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김길성 후보가 중구청장에 당선됐다. 중구는 유권자수 11만2천39명 중 53.8%(투표율)인 6만323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힘 김길성 후보가 50.4%인 3만65표를 얻어 49.59%인 2만9천576표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서양호 후보를 0.81%인 489표차로 누르고 민선 제10대 중구청장에 당선됐다. 이번 구청장 선거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각종 미디어에서 보도된 여론조사에서 중구는 미세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승리가 예상됐었다. 하지만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김길성 48.1%, 서양호 41.9%로 김 후보가 6.2% 앞선 것으로 조사되기도 함에 따라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접전이 계속 진행됐다. 따라서 중구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됐지만 결국 새벽에 역전을 허용하면서 민주당은 전반적인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53.8%투표율로 서울 25개구 중 서초구를 제외한 24개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하면서 중구에서도 서양호 후보가 구청장에 당선됐고, 이번에 재선에 도전했었다. 김 당선인은 중구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전주우석대와 연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
가선거구 윤판오·손주하 나선거구 이정미·소재권 다선거구 조미정·길기영 라선거구 송재천·허상욱 비례대표 국민의힘 양은미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초의원)에서 국민의힘 5명, 더불어민주당 4명이 당선돼 제9대 중구의회는 국민의힘이 중구의회를 장악하게 됐다. 2006년에 이어 다섯 번째로 치러진 중선거구제로 양당이 단수 또는 복수공천을 함에 따라 4개의 선거구에서 선거구별 2명씩 8명을 선출하고, 비례대표는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구의원 당선인들을 선거구별로 살펴보면 가선거구(소공동, 명동, 을지로동, 광희동, 신당동, 중림동) 윤판오 손주하 후보, 나선거구(신당5동, 동화동, 황학동) 이정미 소재권 후보, 다선거구(회현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 조미정 길기영 후보, 라선거구(약수동, 청구동) 송재천 허상욱 후보, 비례대표(국민의힘)에 양은미 후보 등 9명이 각각 당선됐다. 구의원 당선자 중 초선의원은 가선거구 손주하, 나선거구 이정미, 다선거구 조미정, 라선거구 송재천 허상욱 후보 등 5명이다. 재선에 성공한 후보는 가선거구 윤판오, 나선거구 소재권, 다선거구 길기영, 비례대표 양은미 후보 등 4명이다. 구의원 비례대표는 국민의힘이 53.2%인 3만2천
중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준민)는 지난 7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구청장, 시·구의원 후보들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날 박준민 위원장은 김길성 중구청장 당선인과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당선인 2명, 윤판오 손주하 이정미 소재권 조미정 길기영 송재천 허상욱 양은미 구의원 당선인 9명 등 12명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이들의 임기는 지방자치법에 의거 오는 7월 1일부터 개시된다. 박 위원장은 “정정당당한 선거를 치른 모든 후보자와 당선인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당선인은 낙선인을 위로하고 낙선인은 당선인의 승리를 인정하면서 모두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가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또 “치열한 경쟁 끝에 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당선인들은 국민의 기대를 짊어져야 하기에 어깨가 무거울 것”이라며 “당선인은 공약 실천에 노력을 기울이고 구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도록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길성 구청장 당선인은 당선인을 대표해 “중구민들이 선택해준 선출직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임기 동안 중구의 발전과 중구민의 행복을 위해 성실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김길성 중구청장 당선인은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변화와 발전을 위한 힘있는 구청장! 약속을 지키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명품중구 부활을 위한 비전을 제시해 50.4%라는 중구민들의 지지를 받아 구청장에 당선됐다. 중구는 2011년 최창식 구청장이 당선된 후 7년 만인 2018년 더불어민주당 서양호 구청장이 당선됐으며, 4년만인 2022년 국민의힘 김 후보가 승리해 구청장을 되찾았다. 김 구청장 당선인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중구를 새로운 명품도시로 만들어 중구의 새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주요내용) 6·1 지방선거에서 중구 전체 투표자 수 6만323명 중 50.4%인 3만65표를 얻어 중구청장에 당선된 국민의힘 김길성 후보(56). 그는 “중구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중구청장으로 당선됐다”며 “당선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겸허한 마음으로 명품 중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중구전통시장 현대화 △동대문 패션타운 세계화 △세운지구 재개발 △서울중심 재건 프로젝트 △빅데이터-인공지능 민원처리 시스템 구축 △사이좋은 중구공동체 만들기 △어르신과 초중고 학생을 위한 교육 컨텐츠 공급 △시니
◆ 시의원에 당선된 소감은? “많은 표 차이로 당선시켜 주신 제1선거구 구민과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서울시에서 더 많이 보고, 듣고, 배우며 열심히 일하라는 명령으로 알고 시의원으로서 중구와 서울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당선될 수 있었던 배경이나 원동력은?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서울시장, 김길성 중구청장과 함께 중구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라는 염원과 기대의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열심히 일하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선거공약과 정책, 지역발전 방향과 현안문제는? “이번 선거에서 내 삶을 바꾸는 7대 공약, 핵심 7대 프로젝트를 구민들께 약속드렸습니다. 크게 나누면 종합적인 복지증진, 문화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환경 및 친환경 주거환경 개선, 낙후된 구시가지 규제철폐로 도심 재창조, 남산고도제한 폐지, 을지로와 율곡로 주변 녹지 생태공원 조성 등입니다. 서울시와 중구청과 함께 논의해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지역별 실천공약은 서부권과 중부권, 동부권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공약한 만큼 중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 드리겠습니다.” ◆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과 선호하는 상임위는
◆ 시의원에 당선된 소감은? “‘거창한 공약보다는 우리 주민들의 말을 들어 줄수 있는 시의원이 돼 달라. 대학을 졸업하고도 쓸만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 아직도 부모님께 기대어 사는 청년들의 일자리를 우선순위로 생각해 달라’는 청년의 말이 떠나지 않습니다. 선출직 시의원이 할 수 있는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우리 청년들에게 기회의 땅 중구가 되도록 만들자는 결심을 다시한번 굳히게 됐습니다. 저는 중구 필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중구 토박이입니다. 30여년전 중구 골목골목을 제집처럼 뛰어다니던 소녀가 이제 중구 발전에 대한 그림을 완성하라며 서울시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신만큼 항상 주민편에 서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 당선될 수 있었던 배경이나 원동력은? “기존 중구출신 정치인과는 달리 거창한 공약이나 세를 보여주기 위한 것 역시 지양했습니다. 선거공보물을 작성하면서도 기획사에 의존을 하지 않았습니다, 진심을 담기 위함이였습니다. 선거유세 역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제했습니다. 대신에 발품을 많이 팔았습니다, 어릴적 다니던 골목골목을 걸어다니며 주민들을 만났고, 함께 의논을 하면서 의기투합 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선거공약과 정책, 지역발전 방향
◆ 구의원에 당선된 소감은? “중구를 위해 다시 한 번 헌신과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중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고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중구민 모두가 공감하는 희망 중구, 활기가 넘치는 행복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선거공약과 정책, 지역발전 방안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주민복지 5대 핵심 프로젝트를 마련했습니다. 첫째, 도심슬럼화 극복을 위한 생활형 임대주택 제공으로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둘째 동(洞)주민센터를 문화·복지·주차·의료 행정복합타운으로 건립하고, 셋째 중구재산 건축물을 활용한 구립스파(spa) 쉼터운영, 넷째 반려견 놀이터 운영 및 동물병원비 지원확대, 다섯째 안전도시 조성입니다. 5대 핵심 공약에 대한 세부적 재원마련과 발전방안을 더욱더 정교하게 다듬고 반드시 임기 내 확실한 성과를 내어 구민여러분께 행복을 드리겠습니다. 특히 신당동 공공복합청사의 신속한 건립을 통해 중구의 행정융합 랜드마크(Land Mark)를 구축, 중구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당선될 수 있었던 배경이나 원동력은? “중구로의 인구 유입은 중구 존립의 문제와 직결됩니다. 따라서
◆ 구의원에 당선된 소감은? “이번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면서 고심이 많았지만 중구의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제가 가진 역량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중구청장과 여야를 떠나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중구민 여러분들께서 중구를 바꿀 새로운 젊은 힘! 손주하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중구민들이 만들어 주신 만큼 살기 좋은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젊은 일꾼 손주하가 되겠습니다.” ◆ 선거공약과 정책, 지역발전 방안은? “서울의 중심, ‘중구’의 상권이 코로나19 이전의 활발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복지 부분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전념하겠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 파악 및 피해 지원, 민간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상권 육성 및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촉진, 관광환경 개선을 위한 외국어 메뉴판, 표지 등 보강을 추진하겠습니다. 민생과 닿아있는 중구 발전을 위해 경로당, 어린이집 등 공동체 설립 지원, 방과 후 돌봄시간 확대시행, 범죄예방을 위한 CCTV, 비상벨등을 설치하겠습니다.” ◆ 당선될 수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