 참가자들은 공원을 돌며 경로당 회원 및 주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건강걷기를 적극 홍보하자고 다짐하기도 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보건소는 10월 19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독소를 살포하는 테러다. 소량으로도 불특정 다수의 생명에 위해를 끼칠 수 있어 의심 물건의 발견과 신고 시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 중구보건소는 생물테러 사건 또는 의심 상황 발생 시 관련 기관과 공조 체제를 갖추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주관했다.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218연대 및 서울교통공사(신당역) 등 5개 관련 기관에서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물테러가 발생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해 대응 방법을 숙지했다. 실제 현장 출동 시 착용하는 보호구도 입어보도록 했다. 호흡기, 피부, 눈에 대한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최고 레벨의 방호복으로 15㎏ 산소통까지 착용하기 때문에 평소 훈련을 통해서 착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밖에도 다중탐지키트 검체 체취, 인체 제독, 보호복 탈의 등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어 일상을 회복하고 있지만, 해외에서 유입되는 신종 감염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 힘, 강남제3선거구)을 비롯한 39명의 시의원이 9월 28일 서울시의회 본관 1층에서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사랑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장기기증은 누군가의 죽음을 의미하지만, 또 다른 의미로 누군가를 소생시키는 일”이라며 장기기증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기 의장 외에 남창진 우형찬 부의장, 박환희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16명의 의원들이 새롭게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일찍이 장기기증 서약을 한 23명의 의원들도 현장에 함께 했다. 김 의장은 “스위스의 경우 만 16세 이상 시민은 원칙적으로 장기기증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고, 원치 않는 경우만 거부 절차를 밟는다”며 “우리나라도 장기기증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적 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1대 서울시의원들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율은 112명 중 34%로 서울시의 희망등록율 4.1%(2020년말 기준)을 훨씬 상회한다. 김 의장은 “우리 의회에서도 장기기증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임기만료로 폐기됐다”며 “모든 분들이 장기기증 정착을 위해 뜻을 모아야 하고 국민적 합의가 절실하다”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와 함께하는 2022 행복나눔 판매전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판로 확보가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제품 홍보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내수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상공회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판매전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오전 10부터 오후 8시까지 3일 동안 덕수궁 돌담길(대한문∼원형분수대, 보행전용거리)에서 개최된다. 소상공인 제품 전시 및 판매 부스 100개(참가비 전액무료)가 마련되고 부대행사(체험부스,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이 판매전은 중구청에서 후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1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 필요서류를 팩스(FAX 752-0663)나 이메일(sagehon74@korcham.net)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및 여성기업 우대 △우수제품인증(품질인증, 기술인증, 명인 · 명장 제품 등) 보유기업 우대 △판매가능 품목-액세서리, 신발, 잡화, 생활용품, 기타제품(건강보조식품 등 일부 품목 제외) 등이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9월 28일 한국문화정보원(KCISA) 문화정보진흥부 직원 13명과 함께 장충단공원과 다산성곽 일대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해설사 단체인 중구문화관광해설사회 김광시 회장으로부터 장충단공원의 역사 및 다산성곽의 구조와 각자성석 및 시대별 성돌 등 자세한 해설속에 답사를 가졌다. 이날 남월진 문화원장은 “한국문화정보원은 문화의 가치가 우리 사회 영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문화정보화 관련 정책개발과 사업추진을 지원함으로써 창의적 지능정보사회의 기반 구축 및 문화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관”이라며 “오늘은 중구 장충단과 다산성곽을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정화활동과 답사를 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장충동주민센터의 지원으로 환경정화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수령하고 환경정화 활동 후 답사를 진행했다. 한편, 중구문화원은 지방문화원 원천콘덴츠 발굴지원 사업과 연계해 국비공모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주간에 각자성석으로 떠나는 소풍 서울중구 보물찾기 사업을 10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문화원은 지난 4년간 비정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10월 19일 aT센터 제1전시장 A홀에서 ‘2022 보훈대상자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보훈대상자들의 관심과 취업 수요가 높은 금융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직무상담을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이 가능토록 준비된 행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일 행사장은 직무상담부스, 이벤트부스, 보훈취업지원제도 안내부스 등으로 구성되며 직무상담부스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9개 공기업 및 국민은행, 농협은행, 카카오뱅크, 미래에셋증권 등 11개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취업선호도가 높은 공기업 및 금융기관이 참여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보훈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참여 업체들의 직무상담과 연계, 공기업 및 금융기관 취업전략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보훈취업제도 안내를 비롯해 취업타로, 이력서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컬러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보훈대상자는 국가보훈처 취업정보시스템(job.mpva.go.kr)에서 팝업 배너를 통해 10월 14일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은 9월 26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와 함께하는 중구 푸드뱅크 챠량 전달식 및 제막 행사를 가졌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에서는 그간 구에서 사용하던 푸드뱅크 차량이 노후화됐다는 소식을 듣고 2천740만원 상당의 푸드뱅크 차량을 제작해 전달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중구푸드뱅크 마켓센터에서는 앞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복지시설에 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식품과 생필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김길성 구청장은 “어려운 때마다 도움 주시는 국제라이온스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 새 차량에 먹거리 싣고 어려운 이웃에게 속속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정선희 관장은 “차량을 기부해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 지구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