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직, 공직자 2023년도 재산변동내역 공개’

중구, 13명 선출직 공직자 중 6명은 재산 늘고, 7명은 재산 줄어

 

정부와 국회, 서울시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2023년도 정기재산 공개 대상자에 대한 재산변동내역을 3월 30일 공개했다.

 

중구에서 선출된 국회의원(1명), 구청장(1명), 시의원(2명), 구의원(9명) 등 13명의 공직자들 가운데 6명은 재산이 늘어났고 7명은 줄어들었다. 평균 재산은 13억8천500만원이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길기영 의원(의장)으로 46억6천460만원을 신고 했다.

 

국회공보에 공개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의 재산변동신고 내용을 살펴보면 종전가액 25억3천899만원 보다 2억2천390여만 원이 증가한 27억 6천290여만 원으로 등록했다. 이는 본인명의 주택, 토지, 상가, 배우자, 예금 및 오피스텔 임차권 등이 포함돼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의 재산은 5억5천290만원으로 지난해 7월 1일 취임 당시 신고액보다 990만 원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신고했다. 이는 본인명의 주택, 배우자 두 아들 예금 등이 포함돼 있다.

 

서울시의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6억5천390만원으로 지난해 7월 1일 신고액보다 1억540만 원이 줄어든 내역을 등록했다. 이는 본인명의 주택, 토지, 상가, 배우자, 자녀 예금, 인 증권 등이 포함돼 있다.

 

옥재은 의원(국민의힘중구)은 지난해 7월 1일 신고액보다 1억6천만 원이 늘어난 20억470만 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이는 본인명의 아파트, 모친 명의 토지 등이 포함돼 있다.

 

중구의회는 길기영 의장이 종전가액(지난해 7월 1일 신고액)보다 1억3천100만 원이 감소한 46억6천460만 원을 신고했다. 이는 본인명의 아파트, 토지 임야, 밭, 빌딩 등이 포함돼 있다.

 

윤판오 부의장은 지난해 7월 1일 신고액보다 1억5천600여만 원이 증가한 14억5천500만 원의 재산을 동록 했다. 이는 본인명 임야, 본인 아파트·오피스텔 단독주택 등이 포함돼 있다.

 

이정미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해 7월 1일 신고액보다 1천290여만 원이 줄어든 2억4천100만 원을 신고 했다. 이는 장남 명의 다가구 주택 전세·임차, 본인 자녀 예금, 증권 등이 포함돼 있다.

 

송재천 의원(행정보건위원장)은 지난해 7월 1일 신고액보다 83만원이 줄어든 705만원을 등록했다. 이는 본인 전세 임차, 아파트, 배우자 전세 아파트, 배우자 예금 등이 포함돼 있다.

 

조미정 의원은 지난해 7월 1일 신고액보다 74만 원이 감소한 9억360만 원을 등록했다. 이는 본인 명의 임야. 배우자 명의 밭, 모친 명의 토지, 모친 명의 임야 논밭, 본인 명의 다세대 주택과 사무실, 배우자 명의 주택, 모친 명의 복합건물과 단독주택을 포함하고 있다.

 

손주하 의원은 지난해 7월 1일 신고액보다 570여만 원이 감소한 5억7천100만 원을 등록했다. 이는 부친 명이 논·밭·임야, 본인 오피스텔전세 임차권 부친 명의 단독주택, 본인 자동차등을 포함하고 있다.

 

소재권 의원은 지난해 7월 1일 신고액보다 3천940만 원이 증가한 35억4천450만원을 등록했다. 이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 밭, 본인 복합건물(주택,상가), 본인, 배우자 예금 등의 재산을 포함하고 있다.

 

허상욱 의원은 지난해 7월 1일 신고액보다 5억7천280만 원이 감소한 4억1천940만원을 등록했다. 이는 본인 명의 단독주택, 연립주택, 본인 상가(전세·임차) 복합건물(주택, 상가), 배우자, 자녀예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양은미 의원은 지난해 7월 1일 신고액보다 2천720여만 원이 늘어난 2억2천500만원을 등록했다. 이는 본인 명의 다세대주택, 부모 배우자 예금, 본인 소유 증권 등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