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영수 부구청장(54)이 지난 23일 구청 7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중구청장 권한대행으로서의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국·과장과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중구에 오게 돼 너무 기쁘고 앞으로 중구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분에 넘치는 큰 역할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맡은 바 소임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구청장께서 없는 상황이지만 행정의 안정성과 영속성을 훼손하지 말아야 하기에 구정은 하루도 쉴 수 없다"며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오던 사업을 계속 추진토록 할 것"이라고 운영방침을 강조했다. 김 구청장 권한대행은 "직원들 간 서로 불신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기 때문에 신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공무원은 주민에 대한 봉사자이기 때문에 구민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등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
중구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위원장 홍기범 신당종합사회복지관장)는 지난 18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0년 제1차 회의를 갖고 주민생활지원 현안 등에 관한 6개 안건을 심의했다. 첫 번째 '저소득틈새계층 특별지원 신규대상자 선정 심의'에서는 생활이 어려움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하고 있는 부양의무자 기준 등을 충족시키지 못해 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한 특별구호 대상 8가구 지원 원안이 4가구에 각 19만원씩 총 76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수정됐다. 나머지 4가구는 재조사를 거쳐 다음 회의에서 다시 심의할 계획이다. 이어 '저소득구민 임대료 보조금 지원대상자 심의'는 공공주택의 임대주택이 아닌 주택을 월세로 임차해 거주하는 저소득 빈곤층 1가구 3명에게 월 주택임대료 5만4천원을 보조하는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및 급여제한'도 원안 가결됐다. 의료급여 상한일수 365일을 초과해 의료급여를 받고자 하는 234명에 대한 90일 이내 범위 급여일수 연장이 승인됐다. 여러 의료기관을 자주 이용하거나 중복 투약 등으로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5명에게 한 곳의 병·의원을 선택해 이용하게 하는 조건부 연장이 승인됐으며,
서울시장 경선 참여를 선언한 한나라당 나경원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안전문제와 관련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나 의원은 △시민의 안전권리 제공 △아이와 여성을 성폭력 등 범죄로부터 보호 △아이들 먹거리 안전 보장 △범죄 예방 도시 환경 조성 △긴급 사회 안전 시스템 구축 △유비쿼터스 환경을 활용한 퀵(Quick) 119 시스템 마련 등의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최근 부산여중생 사건 등 아동 및 여성 대상 성범죄가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나 의원은 "늘어가는 범죄와 사고 및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지켜 즐겁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고, 서울의 안전을 세계적인 도시 수준으로 올릴 것"이라며 '세이프 서울 프로젝트(Safe Seoul Project)'라는 제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사람이 안전한 도시가 미래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며 "시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을 최우선의 시정 목표로 삼아 시민들의 안전권리를 되찾아 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이를 위해 범죄 및 사고에 대한 안전대책은 물론 정치·경제·사회·문화·심
지난 22일 중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사무실 앞에서 박노현 서장 등 경찰관들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을 달고 있다. 중부경찰서(서장 박노현)와 남대문경찰서(서장 이상철)가 지난 22일 각각 지능범죄수사팀 사무실 앞에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6·2지방선거 24시간 비상 단속체제 운영에 돌입했다. 경찰청이 이날 전국 262개 경찰관서에 수사상황실을 설치, 동시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중부·남대문 경찰서에서도 공명선거 풍토 조성과 치안 유지를 위해 금품향응, 사전선거운동, 선거폭력 등 불법선거운동 관련 신고 접수와 수사에 나선다. 상황실은 이날부터 오는 6월14일까지 85일간 운영되며, 경찰은 이미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제1단계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가동, 지방청·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 함으로써 사전첩보 활동 강화 및 신고·수사 체제를 운영했다. 경찰은 지난 19일까지 총 37건 50명을 단속해 이 가운데 13명을 불구속 입건했고, 37명은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중부경찰서에서는 그 동안 4건 15명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 및 내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자 등록이 본격화
"대학 자체가 목적이 아니에요. 배우고 익힌 기술로 세상에 기여해야 합니다" 강문석 교장은 한양공고 학생들이 각자 지닌 커다란 재능을 넓은 무대에서 맘껏 펼치며 세상에 기여하는 '사랑의 실천자'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 강 교장은 "우리 학교는 전문적 기술을 가진 인재를 키우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교육이 충실히 이뤄짐으로써 학생들은 여러 가지 가운데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라고 사려 깊게 설명했다. "미국 대학에 합격한 두 학생도 '대학에 가기 위한 공부'만을 한 게 아니었어요. 컴퓨터 네트워크과 학생으로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과정에서 좋은 결과가 이뤄졌어요.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또 고마운 마음입니다." 60여년 한양공고 역사에서 처음으로 미국 주립대 합격생을 낼 수 있었던 토대는 사실상 강 교장이 마련했다. 지난 2007년 컴퓨터 네트워크과 신설과 함께 내실 있는 학과운영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강 교장은 미국 대학 입학사정관제를 주시하며 교과방향을 제시했다. 강 교장은 "정보 수집이나 학생 교육은 교사들이 전
지난 15일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사단법인 출범행사에서 정동일 조직위원장(구청장) 도동환 이사장 등이 현판 제막식을 거행하고 있다.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사단법인(이사장 도동환)으로 정식 출범했다. 지난 15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사단법인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정동일 구청장)는 전귀권 부구청장 및 각 국굛소장 등 그리고 이재만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박민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이 함께한 가운데 도동환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등에 대한 임명 및 위촉장 수여식과 제4회 영화제 사업계획 보고회를 실시한 후 별관 3층 영화제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지난 8일 법인설립 허가기관인 서울시(경쟁력강화본부 문화산업담당관)로부터 허가를 받아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상업등기소에 등기를 신청해 15일 법인설립 등기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달 11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이후 한 달여 만에 사단법인화가 이뤄진 것. 행사에서 이사장굛이사와 함께 김갑의(충무로영화의 거리 추진협의회장)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그리고 정초신(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굛영화감독) 집행위원회
지난 12일 한국자유총연맹 서울특별시지부 2010 G-20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의식 선진화 실천운동 발대식에서 축포가 터지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G-20 정상회의 성공 개최 발대식 한국자유총연맹 서울특별시지부(지부회장 이오장)가 지난 12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0 G-20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의식 선진화 실천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와 오세훈 서울시장 등 내굛외빈과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여자들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구체적 내용으로 △88서울올림픽과 한굛일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자긍심으로 G-20 정상회의에 즈음해 성숙한 시민의식 고양에 총력을 기울일 것 △먼저 인사하고 예절을 지키는 동방예의지국 국민으로서 사회 약자와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기풍 조성 앞장설 것 △법과 기초질서를 지키는 올바른 사회구현만이 국제 무대에서 규범을 만들어 가는 유리한 위치를 공고히 하는 길임을 명심하고 이를 실천하고 선도하는 데 진력할 것 △녹색성장을 통한 세계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정책에 발맞춰 저탄소, 에너지 절약을 생활 속에
성동공업고등학교 전경. 기계.IT.디자인계열 6개 학과 '주목' 전국기능경기대회 전원 입상 '쾌거' 프로젝트학습으로 내실 교육 '관심' 성동공업고등학교는 유서 깊은 전통을 토대로 인근환경을 끌어안아 비상(飛上)하는 선상에 있다. 청계천과 맞닿은 학교 담장은 현재 상당 부분 제거된 채 주변과 어우러지도록 자연친화적 환경 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웅장한 규모와 산뜻한 외양으로 개축이 갓 완료된 교사(校舍)에서는 학생들의 스페셜리스트를 향한 비전이 영글고 있다. ◈ 전문하사 학사학위 취득지원 전문학사 취득가능 성동공고는 군(軍) 특성화 학교로 지정 운영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학년 10월경 희망자 가운데 선발된 학생은 3학년부터 과정(장려금 지급)을 이수하고 졸업 후 곧 입대, 36개월간 의무복무하게 된다. 18개월은 전문병으로, 그 후 18개월은 전문부사관으로 복무하며 '전문하사 학사학위 취득지원 제도(E-military U)'를 통해 전문학사 취득이 가능하다. 의무복무를 마치고 장기복무를 신청해 선발될 경우 직업군인이 될 수도 있으며, 전역할 때는 국방부와 노동부.중소기업청의 협약에 의해 취업 알선 프로그램으로 취업이
◇지난달 26일 사단법인 통일상가관리운영회 제1차 정기총회에서 임길춘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단법인 통일상가관리운영회(회장 임길춘)는 지난달 26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제1회 정기총회를 갖고, 이사와 감사를 추가 선임했다. 회원 총수 445명 가운데 365(위임 225)명이 참여한 총회에서 이사로 김기경ㆍ전창훈ㆍ최강락ㆍ최현림 씨, 감사로 장복기씨가 만장일치 동의를 얻어 이날부터 직무를 시작하게 됐다. 결산 감사보고 후 △2009년도 결산보고 승인 △2010년도 예산(안) 승인 △정관 개정 △의사록 서명 날인자 선임의 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이병헌 부회장(운영위원장 겸직)에게 공로패, 강기연ㆍ김경섭ㆍ김성훈ㆍ김창환ㆍ편연주ㆍ황대중ㆍ황홍현 씨에게 감사패, 김정열(시설설비과 계장)ㆍ박재만(안전관리과)씨에게 표창패가 각각 수여됐다. 임길춘 회장은 “우리 운영회는 통일상가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과 관련해 약 28억원 정도의 자금이 투입되는 통일상가 시설 현대화 사업계획을 중구청에 제출했다”면서 “이번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신청한 냉난방 배관, 소방설비, 환기 덕트
◇지난달 25일 황학동 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 한재영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관내 새마을금고가 금고별로 2010년도 정기총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지난달 6일 신평화를 시작으로 9일 신당1ㆍ2ㆍ3동과 평화시장, 11일 신당5동, 12일 신당4동과 신당6동, 22일에는 회현동과 필동, 23일에는 명동, 25일에는 남대문, 충무로4ㆍ5가동, 을지로6가, 황학동, 중림만리동, 26일에는 을지금고가 총회를 개최했다. (다음은 금고별 총회 개최내용) 을지6가^인터넷 뱅킹등 공과금 수납 황학동^당기 순이익 5억200만 달성 을지로^을지4가 분소 매각 부채탕감 중림ㆍ만리^3억300만 당기순이익 달성 ■ 을지로6가 새마을금고 을지로6가 새마을금고(이사장 류종석)는 지난달 25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9년도 결산안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변경안 △새마을금고 선거규약 개정안 등을 승인했다. 이 금고는 당초 자산목표 149억원에 실적은 157억원으로 목표대비 실적은 105%, 대출목표 58억원에 실적은 50억원으로 목표 대비 86%, 당기순이익은 700만원을 달성했다. 을지로6가 새마을 금고는 전국
남대문세무서(서장 이운창)는 지난 3일 제4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내ㆍ외빈과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관내 (주)호텔롯데(대표이사 좌상봉)는 모범납세자에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2008년 10월 10억불 관광진흥탑을 수상하는 등 국내관광산업을 선도하는 서비스 산업의 리더로서 국세행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타의 모범이 되는 법인’ 공적으로 이날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4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받았다. 5층 대회의장에서 실시된 남대문세무서 행사에서는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롯데쇼핑(주)(대표이사 이철우) △동화약품(주)(대표이사 조창수) △(주)세호항운(대표이사 정판식) △한국삭도공업(주)(대표이사 한광수) 그리고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최화섭 (주)크레듀 차장이 받았고, 국세청장표창은 모범근로자로 △박수명 조선일보 재경국장, 모범납세자로 △김철순 백송치과의원 대표 △김희만 다함세무법인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또 서울지방국세청장표창은 △박준호 박준호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이환길 동해일식 대표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받았고, 남대문세무서장표창은 모범납세자로 △백남관광(주)(대표이사 서정배) △(
◇지난 5일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2010년 70-80 환경공해방지봉사대 발대식에서 봉사대장 남ㆍ여 대표가 홍재학 회장 직무대행 앞에서 ‘우리의 다짐’을 낭독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회장 직무대행 홍재학)는 지난 5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2010년 70-80 환경공해방지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여자들은 ‘우리의 다짐’을 통해 △살기 좋은 서울 가꾸기 운동의 주도적 역할 수행 △건전하고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 △가치 있고 보람된 노후생활 의지를 다졌다. 올해 활동기간은 이달 16일부터 오는 11월16일까지 총 28주 56일간으로, 7월16일부터 8월17일까지는 혹서기로 활동을 중지하며, 화ㆍ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주 2회 활동할 예정이다. 가급적 지회별 활동요일 및 시간은 통일해 시행하되 경로당의 부득이한 사유로 활동시간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 때 봉사대장이 구지회장에게 사유 및 조정시간을 보고 후 시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총 501(지역450ㆍ연합회1ㆍ지회25ㆍ노인대학25)개 봉사대가 운영되며, 총인원은 9만3천63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