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소년센터에서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중구에 소재한 장충중, 대경중, 덕수중 재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VR체험 중구야호 ‘스쿨어택’을 진행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VR체험 중구야호 ‘스쿨어택’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기를 잃은 중구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놀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11월 14일 진행된 지역 청소년 축제인 ‘2020 중구야호 온스티벌’을 알리고자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진행된 이번 활동은 점심시간, 수업 시간, 하교 시간을 활용해 교내에서 스포츠·리듬게임 등의 VR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대경중 1학년)은 “야외활동을 할 수 없어 학교 점심시간을 심심하게 보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VR게임 체험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다”며 “VR을 직접 사용해보니 생동감도 있고, 신기해서 앞으로도 자주 접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방성훈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청소년들이 야외활동을 제약 받는 상황 속에서 VR기술 등을 활용해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체험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가겠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통해 코
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와 의용소방대(대장 김규범)는 11월 18일 오전 10시30분 남대문 쪽방상담소 현장사무실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물품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예금보험공사의 사회 공헌활동과 연계해 화재취약주거시설의 화재 안전 복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각 500개와 비상경보설비를 쪽방 2개 동에 기증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비상경보설비 작동방법을 설명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웅기 서장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을 기증해 주신 예금보험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온라인판매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소셜커머스 입점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핵심 이론과 실전대비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1회차 소셜커머스 현황과 판매전략을 시작으로 2회차에는 소셜커머스 중 쿠팡 상품등록 및 운영 관리를, 3회차에는 소셜커머스 및 오픈마켓 광고 완전정복을 주제로 한다. 교육생들은 사업자등록증과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가지고 쿠팡에 직접 입점해 보는 실습도 겸하게 된다. 쿠팡의 정책 및 구조,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상품을 등록하고 활성화하는 과정, 화면 상세페이지 구성 등 관련 필수 정보들도 전수받을 수 있다.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의 광고 종류와 입찰 방법까지 학습가능하다.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수업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ZOOM(화상회의) 서비스를 활용하므로 노트북이나 휴대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다. 채팅방을 통해 강사와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주고받고 대화를 이어갈 수도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서울창업카페 충무로점 공식블로그(https://
중구(구청장 서양호) 다산동 주민센터 앞 다산마을마당에 재활용 캔·페트병을 투입하면 현금으로 돌려주는 인공지능(AI) 재활용품 무인회수 자판기가 등장했다. 설치된 자판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적용한 재활용품 회수기로, 인공지능 센서로 투입된 캔과 페트병을 자동으로 인식·선별하고 압착해 수거하는 자판기 형태의 로봇이다. 이용방법은 자판기에 깨끗하게 씻은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하고 등록한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재활용 마크 표시가 있는 캔·페트병을 넣어야 하며, 페트병은 2ℓ용까지 투입 가능하다. 단 유리병, 부탄가스통과 일반 쓰레기 등은 넣으면 안 된다. 캔은 개당 7포인트, 페트병은 5포인트를 적립해준다. 1포인트는 1원으로 환산되는데 포인트가 2천점 이상 쌓이면 은행계좌에 현금으로 돌려준다. 재활용품 무인회수 자판기는 깨끗한 다산동 마을 만들기와 무심코 버려지는 재활용쓰레기로부터 환경 보호를 고민하는 다산동 주민들의 제안으로 실행된 사업이다. 사용방법이 간단하고, 환경보호 교육효과도 있어 설치를 하자마자 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나가던 학생들도 자연스럽게 들고 다
중구는 전통시장 매출증대를 위해 남대문시장과 시장 주변회사를 연결해주는 사업을 12월초까지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남대문시장 상인회(회장 문남엽)는 시장 주변의 회사와 협약을 맺어 직장인들이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커피무료 쿠폰을 발행해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매출급감으로 피로도가 악화된 점포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반소비자들이 시장 내 식당을 이용하면 지급된 무료쿠폰으로 시장내 지정된 커피숍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점포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선수를 기념하는 공간이지만 그동안 근린공원 정도로만 운영됐던 ‘손기정 체육공원’이 30여년 만에 ‘러너의 성지’로 재탄생했다. 2년여의 공사 끝에 10월 28일 재개장해 시민들을 맞고 있다. 노후한 시설과 빈약한 전시내용으로 하루 평균 한자리 수 관람객에 그쳤던 ‘손기정기념관’을 대대적으로 보강했다. 손기정 선수가 썼던 올림픽 월계관과 마라톤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필리피데스 조각상 실물 등 214점이 상시 전시된다. 러닝트랙이 새롭게 깔리고, 뛰면서 배우는 러너들의 위한 新거점공간 ‘러닝러닝센터’도 생겼다. ‘손기정 체육공원’은 △손기정 기념관 △러닝러닝(running, learning)센터 △러닝트랙 △다목적운동장 △어린이도서관 △게이트볼장 등으로 구성됐다. ‘손기정 체육공원’은 손기정 선수의 모교인 양정보고 부지에 1990년 근린공원으로 조성됐고, 이후 1997년에는 체육공원으로 변경 지정됐다. 그러나 20여년 넘게 축구장 중심의 동네공원으로 사용되며 공원조성의 취지가 퇴색됐다. 서울시는 ‘손기정 체육공원’이 품은 장소의 가치를 되살리면서 역사와 문화, 체육이 공존하는 거점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청계천을 밝히던 등(燈)이, 올해는 관광특구 거리를 환히 밝힌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매년 청계천에서 단독 진행되던 ‘서울빛초롱축제’를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동대문, 명동 등 서울시의 4개 관광특구(이태원, 잠실)에서 연이어 진행하는 ‘희망의 빛초롱’으로 탈바꿈해 개최한다. 서울빛초롱축제는 2009년부터 11년간 매년 2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청계천을 찾게 하는 서울시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 관광특구 회복 프로젝트로는 오는 11월 말 진행 예정인 침체된 특구 지역 상권을 회복하는 행사가 있다. 패션, 미식, 뷰티 등 각 특구별 특성을 적극 활용한 라이브 영상과 소셜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 지역 상인과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해 관광특구 살리기에 나선다. 동대문(11.6∼11.15.)은 두타몰 앞에서 쇼핑과 흥인지문 주제의 전시를 진행하고, 명동(11.13∼’21.1.15.)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명동예술극장 앞에 대형트리 등의 포토존을 설치해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명동에서는 싱가포르의 상징적인 가상 동물 머라이언을 모티브로 한 멜리(Merli) 캐랙터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모든 특구에 코로나19 극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주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위해 11월 2일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구정 홍보와 주민 소통을 위해 가장 효율적인 모바일을 최대한 활용하자는 취지라는 것이다. 구는 해당 채널을 통해 각종 주민지원 사업이나 교육·문화·복지 등 주요 구정사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코로나19 등 재난·감염병 등 위기상황 발생 정보를 카카오톡을 통해 신속하게 전달한다. 여기에 매주 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모아 주간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뉴스레터 ‘중구 뉴스톡톡’을 1:1 메시지로 발송해 최신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카드뉴스와 유튜브 영상, 웹툰 등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한데 모아 유용한 정보는 물론, 재미와 트렌드까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채널을 추가하려면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서울 중구청’을 검색한 후 채널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배너나 리플릿의 QR코드를 이용할 수도 있다. 구는 이외에도 유튜브(당신의 서울 중구, 을지로 전파사),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4종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남대문 본동시장 젊은 상인들이 남대문시장상인회와 협업, 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들 상인들은 남대문시장에서 부모가 영업해오던 영업장을 물려받거나 해오던 영업을 전수받아 시장에 진출한 2세들로 구성됐다. 지난 10월 23일 본동시장에 위치한 맘모 커피&펌에서 1차 발기인 모임을 갖고 임시회장에 박도상(맘보커피&펌 대표)을 선출하고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아이디어 구상부터 실행까지 추진력 있게 실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본동시장 영업에 변화와 적응이 필요한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시장분위기에 변화를 줄 수밖에 없는 현실이 오히려 젊은 층에게는 변화와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젊은 층 참여를 확대하고 조직의 명칭과 구성은 추후 온라인 모임에서 결정하는 한편, 본동시장상인회 내 젊은 상인회가 나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키로 했다. 이들은 토론회에서 한결같이 개개인 점포가 홍보의 한계를 절감하는 시기에 함께 모여 아이디어 창출과 실행하는 의견에 동감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키로 결의했다. 청년상인들은 온라인 홍보로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뷰를 통해 집중 홍보하는 콘텐트 개발을 하고 오프라인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10월 7일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노사공동 선언식’은 중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과 노조 간 신뢰와 상생협력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선언문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주요내용은 △코로나19 위기 인식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협조 및 건강한 근무여건 마련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 활동 등이다. 안균오 이사장은 “이번 공동선언 이행을 통해 노사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과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지자체 공단 38개 평가군에서 7위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 제78조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것으로 올해는 3개 대분류 지표(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를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집체심사 평가시스템 도입과 사회적 가치 및 재난안전관리 분야 평가기준 강화 등 경영평가 평가체계를 개선하며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비중 있게 평가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체계적인 시설물 유지관리계획 수립,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 노력, 예산회계 전담부서 신설 등의 성과로 시설유지관리, 재난·안전관리와 재무관리 평가지표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올해 90.5점으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수한 평가를 받기위해 1년 동안 고생한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도 주민과 가장 밀접한 거리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대문본동시장 내 전통시장 먹거리 배달서비스 지원 사업자들의 영업실적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서비스에 참여한 효자왕만두, 통통김밥, 신북경반점, 남대문떡마을, 춘향식당, 중앙왕족발, 순천왕족발 등 남대문시장에서 이름 있는 먹거리들이 쿠팡이즈와 연계되면서 지난 8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집계된 배송건수가 1천548건, 금액으로는 2천500여만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먹거리 식당들이 배달 앱에 참여하기까지는 서울시에서 배달수수료 일부를 지원해주며 시작됐다. 배달 앱을 통한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지원이 끝나더라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영업을 겸하는 방향으로 급선회할 것으로 보인다. 본동시장 김병용 상인회장은 “배달서비스 지원사업자를 모집할 때는 반신반의하던 상인들이 시장 주변 사무실과 가정에서 배달 앱을 통한 주문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배달이 가능한 업종 회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남대문 시장 내 이름 있는 먹거리 업체들의 참여가 늘어나면 국내 최대 전통시장을 알릴 수 있는 이중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