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식 선진화 실천운동 전개

 

지난 12일 한국자유총연맹 서울특별시지부 2010 G-20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의식 선진화 실천운동 발대식에서 축포가 터지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G-20 정상회의 성공 개최 발대식

한국자유총연맹 서울특별시지부(지부회장 이오장)가 지난 12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0 G-20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의식 선진화 실천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와 오세훈 서울시장 등 내굛외빈과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여자들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구체적 내용으로 △88서울올림픽과 한굛일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자긍심으로 G-20 정상회의에 즈음해 성숙한 시민의식 고양에 총력을 기울일 것 △먼저 인사하고 예절을 지키는 동방예의지국 국민으로서 사회 약자와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기풍 조성 앞장설 것 △법과 기초질서를 지키는 올바른 사회구현만이 국제 무대에서 규범을 만들어 가는 유리한 위치를 공고히 하는 길임을 명심하고 이를 실천하고 선도하는 데 진력할 것 △녹색성장을 통한 세계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정책에 발맞춰 저탄소, 에너지 절약을 생활 속에서부터 이웃과 더불어 적극 실천할 것 등을 담고 있다.

 

이날 퍼포먼스로 G-20 정상들의 가면을 쓴 대역들이 지구본을 중심으로 강강술래를 펼쳐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모든 인류가 함께 어우러지는 것을 표현했으며, 시민의식 선진화 실천운동 출발을 알리는 축포와 함께 행사참여자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G-20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홍보 이벤트로 구민회관 1층에서 올바른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사진전시회와 최우선 시민실천운동 과제 선정을 위한 시민스티커 투표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오장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것은 법과 규범을 준수하고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선진 사회를 만들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룖면서 룕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24만 서울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시민의식 선진화 실천운동을 전개할 것"을 독려했다.

 

박창달 총재는 치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가 항상 열성적으로 활동을 펼쳐주신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며 오늘 행사는 뜻 깊은 자리"라면서 "향후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자긍심을 가지고 다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오세훈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겉으로 보이는 깨끗하고 정돈된 모습과 함께 친절하고 질서 있는 자세로 시민들이 G-20 정상회의 성공을 적극적으로 돕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여러분께서 이러한 점을 알리는 역할을 잘 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