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11월 11일 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 청춘미술교실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이 작품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며 중구문화원에서 공모사업에 국비 1천만원을 확보해 수행기관으로서 5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했다. 청춘미술교실은 미술에 관심이 많은 중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감수성 및 자아계발 실현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문화 향수권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작품전시회는 회원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에 남월진 문화원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기초부터 작품전시까지 6개월동안 25회의 수업으로 23명의 작가들이 46작품으로 전시회를 갖은것에 대해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화가로서 큰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문화원은 공모사업을 통해 더많은 중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시회는 지역어르신 25명이 신청했고 중구미협의 강정옥, 박상자 선생의 지도로 진행됐다. 이날 이명옥, 최정자씨등 2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작품은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시된다.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11월 15일 2023년도 예산제출에 따른 서울시장과 서울시 교육감의 시정연설 실시를 위해 제31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시정질문을 하고, 21일부터 22일까지 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다중 운집행사 안전 확보에 관한 조례’ 같이 긴급한 민생 관련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국민의힘, 강남제3선거구)은 2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의 기조는 “응답”과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확인한 불합리한 정책과 잘못된 예산을 과감하게 삭감하고, 서울의 경쟁력을 갉아먹고 미래의 일자리를 앗아가는 포퓰리즘의 잔재를 과감히 청산하는 동시에 건설적 대안을 모색해 시민의 요구에 제대로 “응답”하는 시의회 모습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에게 “책임”을 지겠다며, 예산심의와 조례 제‧개정의 과정은 훗날 시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받기 위함이며, 11대 의회는 집행기관을 단순히 견제하는 소극적 의회상과는 단연코 이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 심의결정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감염 취약 시설과 경로당을 찾아가 코로나19 및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안내를 돕고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중구 보건소는 지난 11월 21일 오후 노숙인 생활시설을 방문해 건강을 스스로 돌볼 여력이 없는 노숙인과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12월 2일에는 요양시설을 찾아가 기본접종 완료자 중 4개월이 경과 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재 유행에 이어 겨울철 독감도 빠르게 확산하는 ‘트윈데믹’이 진행되는 가운데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찾아가 예방접종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안내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21일 약수동 동호경로당을 시작으로 한 주간 경로당 5개소를 돌면서 오미크론 기반 2가 백신 및 독감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을 설명하고,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께는 예약도 해드린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는 앞으로도 예방접종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지 살피고 안전하게 예방 접종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안내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10월 26일 정화예대 석화관에서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기업 코스맥스와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화예대 한기정 총장과 허용무 총괄부총장, 한정우 학사부총장, 이승근 기획부총장,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 박명삼 R&I센터장, 박미주 연구경영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정화예대와 협약을 체결한 코스맥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이다.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기업인 코스맥스는 현재 세계 20대 뷰티 기업 중 15개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뷰티산업 관련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융합상품 발굴 △현장실습 및 취업기 회 제공 △산학협력 인력지원 및 장학사업 △실습 용품 및 기자재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경수 회장은 “정화예대의 연구 및 교육 역량과 코스맥스의 ‘헬스&뷰티’ 기술로 새로운 K 뷰티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정 총장은 “정화예대가 가진 미용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코스맥스와 함께 제품 개발 및 연구, 마케팅 등에서 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장충초와 봉래초 총 16학급 300여 명에게 11월 중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이론 1교시와 실습 1교시로 구성된다. 이론 수업 시간에는 자전거 통행 방법, 자전거 안전 표지판 읽기, 자전거 점검 방법 등을 익힌다. 이어서 실습시간에는 학생들이 운동장에 임시로 그려진 자전거도로에서 직접 자전거를 타보며 안전한 운전법을 배운다. 자전거 교육업체에서 강사를 학교에 파견하고 자전거, 헬멧, 표지판 등 교육 장비도 보내준다. 예산은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2개 학교에서 진행하지만 교육 효과가 높다고 판단되면 내년부터는 중구 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최근 자전거 인구가 급증하면서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자전거를 배우는 단계부터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한다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0월 22일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열린 ‘2022 중구 청소년 축제 야호’에 참가한 트레비팀(대경생활과학고)이 보컬․댄스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3년 만에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돌아온 것을 기념해 ‘야호 is back(청소년축제 야호가 돌아왔다)’를 주제로 청소년 동아리 체험활동과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중구와 중구청소년센터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청소년 동아리 37개 팀이 참여했다. 오전부터 펼쳐진 중구 청소년 동아리 부스에서는 △미래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체험 △와펜 활용 패션 아이템 만들기 △정동 테마 토퍼 만들기 △메타버스로 중구 탐방하기 △바리스타 동아리가 만드는 커피와 디저트 △내 손으로 그리는 웹툰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주말을 맞아 덕수궁길을 찾은 시민들도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중구 아동 보행환경 실태조사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의 경우 시민 600여명이 아동학대 체험에 참여하고 설문조사에 응하는 등 아동 안전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정동 로터리 특설무대에서 보컬 및 댄스 동아리 경연대회가 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묵정어린이공원(충무로5가 21)과 쌍림어린이공원(광희동1가 242) 환경개선 공사를 시행했다. 새로운 놀이시설물을 설치하고 바닥 포장과 노후 시설물을 정비한 후 꽃과 나무를 보기 좋게 심었다. 이번 공사는 7월 20일 광희동 주민 간담회에서 나온 학부모의 건의를 반영해 추진했다. ‘공원을 주로 이용하는 아이들의 연령대에 맞게 놀이시설을 교체해 달라’는 제안이었다. 이후 2회에 걸친 학부모 면담을 통해 세부 사항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그 결과 묵정어린이공원에는 정글짐, 트램펄린, 그네를 설치하고 쌍림어린이공원에는 조합놀이대, 흔들놀이, 짚라인을 설치했다. 공원 내 놀이 공간도 넓혔다. 중앙 화단을 제거해 놀이기구를 추가로 설치했다. 구는 10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한 공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놀이 강사가 직접 공원으로 방문, 놀이시설과 놀이도구를 활용해 어린이들과 신나게 놀아줄 계획이다.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5∼7세 원생 100여 명이 10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6회에 걸쳐 참여하게 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일자리를 구하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취업 상담을 실시한다. 운영 기간은 10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전문 일자리 상담사가 동주민센터와 복지관 12개소를 찾아가 구직자들과 상담 후 취업까지 이어지도록 돕는다. 이번에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구인 정보를 제공해 구직란과 구인란을 함께 해소할 계획이다. 구는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확보한 주민의 구직 정보를 일자리에 적시 연계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해 일자리를 구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심층 상담을 통해 맞춤형으로 일자리를 추천하고 필요하다면 교육기관도 소개해준다. 봉제업, 경비원 등 중구의 주요 일자리 사업도 홍보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고용노동부와 서울시 사업에서도 구직자에게 유리한 정보가 있으면 따로 안내할 예정이다. 2022년 상반기에는 11개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129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그중 실제 취업까지 이어진 사례도 있다. 지난 7월 중림동 현장상담실에서 구직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당시 기간제 일자리로 근무 중이었는데 계약기간이 곧 종료될 예정이라 새로운 일자리가 필요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신당동 체육회(회장 고호성)가 10월 5일 신당동 주민센터에 150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신당동 체육회는 생활체육 문화를 홍보하고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9월 2일 신당동 마을마당에서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 수입금인 것으로 전해졌다. 거의 5시간 동안 열린 바자회에는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참여했다. 바자회 물품은 체육회 회원들이 기부한 의류, 신발 등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인파가 몰렸다는 것이다. 신당동 주민센터는 전달받은 성금을 저소득 어르신과 한부모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고호성 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주민들은 좋은 품질의 제품을 값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어려운 이웃에 수익금도 전해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 전해 주신 신당동 체육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충무스포츠센터는 어린이수영(돗새치반)의 학부모 참관수업을 지난 9월 3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후 중단됐던 어린이수영 학부모 참관수업은 그간 아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운영되지 않았으나, 아이들의 신체발달과 수업참여 상황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안전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에서 30분간 수업 후 20분간 개별 아이들에 대한 신체발달 및 특징, 맞춤형 강습현황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학부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관수업에 참여한 학부모 중 한 명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수영을 즐기는 모습과 향상된 실력을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아쉬웠다”면서 “참관수업을 통해 강사를 직접 만나 뵙고 아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좋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체육사업부 참관수업 담당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며 “앞으로도 부모참관 수업을 정상 운영해 아이들과 학부모님이 만족해하는 수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중구지회(회장 박한성)에서는 10월 19일 장충단공원에서 경로당 회원을 모시고 건강걷기 보급 홍보를 위한 어르신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어르신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건강한 노년생활의 방법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바른 건강걷기 방법을 알려드리고 일상 속에서 실천토록 지도함으로 회원간 친목 도모와 심신의 건강 및 여가선용, 노인 의료비 절감 등을 위해 어르신 건강 걷기를 보급하는 취지로 이 행사를 계획해 시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각 경로당 회원 50명을 모시고 장충단 공원 3바퀴(약 1.5km)를 걷는 행사로 바른 걷기 방법 교육과 가벼운 준비운동 후 참가자들 끼리 대화하며 공원 걷는 형태로 이루어 졌다. 참가자들은 공원을 돌며 경로당 회원 및 주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건강걷기를 적극 홍보하자고 다짐하기도 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보건소는 10월 19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독소를 살포하는 테러다. 소량으로도 불특정 다수의 생명에 위해를 끼칠 수 있어 의심 물건의 발견과 신고 시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 중구보건소는 생물테러 사건 또는 의심 상황 발생 시 관련 기관과 공조 체제를 갖추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주관했다.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218연대 및 서울교통공사(신당역) 등 5개 관련 기관에서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물테러가 발생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해 대응 방법을 숙지했다. 실제 현장 출동 시 착용하는 보호구도 입어보도록 했다. 호흡기, 피부, 눈에 대한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최고 레벨의 방호복으로 15㎏ 산소통까지 착용하기 때문에 평소 훈련을 통해서 착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밖에도 다중탐지키트 검체 체취, 인체 제독, 보호복 탈의 등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어 일상을 회복하고 있지만, 해외에서 유입되는 신종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