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은 물론 세계인에게 ‘서울’이 기쁨, 행복, 만족, 즐거움 등 다양한 마음이 모이는 도시로 기억될 서울시의 새 도시브랜드가 탄생했다. 세계인의 마음속에 새겨질 한마디 바로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이다. 서울시는 8월 16일 신청사(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Seoul, My Soul(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을 발표했다. 시민 참여로 지난 3월 최종 선정된 슬로건인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에 디자인과 의미를 부여해 서울만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담은 브랜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서울의 가치 찾기’ 단어 공모전을 열고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의 정체성을 도출해낸 바 있다. 이후 ‘브랜드 슬로건’을 개발, 4가지 안에 대한 1․2차 선호도 조사를 통해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이 63.1%를 차지하며 최종 선정됐다. ‘브랜드 슬로건’ 디자인 개발과정을 거쳐 올해 5월 디자인 콘셉트 선호도 조사와 브랜드 디자인 공모('23.5.~6.)를 병행, 시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검토․자문, 디자인을 보완하고 최종 브랜드를 완성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새 브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에 민방위 훈련이 2017년 8월 이후 6년만에 중구를 비롯해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기간에 적의 공습 상황을 가정해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오후 2시 훈련 공급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대피 및 차량 이동을 통제하고, 주민드은 가까운 대피로로 대패해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고, 통제되는 일부구간에서는 운전중인 차량은 경찰의 지시에 따라 도로 오른쪽에 정차후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차량 이동통제는 공습상황 발생 시 소방차, 구급차, 군 차량 등 비상 차량이 원활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오후 2시 15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경계태세를 유지하며 통행이 가능하게 된다. 2시 20분 경보가가 해제되면 일상생활로 복귀하면 된다. 비상시 대피장소는 가장 가깝고 안전한 정부지정 대피소나 지하철역, 지하 주차장, 큰 건물 지하실, 아파트 주차장등을 활용하면 된다. 비상시 팔수 대비 물품은 식량, 식수, 상비약품, 라디오, 손전등, 성냥, 양초, 침구, 의류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화학무기나 생물학무기, 핵무기 대피방법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다양한 도심 산업을 홍보, 전시, 체험할 수 있는 도심산업 그라운드 공간 ‘을’ 을 지난 7월 5일 을지로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대림상가 3층 동쪽 데크 일대에 마련된 공간 ‘을’은 라이브커머스 촬영, 상품 전시·홍보, 주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조명·인쇄출판·패션산업을 비롯해 을지로 일대에 자리잡고 있는 다양한 도심산업이 이 공간을 활용해 사업을 진행하고 홍보할 수 있다. 중구 관내사업자 및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을지로는 6.25 전쟁 이후 무너진 도시의 재건을 위해 목재, 철물, 공구, 조명, 타일, 도기, 미싱, 인쇄산업 등이 들어서면서 호황을 누렸다. 다양한 산업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발전하던 도심 산업은 최근 노후한 도시구조로 위기를 맞기도 했다. 구는 도심 산업에 대한 선별적 고도화로 도심 산업 살리기에 나섰다. 서울 한복판에 생산·유통·소비의 전 과정이 모여있는 강점을 살려 전통 도심산업과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독립출판 지원 사업이다. 구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관내 인쇄업체와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작가 15명을 연계해 독립출판물 제
서울시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지난 6월 20일 서울시의원회관 2층 제2대회의실에서 ‘전기차 배터리 사후관리 및 활용방안 토론회’를 개최해 전기차 시대에 대비한 폐배터리의 재활용‧재사용‧재제조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경훈 의원의 사회로 1부 개회식이 시작됐으며, 2부에서는 옥재은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의 발제자와 토론자는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미래 경제와 직결된 주제인 만큼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토론회에 뜨거운 관심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정부는 친환경차 보급률을 2020년 3%에서 2030년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 또한 최상위 공간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2035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의 녹색교통지역 운행 제한 및 신규등록을 금지하고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고 명시했다. 이러한 정책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사용에 따른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발생량을 보면 17년 12대에서 22년 9천155대(7천600% 증가)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옥재은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1인 가구 70여 명이 지난 9일 저녁 정동에서 역사문화 해설을 듣고 초여름 밤 낭만을 만끽했다. 중구는 1인 가구 비율이 43.7%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다. 구는 2021년부터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고 △요리, 호신술, 재무관리 등 프로그램 운영 △1인 가구 전용공간 ‘놀다가’ 개소 △전‧월세 반환보증 보험료 및 주택관리서비스 제공 △‘홍당무마켓’개최 △중구 1인가구 온라인 카페 ‘THE 싱글즈’를 개설 등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다. 중구는 ‘THE 싱글즈’ 회원이 700명을 돌파하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10월 13일(금)∼14일(토) 정동 일대에서 개최 예정인 ‘정동야행’ 축제를 미리 체험하는 ‘1인가구 미리, 정동야행’ 행사를 마련했다. 근대역사문화 유산이 몰려있는 정동에서 문화해설사의 옛 이야기를 들으며 역사 여행을 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50명 모집에 1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정원을 70명으로 확대해 진행했다. 신청자도 20대∼60대로 다양했다. 금요일 저녁 일터와 학교에서 복귀한 주민들은 오후 7시 배제어린이공원에 속속 모였다. 간단히 배를 채우고 나서 오후 7시 30분부터 5개 조로 나누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6월 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을 서약하고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중구 공무원 300여명은 이날 7층 대강당에 모여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서’를 낭독했다. 특히 5급 이상 간부와 신규 임용직원은 모두 참석해 ‘깨끗하고 투명하게 일할 것’을 다짐했다. 이후 청렴교육 강사가 청탁 금지법, 주요 법령 및 제도, 적극 행정 면책 제도, 청렴 우수사례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업무 중에 실제로 겪을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예로 들어주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대다수 직원이 청렴하게 일해도 한 명이 잘못하면 중구 전체의 이미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것”을 주문했다.
서울 중구에 스쿨존 안전 위험요소를 비롯한 불편사항이 활발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5월 17일 구민 260명을 ‘내 지역 지킴이’로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지킴이는 안전 위험요소와 불편사항을 감찰하고 신고하는 동네 파수꾼 역할을 맡는다. 구는 이날 중구청 대강당에서 15개동 주민 26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이들은 △현수막 난립으로 인한 시야 방해 △스쿨존 안전장치 파손 △장마철 빗물받이 정비 현황 등을 살피고, 위험요소 발견 즉시 신고해 조치가 이뤄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내가 사는 동네에 어떤 점이 불편하고 위험한지 가장 잘 아는 건 주민”이라며 “오늘 지역지킴이로 임명된 주민을 통해 구석구석 불편사항을 듣고 신속하게 처리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5월 3일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본부장 전시식), ㈜한전엠씨에스 서울직할지점(지점장 김미경)과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함께 찾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한전엠씨에스는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단전된 가구, 전기 사용량이 급감한 가구 중 고독사가 우려되는 고립 가구를 발견하면 중구에 즉시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중구는 취약계층 대상 전기요금 할인제도 등 한전 사업 홍보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중구 약사회와 맺은 업무협약의 연장선에 있다. 오는 12일에도 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월세를 연체하는 등 생활고가 의심되는 주민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중구는 올해 초부터 민간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고 있다. 기초수급자 및 긴급지원 종료자 추적 모니터링, 복지 핫라인, 전입자 연계, 이웃 주민 신고와 복지부 시스템을 통해 1분기 동안 총 613세대의 위기가구를 조사했다. 이 중 도움이 필요한 114가구를 찾아내 138건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도 동시에 진행됐다. 한국전력은 중구 소유건물과 운영
서울 중구 동화동 작은도서관이 재단장을 마치고 5월 4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동화동 작은도서관은 1999년 동주민센터에 설립됐다. 이후 24년간 인근 주민의 지식서재로 사랑받아 왔다. 그러나 최근 노후화, 장서 증가로 인한 열람공간 부족 등을 이유로 재단장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4억 9천여만원을 투입해,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우선 도서관 규모를 기존 2배 이상인 247㎡로 확장했다. 이를 위해 로비 등 인접 공용공간 일부를 도서관 부지로 포함시켰다. 외부 테라스와 열람실을 가로막고 있던 벽면도 철거했다. 그 자리엔 통창을 설치해 공간의 개방감을 높였다. 테라스에는 각종 화초류를 심고, 캠핑 의자와 테이블 등을 설치해 ‘도심 속 작은 숲’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커뮤니티 공간도 새로 마련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3일 재개관을 기념해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팝페라 콘서트, 작가와의 대화 등을 함께 즐겼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동화동 주민에게 이처럼 멋진 공간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동화동 작은도서관이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에게 쉼을 선사하고 문화를 즐
모처럼 단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4월 29일 오전 7시 30분 국립극장과 남산순환도로에서 중구민 남산꽃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중구민이 광장을 메웠으며, MC 조영구가 진행을 맡았다. 그리고 중구문화재단 이사인 가수 장혜진도 참여해 함께 걷고 무대에 올라 주민들에게 인사도 했다. 그리고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박성준 국회의원, 지상욱 국힘중구당협위원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손주하 소재권 허상욱 양은미 의원 많은 내빈들이 참여했다. 이날 걷기 코스는 국립극장 문화마당을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목멱산 호랭이식당(신약수배드민턴장)에서 반환해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진행됐다. 남산 북측순환로 7km 구간으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됐다.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행사장에는 의료구급반과 안전 요원도 배치됐으며, 마음건강, 치매예방, 대사증후군, 식습관 등을 상담해주고 출산양육지원, 쓰레기 줄이기, 교육사업, 일자리 등 풍성한 생활정보도 제공하는 등 19개 주제로 구성된 체험·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품권을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4월 28일 전기차 충전 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 서울중부소방서와 기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공단은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 설비 또는 이용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동화동 공영주차장 지하 1층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 구역에서 전기차 화재 대비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공단은 서울중부소방서와 함께 △119 신고 △상황 전파 및 피난 유도 △소방 장비 사용법 시연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공단 최초로 공영주차장에 설치한 ‘소화질식포’를 활용한 화재 진압 시연으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공단에서 관리 중인 전기차 충전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3월, 전기차 및 충전시설 화재 안전 대책을 위해 약 9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소화질식포, 안전 장구, 소화기 등 방화 장비 7종 231점을 구매하고 전기차 충전 구역 1
정부와 국회, 서울시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2023년도 정기재산 공개 대상자에 대한 재산변동내역을 3월 30일 공개했다. 중구에서 선출된 국회의원(1명), 구청장(1명), 시의원(2명), 구의원(9명) 등 13명의 공직자들 가운데 6명은 재산이 늘어났고 7명은 줄어들었다. 평균 재산은 13억8천500만원이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길기영 의원(의장)으로 46억6천460만원을 신고 했다. 국회공보에 공개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의 재산변동신고 내용을 살펴보면 종전가액 25억3천899만원 보다 2억2천390여만 원이 증가한 27억 6천290여만 원으로 등록했다. 이는 본인명의 주택, 토지, 상가, 배우자, 예금 및 오피스텔 임차권 등이 포함돼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의 재산은 5억5천290만원으로 지난해 7월 1일 취임 당시 신고액보다 990만 원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신고했다. 이는 본인명의 주택, 배우자 두 아들 예금 등이 포함돼 있다. 서울시의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6억5천390만원으로 지난해 7월 1일 신고액보다 1억540만 원이 줄어든 내역을 등록했다. 이는 본인명의 주택, 토지, 상가, 배우자, 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