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5대 4로 국민의힘이 주도

초선 5명… 재선 윤판오·소재권·길기영·양은미 4명 당선

 


가선거구 윤판오·손주하
나선거구 이정미·소재권
다선거구 조미정·길기영
라선거구 송재천·허상욱
비례대표 국민의힘 양은미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초의원)에서 국민의힘 5명, 더불어민주당 4명이 당선돼 제9대 중구의회는 국민의힘이 중구의회를 장악하게 됐다.

 

2006년에 이어 다섯 번째로 치러진 중선거구제로 양당이 단수 또는 복수공천을 함에 따라 4개의 선거구에서 선거구별 2명씩 8명을 선출하고, 비례대표는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구의원 당선인들을 선거구별로 살펴보면 가선거구(소공동, 명동, 을지로동, 광희동, 신당동, 중림동) 윤판오 손주하 후보, 나선거구(신당5동, 동화동, 황학동) 이정미 소재권 후보, 다선거구(회현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 조미정 길기영 후보, 라선거구(약수동, 청구동) 송재천 허상욱 후보, 비례대표(국민의힘)에 양은미 후보 등 9명이 각각 당선됐다.

 

구의원 당선자 중 초선의원은 가선거구 손주하, 나선거구 이정미, 다선거구 조미정, 라선거구 송재천 허상욱 후보 등 5명이다. 재선에 성공한 후보는 가선거구 윤판오, 나선거구 소재권, 다선거구 길기영, 비례대표 양은미 후보 등 4명이다.

 

구의원 비례대표는 국민의힘이 53.2%인 3만2천94표를 받아 44.3%인 2만6천753표를 받은 더불어민주당을 8.9%인 5천337표 차이로 누르고 국민의힘 양은미 후보가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