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1월 27부터 30일까지의 일정으로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새해 1월 1일자로 시행한 중구청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따른 상임위원회의 소관 부서 조정과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동법 제54조(임시회)에서 규정한 조례 관련 안건 등을 심의하고자 개회하게 됐다. 1월 27일 오전 9시 열린 제1차 본회의 개회식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본회의 휴회의 건이 처리됐다. 같은 날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의회는 30일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 등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길기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해 출범 이래로 중구의회는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오며 주민의 대변자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새해에도 지속적인 공청회 개최와 의원 연구활동 등을 강화하며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 펼치겠다”며 “고물가·고금리로 촉발된 금융 불안에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극심한 상황이다. 구민 생활의 신속하고도 촘촘한 지원과 안정에도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월 31일 소공동을 시작으로 2월 14일까지 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주민들과 새해 희망을 나눈다. 신년 인사회는 계묘년을 맞아 15개 동을 순회하며 구정 비전을 공유하고 정책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장소는 각 동 주민센터 강당으로, 동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을지로동은 을지트윈타워 지하 2층, 청구동은 문화마당 강당에서 진행한다. 식전 행사로 중구청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동 소개 영상이 상영되며, 이후 구정비전을 공유하는 1부 행사가 이어진다. 본격 행사가 열리면 새해 덕담을 나누고 ‘주민의 소리’ 영상을 공개한다. 새해 소망,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것, 구청에 바라는 점 등 이웃 30여 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이어서 김길성 중구청장이 신년 인사 말씀을 통해 △체계적인 도심 개발로 살고 싶은 도시환경조성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 중구 실현 △아이부터 어른까지 미래 대응 역량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12만 구민 소통 및 화합으로 원팀 중구 실현 △구민 안전 최우선 등 올 한 해 추진해 나갈 구정 주요 시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한다. 2부 주민소통마당에서는 구청장과 주민이 둘러앉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겨울 최강 한파 속에서 이른 새벽부터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하 10도의 강추위 속에 수도권에 폭설이 예보되자, 1월 25일 오후 11시부터 구청과 동 주민센터 직원 244명이 대기하며 경사로, 계단 등 취약 구간 위주로 제설제를 사전 살포했다.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 새벽 1시부터는 제설제를 간선도로에 2차례 추가 살포했다. 새벽 5시부터는 출근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면도로와 지하철 출입구에 쌓인 눈을 집중적으로 치웠다. 구는 영하권 기온이 계속된다는 예보에 따라 제설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결빙이 우려되는 보도와 이면도로에 직원들을 투입하여 추가 작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1월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중부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한 현장 활동에 나섰다. 중구에는 골목형 상점가까지 포함해 자치구 중 가장 많은 48곳의 전통시장이 있다. 큰 대목인 설을 곧 앞두고 연초부터 물가 상승 등 매서운 경제 한파의 충격으로 전통시장에서 예전과 같은 활력을 찾아보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보행환경 개선 등의 시설 현대화와 지역 축제와 연계한 시장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상인들은 멈추지 않고 다방면에 걸친 변화를 끊임없이 모색해 나가고 있다. 의회에서는 설을 맞아 상권 활성화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상인들의 영업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시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길기영 의장, 윤판오 의원, 조미정 의원, 송재천 의원이 함께 했다. 의원들은 제수용 물품과 건어물 등을 직접 구매하고 점포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근황을 묻고 시장 동향을 살폈다. 지나가는 방문객들에게는“시장을 많이 찾아달라.”며 당부하며 시장 홍보에도 발 벗고 나섰다. 길기영 의장은 “상인분들께서 주신 의견들을 종합해 전통시장의 매출 회복을 위한 지속적이면서도 다양한 지원과 새로운 정책적 시도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1월 13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길기영 의장과 이정미 의원, 송재천 의원, 대한적십자사 중구지부협의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적십자비 모금 현황과 사업 추진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으며 복지 현장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길기영 의장은 “경제 위기로 올 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질 우리 이웃들에게 오늘 성금과 따뜻한 마음까지 고루 전달될 수 있길 바라며 항상 수고하시는 대한적십자사와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1월 12일, 노인복지시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 관내 지역 시설물을 찾아 현황 파악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리모델링 및 재조성이 완료되거나 완료 예정인 시설을 찾아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은 윤판오 의원, 이정미 의원, 조미정 의원, 손주하 의원, 양은미 의원이 함께 했다. 먼저 의원들은 1인 가구 소통 공간 ‘놀다가’(중구 황학동 소재)를 방문했다. 2020년 기준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중구에 거주하는 가구의 41.4%는 1인 가구인 2만 2천여 가구로 서울시 25개구 가운데 두 번째로 많다. ‘놀다가’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의원들은 주방, 담소방, 영화감상실 등 시설 곳곳을 직접 이용해보며 느낀 의견과 개선점 등을 관계자에게 전달하며 생활 편의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의원들이 향한 곳은 신당5동 경로당과 회현동 경로당. 지난해 말부터 구는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을 이른바 ‘유니버설디자인(누구나 시설이나 제품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디자인)’으
서울시 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1월 12일 아침 7시 30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제17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에 앞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는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 인사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자치구청장들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희망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성헌 협의회장은 “새해에도 우리 서울시 구청장협의회는 자치구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 핵심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년회에 이어 진행된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관련 제도개선 건의(동작구) △근린공원 특정시설률 개선 건의(도봉구)등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비 지원 확대 요청(관악구) △출산율 장려를 위한 자치구 재정지원 확대 건의(강동구) 등 모두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서울시에서는 △ ‘손목닥터 9988’ 참여자 모집 협조 요청 △디지털동행플라자 조성 자치구 유치공모 협조 요청 △위법건축물 단속 관련 자치구 협조 요청 △신규 슬로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지방의회 최초로 ‘과 단위’ 인사담당관을 신설하는 등 시의회 사무처 조직개편을 1월 16일 단행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안착과 현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에 발맞추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시의회사무처 인력의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인사담당관’이 신설된다. 인사담당관은 기존에 운영하던 ‘인사팀’에 더해, 직원의 교육훈련과 복리후생을 전담할 ‘인력개발팀’과 공직기강의 확립 및 의회 청렴도 제고를 위한 ‘공직윤리확립팀’이 함께 신설돼 총 3개 팀으로 구성된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22.1.13)에 발맞추어 다수의 지방의회 사무기구가 인사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나, 인사 부서를 4급 단위 정식 직제로 신설하는 것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전국 17개 시·도의회 중 첫 번째 사례다. 2023년 1월 현재 서울시의회사무처 정원은 429명이다. 또한, ‘입법담당관’을 국회사무처의 법제실 모델을 벤치마킹한 ‘법제담당관’으로 전면 재편한다. 인사관리·교육훈련·공직윤리 등 통합인력관리체계 구축 첫 사례기존의 ‘법제지원 1·2팀’은 각각 ‘행정법제팀’과 ‘기술법제팀’으로 재편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민참여법제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