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환경공해 방지봉사대 뜬다

5일, 구민회관 대강당서 발대식… 환경저해 요인 등 계도 활동

 

◇지난 5일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2010년 70-80 환경공해방지봉사대 발대식에서 봉사대장 남ㆍ여 대표가 홍재학 회장 직무대행 앞에서 ‘우리의 다짐’을 낭독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회장 직무대행 홍재학)는 지난 5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2010년 70-80 환경공해방지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여자들은 ‘우리의 다짐’을 통해 △살기 좋은 서울 가꾸기 운동의 주도적 역할 수행 △건전하고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 △가치 있고 보람된 노후생활 의지를 다졌다.

 

 올해 활동기간은 이달 16일부터 오는 11월16일까지 총 28주 56일간으로, 7월16일부터 8월17일까지는 혹서기로 활동을 중지하며, 화ㆍ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주 2회 활동할 예정이다. 가급적 지회별 활동요일 및 시간은 통일해 시행하되 경로당의 부득이한 사유로 활동시간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 때 봉사대장이 구지회장에게 사유 및 조정시간을 보고 후 시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총 501(지역450ㆍ연합회1ㆍ지회25ㆍ노인대학25)개 봉사대가 운영되며, 총인원은 9만3천63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활동내용으로 관할구역 내 순찰코스를 정해 지속적인 순찰을 통한 환경저해요인 계도를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뒷골목이나 나대지 등에 생활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행위와 공원과 등산로 등의 환경을 훼손하는 행위 등에 대한 감시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