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지역신문 대상' 수상

(사)전지협 창립 9주년 기념식서… 전국 250여개 회원사 중 선정

 

지난달 27일 열린 제198회 제1차 본회의에 김수안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본 중구자치신문이 지난달 27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9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신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언론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 의식으로 올바른 지역여론을 형성해 지역사회발전과 지역언론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

 

전국 250여개 회원사 중에서 정론직필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는 정통 언론사에게만 주어지는 영광스러운 상으로 중앙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2001년 '살기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창간한 본지는 올해 창간 11년을 맞아 영광스러운 지역신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그동안 독자들의 알권리 충족과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면서 소외받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오는 등 참신한 언론으로 평가받아 왔다.

 

지난 11년 동안 중구민을 위한 중구민의 신문을 제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희망의 메시지를 담기위해 노력했으며,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서울시협의회장을 맡아 박원순 서울시장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협회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방송인 이경화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계, 언론계 등 협회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해 창립 기념을 축하했다.

 

이형연 발행인은 "그동안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전국 250여개 회원사 중에서 지역신문 대상으로 선정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심기일전해 중구 지역발전을 물론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