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스포츠센터, 어린이 수영 학부모 참관수업 재개

아이들 신체 발달 맟춤형 강습 현황 안내 등 학부모와 소통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충무스포츠센터는 어린이수영(돗새치반)의 학부모 참관수업을 지난 9월 3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후 중단됐던 어린이수영 학부모 참관수업은 그간 아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운영되지 않았으나, 아이들의 신체발달과 수업참여 상황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안전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에서 30분간 수업 후 20분간 개별 아이들에 대한 신체발달 및 특징, 맞춤형 강습현황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학부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관수업에 참여한 학부모 중 한 명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수영을 즐기는 모습과 향상된 실력을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아쉬웠다”면서 “참관수업을 통해 강사를 직접 만나 뵙고 아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좋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체육사업부 참관수업 담당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며 “앞으로도 부모참관 수업을 정상 운영해 아이들과 학부모님이 만족해하는 수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