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체육회, 신당동에 사랑의 성금 전달

신당동 마을마당서 열린 바자회 수입금으로 성금 쾌척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신당동 체육회(회장 고호성)가 10월 5일 신당동 주민센터에 150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신당동 체육회는 생활체육 문화를 홍보하고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9월 2일 신당동 마을마당에서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 수입금인 것으로 전해졌다. 거의 5시간 동안 열린 바자회에는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참여했다.

 

바자회 물품은 체육회 회원들이 기부한 의류, 신발 등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인파가 몰렸다는 것이다.

 

신당동 주민센터는 전달받은 성금을 저소득 어르신과 한부모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고호성 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주민들은 좋은 품질의 제품을 값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어려운 이웃에 수익금도 전해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 전해 주신 신당동 체육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