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권오선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이사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동대문관광특구 내 간판 개선을 위한 동대문 상인들과 주민들이 나섰다. 중구는 지난달 29일 구청 기획 상황실에서 '동대문관광특구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 을지로6가 apM 주변 이면도로변 전체건물에 대한 간판 개선사업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 주민위원회 위원은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동대문 지역 상권 발전에 노력해 온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와 건물주, 점포주 대표, 그리고 중구 광고물관리심의위원과 도시디자인위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은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이사직을 맡고 있는 권오선씨, 부위원장에는 권도윤씨, 감사에는 지대식씨, 간사에는 심종완씨가 각각 선임됐다. 이날 자리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권오선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이사(위원장)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했다. 권오선 위원장은 "간판개선으로 동대문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간판개선은 필요하다"며 "다양성, 역동성을 알리면서 미관상 보기 좋게 결과물이 나올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통해 추진하
지난달 27일 열린 제198회 제1차 본회의에 김수안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본 중구자치신문이 지난달 27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9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신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언론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 의식으로 올바른 지역여론을 형성해 지역사회발전과 지역언론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 전국 250여개 회원사 중에서 정론직필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는 정통 언론사에게만 주어지는 영광스러운 상으로 중앙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2001년 '살기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창간한 본지는 올해 창간 11년을 맞아 영광스러운 지역신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그동안 독자들의 알권리 충족과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면서 소외받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오는 등 참신한 언론으로 평가받아 왔다. 지난 11년 동안 중구민을 위한 중구민의 신문을 제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희망의 메시지를 담기위해 노력했으며,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서울시협의회장을 맡아 박원순 서울시장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협회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방송인
지난 21일 양구군의회를 방문한 중구의회 의원들이 양 지역간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중구의회(의장 김수안) 의원들은 지난 21, 22일 양일간 경기도 양구군을 방문, 양 지역간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의원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일정은 27일부터 개회하는 '제198회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먼저 양구군의회를 방문해 의회간 교류를 위한 협력방안을 강구하고 두 지역의 발전을 도모코자 의견을 나눴다.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는 현대지방의정연구원 박봉국 원장을 초빙, '2012년 지방의회 운영 바로알기'란 주제로 의사절차, 행정사무감사 및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에 관한 세부적 운영사항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번 세미나가 실제 행정사무감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의회운영에 있어 정확한 지식을 숙지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향후 지방자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지난 20일 명동역 횡단보도 개통식에서 최창식 구청장, 김영선 구의원, 주민 등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뚜레쥬르와 프린스 호텔 사이 보행권과 생존권문제로 첨예하게 대립됐던 명동역 앞에 횡단보도가 드디어 개통됐다. 중구는 지난 20일 최창식 구청장과 김영선 의원, 조만호 명동주민자치위원장 등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동역 앞 횡단보도 개통식을 가졌다. 횡단보도가 설치된 지역은 명동 밀리오레 인근 뚜레쥬르와 길 건너 프린스호텔 사이에 있어, 관광객들이 지하도를 이용하지 않고도 걸어서 명동부터 남산까지 갈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걸어서 명동에서 남산까지 가려면 명동 대연각 빌딩 앞 횡단보도나 명동역 지하상가를 이용해야 해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은 물론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횡단보도 설치 문제로 주민들과 상인들 간에 갈등이 있었지만 양측의 입장을 고려한 중재안으로 갈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의 보행권을 보장하고, 남산과 명동간 단절된 도심 상권 연결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선 의원은 "주민들의 숙원인 횡
중구는 지난 21일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인 중구 인현동1가 31-2 일대에 기념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구청 기획 상황실에서 열린 이 보고회는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김영수 부구청장, 해당 부서 과장, 팀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충무공 기념 공간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발표를 맡은 조성룡 성균건축도시설계원장은 △기념공간 조성사업의 위치 선정 △기념공간 조성사업의 기본구상 △사업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조성룡 원장은 기념공간 조성 타당성에 대해 "시대정신에 부합되는 이순신의 정신을 재조명하고,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그 기능이 있다"며 "이순신의 충효정신, 정의실천 및 창의정신을 계승하고 교육하는 장소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원장은 위치 선정에 대해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안)에 따라 토지구획을 고려해 존치되는 필지 옆에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세운재정비촉진기구 내 1천500m²로, 대상지 위치에 따라 증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 원장에 따르면, 기념공간은 크게 지상의 기념공원과
지난 22일 김정안 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최창식 구청장등 내빈이 고객쉼터인 '아라누리'를 개소한 뒤 건어물 요리를 시식하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 건어물 시장인 을지로4가 신중부시장에 카페형 멀티 문화공간이 들어섰다. 지난 22일 신중부시장내 경일마켓 1층에서 김정안 신중부시장 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최창식 구청장, 허수덕 구의원, 박명수 경찰서장, 시장 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쉼터인 '아라누리' 개소식을 가졌다. '아라누리'란 바닷속 세상이란 뜻의 순우리말로, 신중부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한 이름이다. 쉼터의 면적은 59.4㎡로, 멀티 문화공간 형태의 고객쉼터답게 시장을 방문한 국내외 고객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시장에 관한 궁금한 점은 물론 신중부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정보도 제공한다. 상인 교육과 쇼핑 편의를 위한 고객 물품 보관소 역할도 수행한다. 또한 신중부시장 특화 사업 중 하나로 건어물로 만든 101가지 요리인 '百歲長壽 101가지 건어물 요리'이벤트도 열려 다양한 건어물 요리 체험과 무료 시식 기회도 가질 수 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는 약용식물디자인경영연구원(원장 이시연)이 총 8가지의 건어물 요리를 선
지난 23일 신당5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신당 제11구역 제9차 임시총회에서 김거부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당제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거부)은 지난 23일 신당5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제9차 임시총회를 열고 사업시행계획 수립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조합원 91명 중 67(서명결의 제출 39, 현장 27, 대리1명)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시행계획 수립안 경미한 변경 △조합정관변경(안) 승인 △정비사업 전문 관리업자(마니 산업개발)계약해지 △정비사업 전문 관리업자 재선정 등 상정된 안건을 의결했다. 또, 2004년부터 2012년 6월까지의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실시했다. 특히, 마니산업개발 계약해지에 따라, 조합원 70%의 동의로 선정된 (주)큐브도시개발(대표 나철승)이 새로이 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행정적인 업무는 담당하게 된다. 이에 앞서 김거부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총회는 11구역의 사업시행인가의 최종적인 공람·공고를 앞두고 행정인가권자인 중구청과 여러 관계기관의 사업시행협의를 통해 경미한 변경사항들을 반영하고 사업시행계획(수립) 변경안을 의결받는 총회"라며 개최이유를 설명했
지난 26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6·25전쟁 제62주년 기념식'에서 이영달 회장과 정호준 국회의원, 최창식 구청장 등 내빈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중구재향군인회(회장 이영달)는 지난 26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6·25 제6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6·25의 의미를 상기시키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고 호국용사에 대한 위로의 넋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정호준 국회의원, 최창식 구청장, 김수안 의장, 조영훈 부의장, 이혜경 박기재 소재권 김영선 황용헌 구의원, 박명수 중부경찰서장, 전용택 6·25참전유공자회 중구지회장, 임용혁 명예회장을 비롯해 각 보훈단체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김민석 안보교수가 '미래를 열어가는 변화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율곡강좌를 실시했다. 한국여성문예원 정경자씨가 모윤숙 시인의 '국군은 죽어서도 말한다'로 추모시를 낭송해 숙연한 분위가 조성됐으며, 중구향군임원이 종북세력의 척결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낭독, 제창하기도 했다. 이영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몸을 바친 호국영령들에게 머리숙여 위로의 말을 전하고, 그 분들의 값진 희생을
지난 22일 장주홍 평화시장 대표이사가 최창식 구청장을 방문해 인재육성 장학사업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중구가 교육수준 향상을 위해 설립한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관내 기업체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관내 동대문패션타운에 위치하고 있는 평화시장 장주홍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재)한국인재육성재단에 활용해 달라며 1천원만의 후원금을 최창식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장환 (재)한국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차경남 상무도 배석했다. 지난 4월 3일에는 우리은행 유중근 부행장이 최창식 구청장에게 후원금 2천500만원을 전달하고, 2013년에도 2천500만원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4월 6일에는 (주)두산중공업 나재심 전무이사가 2013년까지 2년간 1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4월 17일에는 IBK기업은행 김규태 수석부행장과 권선주 부행장이 최창식 구청장을 찾아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5월 30일에는 장충동에 위치한 호텔신라(대표 이부진) 한인규 부사장이 최창식 구청장을 방문해 인재육성 장학사업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렇게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위해 모인 관내 기업체 후원금만 3억원이 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지난 2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일본 아오야마올드축구팀이 최창식 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산형제축구회(회장 김용만)와 27년 동안 축구를 통해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일본 아오야마 올드 축구팀(단장 고토 히토시)이 중구를 방문했다. 아오야마축구팀 고토 단장을 비롯한 23명의 단원들은 지난 23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중구를 방문해 지난 23일 장충고 운동장에서 남산형제팀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일본 아오야마팀과 자매결연을 맺은 남산형제축구회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양 축구팀은 지난 1986년부터 정기교류를 시작해 올해로 27년째 인연을 맺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아오야마팀이 구청을 방문, 최창식 중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철 생활체육회장 및 김용만 남산형제축구회장 등도 함께 자리해 양국 스포츠 교류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창식 구청장은 "순수 민간단체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스포츠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단원들을 격려하면서 "1986년부터 축구중심으로 매년 교류를 해왔던 만큼 앞으로도 양팀 간 교류가 활성화가 되고 더 큰 발전이
섬진강 재첩 채취장면(좌), 재첩정식 삼형제 재첩전, 재첩회무침, 재첩국(우). 타우린 풍부한 재첩 해독·숙취 해소에 탁월 입맛도는 초여름 별미, '태안 박속밀국낙지탕' 본지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국내 유명 여행지와 축제현장을 소개한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행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따라서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의 특성에 맞는 여행지와 축제현장, 맛집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한국관광공사는 '맛있는 여행'이란 테마 하에 섬진강의 진객을 만나다 '하동 섬진강 재첩', 집 나간 입맛 되찾아주는 초여름 별미, '태안 박속밀국낙지탕' 등을 선정해 발표했다. ◆ 하동의 맛, 재첩 섬진강은 전북 진안의 데미샘에서 발원해 경남 하동과 전남 광양 사이의 광양만으로 빠져나간다. 대한민국 산하를 장장 212km나 휘감으며 흐른다. 강줄기가 바다로 빠져나가며 작별을 고하는 섬진강 하구는 섬진강의 진객, 재첩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재첩을 채취하는 풍경뿐 아니라 신선한 재첩으로 만든 다양한 재첩요리를 맛볼 수 있다. 재첩이 가장 맛이 좋다는 요즘, 섬진강
지난 14일 을지도 5가에 위치한 적산가옥에 방문한 최창식 구청장이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14일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을지로동 민생현장 탐방에 나섰다. 이날 최 구청장의 첫 발걸음은 을지로 5가 위치한 적산(해방 후 일본인들이 물러간 뒤 남겨놓고 간 집이나 건물을 지칭)가옥 현장으로 향했다. 거주자 대부분이 저소득층으로 노약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살고 있다. 난방은 연탄이나 전기장판으로 취사는 가스버너, 연탄 등으로 해결하며 화장실은 공동으로 사용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었다. 최 구청장은 거주주민들의 생활실태를 파악한 뒤 애로사항을 묻자, 한 주민이 "화장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물이 잘 내려가지 않는다"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특히 여름철이라 악취도 심하게 풍겼다. 이에, 최 구청장은 "빠른 시일내에 해당 부서와 상의해 개선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최 구청장은 방산시장 주변(주교동 19-1) 전신주 이주(지중화)요청 현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현재 해당 현장은 한전과 지중화 사업 추진 시 점용료 면제를 필수조건으로 요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