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9월 11일 동국대학교가 주최하는 청년구직자의 일자리 정보와 취업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3 잡앤커리어 페스티벌(2023 JOB & CAREER FESTIVAL)’ 취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공기업과 대기업, 중소기업 등 총 127개의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는 △대면 채용상담 △메타버스 취업박람회 △명사 초청 특강 등의 구직자 맞춤형 주요 프로그램과 △퍼스널 컬러진단 △증명사진 촬영 △자문적성검사 등의 이색적인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공단은 전용 채용부스를 마련해 인사담당자와 취업준비생 간의 1:1 밀착형 취업상담, 하반기 채용일정・직군별 합격 전략을 소개하는 취업설명회 등을 개최해 박람회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화수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동국대 취업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목표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함과 동시에 공단의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접점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올 하반기 신규직원 및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공고를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 모험!’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다시 공연이 열린다.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 모험!’은 손 씻기, 골고루 먹기, 양치하기, 식사 예절과 같은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노래와 율동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어린이 뮤지컬이다. 공연을 통해 어린이의 상상력을 키우고 가정에서도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다음 달 5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총 2회에 걸쳐 무료로 열린다. 대상은 만3~5세 어린이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 신청을 받고 있다.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공연 이외에도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 영양 교실’은 상반기 7회에 걸쳐 △ 편식과 자아존중감 △ 아이 기질별 식생활 지도 방법 △ 두뇌 발달에 좋은 올바른 식품 선택 등 어린이 식사 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6일간 충무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3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가 공식포스터를 공개했다.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과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양윤호)가 주최, 주관하고 서울시, 서울시 중구, 한국영상자료원이 후원하는 ‘2023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가 공식포스터를 공개하면서 관심을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공식포스터는 과거를 재해석하고, 신비롭고, 낭만적인 분위기로 채워졌다. 이제는 철거되어 더 이상 볼 수 없는 충무로의 극장 건물들과 현대 영화를 상징하는 모티브들을 섞어내어, 충무로가 새로운 상상력의 근원지로 재탄생하고 있음을 시각화했다. 한국 영화의 시초가 된 충무로가 과거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새로운 자극들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는 자원활동가를 모집하며, 자원활동가는 운영팀과 홍보팀 두 가지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자원활동가 모집 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3일까지로,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는 10월 13일에 발표되며,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자원활동가 배지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는 지난 9월 14일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제21기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출범식 ‘을 개최했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 박성준 국회의원(민주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 박영한 시의원,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손주하 소재권 허상욱 양은미 의원과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행기관장인 김길성 중구청장이 이강운 신임 회장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그리고 새로 위촉된 95명의 자문위원들에게도 각각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자문위원을 대표해 고하은 손현우 자문위원이 선서를 했다. 이강운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구민들이 현장 통일 여론 수집은 물론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세대들이 주도적으로 통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역할을 부여하고, 2030세대의 통일문제 인식 및 공감능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 자문위원님들은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이라는 헌법이 부여한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대통령 임명으로 선택되신 개척자”라며 “통일에 대한 대통령의 정책을 믿고, 국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에서 주관하는 창작 초연 뮤지컬 ‘포파이’가 개막 일정과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했다. 2021년부터 약 2년간의 작품 개발 과정과 쇼케이스를 거친 뒤 마침내 정식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포파이’는 중구문화재단이 주관한 신진 스토리작가 육성 지원 사업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2021’에서 처음 주목받았다. 당시 리딩(낭독)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완성도를 갖춰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후 (재)예술경영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2 전국공연에술 창제작유통 협력사업'에서 유일하게 2개년 사업에 선정,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전막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뮤지컬 ‘포파이’는 1929년 주가 폭락으로 대공황 시기를 맞은 뉴욕에서 자신만의 만화연재를 꿈꾸는 신문 삽화가 엘지와 그가 만들어 낸 캐릭터 맨해튼을 구할 영웅 포파이에 관한 이야기다. 미국 미시시피 강변의 작은 마을 태생 엘지 크리슬러 세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됐다. 이번 ‘포파이’의 성공적인 초연을 위해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에서 오는 10월에 ‘지구·환경’을 주제로 진행될 사전 상영 프로그램의 상영작을 공개했다.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가 ‘지구·환경’을 주제로 한 사전 상영 프로그램의 상영작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많은 관객이 찾아주기를 바라는 마음과 친환경을 지향하는 영화제의 방향성을 반영했다.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 중인 ‘영화극장’과 협력해 오는 10월 관객들에게 특별한 영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2021년 넷팩상 수상작인 ‘반다르 밴드’를 비롯해 그레타 툰베리, 수라, 날씨의 아이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지구와 환경을 주제로 다큐멘터리에서부터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로 구성됐다. 이번 사전 상영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영화 예술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4편의 작품은 오는 10월 5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상영이 시작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예매 신청은 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 혹은 배포되는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상영 일정은 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서울충무로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중구지회(회장 소화지)와 구청장실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에게 후원금 전달했다.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중구노인지회가 수해 피해 및 재난 취약 가구를 위한 성금 모금에 뜻을 모았다. 이에 관내 42개소 경로당 회장 및 회원들이 십시일반 43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중구노인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모았다”라며 “피해 입은 주민들이 다시 편안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재난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어르신들의 소중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부경찰서(총경 최은정)는 지난 9월 8일 중구 신당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유관부서와 합동으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중부서 경찰관 외에도 모범운전자회, 중구 등굣길 안전지킴이, 교통안전지도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과 학폭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 전단지를 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월에는 중구청과 협업, 신당초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후화된 방호울타리를 노란색 디자인형 울타리로 전면 교체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최은정 서장은 “어린이들의 보행이 우선되는 교통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산 두 번 변하고 다시 두해 힘겨운 걸음 걸어온 그대는 이제 뿌리 깊은 나무 되었네 기본과 원칙을 넘어 따스함으로 삶을 살자하던 그대는 이제 우리들의 선구자 꺼지지 않는 등대로 어두운 곳 밝음 주자 하던 그대는 이제 우리들의 선교사 하여 내 오늘 스물두돌 맞은 그대 위해 축가를 부르리! - 중구자치신문 창간 22주년을 축하하며
중구자치신문이 제정, 시상하는 제15회 중구언론문화상 영광의 수상자 6명이 확정됐다. 경제부문 경영대상에 평화새마을금고 장주홍 이사장, 사회문화 부문 봉사대상에 중구상공회 소속 아우름봉사단 조남이 단장, 공무원 부문 공무원 대상에 중구청 건설관리과 김금순 주무관, 직능단체대상에는 서울중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자), 2 018년 신설된 모범경로대상에 약수경로당(회장 남중화), 공로대상에는 본지 송기조 명예기자 단장이 이 각각 확정된 가운데 오는 9월 22일 오후 3시 30분, 중구구민회관 3층 본지 창간 22주년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경영대상 수상자인 장주홍 이사장은 1997년 7월 1일부터 새마을금고의 이념인 상 부상조를 통한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금융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활동도 전개해 왔다. 봉사대상 수상자인 조남이 아우름봉사단장은 중구상공회 산하 봉사단체인 아우름 봉사단 단장으로서 정기적으로 중림동 독거 어르신 돌봄 및 지원을 하고 있으며, 남 산원 아이들과 영화보기, 간식지원, 김장봉사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공무원대상 수상자인 서울시 중구청 김금순 주무관은 2022년 9월부터 현재까지 건설관리과에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8월 10일 의회를 찾은 에스더 타라 무오리아 기술직업교육훈련부 차관, 아모스 가데차 공공서비스부 차관, 알프레드 옴부도 무역부 차관 등 케냐‧우간다 정부부처 대표단을 접견하고,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차관들로 구성된 케냐‧우간다 정부부처 대표단은 한국의 행정, 공공서비스, 교육, 무역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6박 7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이날 의회를 찾은 대표단은 주택, 교통, 복지, 교육 등 서울의 발전 노하우를 배우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현기 의장은 “아프리카 대표단의 의회 방문은 처음”이라며 “주택, 교통, 복지 등 서울이 보유한 공공행정 전문 역량을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우리 의회와 아프리카 도시들의 교류협력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지지와 관심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케냐 국내안보 국가행정부 레이몬드 오몰로 차관은 “부산을 지지키로 결정했다”고 화답했다. 그간 김현기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장으로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도시 외교를 활발히 펼쳐온 바 있다.
“흔히 ‘혼자 살면 외로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1인 가구의 삶의 만족도는 오히려 높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지난 8월 16일 저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1인 가구 전용 공간 ‘놀다가’에선 ‘홀로이면서 함께 살아가기’를 주제로 북토크가 열렸다. 중구에 사는 1인 가구 청‧장년 15명이 모인 가운데 ‘에이징 솔로(Aging Solo)’를 펴낸 김희경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중년 ‘혼삶(혼자 사는 삶)’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명쾌하고 통쾌한 반증으로 바로잡았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데도 청년, 노인에 비해선 관심받지 못하는 중년 1인 가구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어서”라고 책을 쓰게 된 동기를 밝혔다. 김희경 작가는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 여성가족부 차관을 역임했으며 2023년부터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객원교수로 가족과 친족, 미디어를 강의하고 있다. 2017년 펴낸 ‘이상한 정상가족’은 아동 인권 및 가족정책이라는 민감한 화두를 던져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린 바 있다. 이날 강연에선 뿌리 깊은 유교문화와 성별 고정관념으로 인해 남성의 가사‧육아 참여가 저조한 현실이 저출산에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