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동새마을금고는 지난 2월 24일 제48차 정기총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한 가운데 재적대의원 104명 중 87명이 서면 결의서를 제출해 상정된 안건을 원안되로 가결했다. 이날 이사장 선거에서는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형석 후보가 이사장으로, 부이사장은 박점봉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상근이사는 여창대 후보, 이사에는 이종원 신은철 나홍수 이희갑 김덕만 이관우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이와 함께 이사장상에는 금고 발전에 기여한 신광현 과장이, 중구새마을금고협의회상에는 이소영 대리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2020년도 결산보고에서는 거래회원수 9천756명 자산 1천220억여원을 달성하고 1억1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렸다.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금융환경변화에 따른 적응력 강화와 회원의 지위항상 도모, 지역사회개발에 기여하는 모범적 금고육성 및 책임경영으로 금고경영의 확립과 조직력 강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부문별 사업으로는 회원증모를 적극 추진하고 국내외 경제환경을 고려해 유동성과 안전성 확보에 최우선을 두며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해 목표자산을 1천350억원 당기순이익은 1억3천여만원으로 예상했다. 김형석 신임이사장은 “금고에서 오랜기간 몸담아 금고의 발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청소년센터 내 청소년 전용공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월 23일 밝혔다. 중구청소년센터는 공ㆍ사교육에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청소년 문화와 다양한 취미,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곳으로, 전국 415개 여성가족부 평가기관 중 유일하게 17년간 6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 센터는 약수동(중구 동호로5길 19)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상 1·2층은 총 사업비 3억7천900만원을 투입, 지난해 8월부터 4개월에 걸친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청소년에게 적합한 장소로 다시 태어났다. 1층은 방과후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공간으로 청소년 휴식 및 학습장소로 조성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이용하며 공간 재배치를 통해 어둡고 비좁았던 교실 등을 학습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었고, 다락방을 설치, 활용면적을 확장하는 등 다양한 놀이 및 독서 활동 공간으로 단장해 이용 청소년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층에 자리잡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활동장 및 휴게시설 등으로 꾸몄다. 만 9세에서 만 24세까지의 학교를 다니지 않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정옥)는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속에서도 대면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필수 노동자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해 ‘고맙습니다, 필수 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의 일상이 유지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 돌봄, 환경미화, 복지, 안전, 물류 운송 등 분야에서 묵묵히 대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필수 노동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시작됐다.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캠폐인은, ‘고맙습니다, 필수 노동자’ 메시지를 담아 SNS에 업로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게 된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서울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 감사함을 전할 수 있었고, 다음 응원자로는 중구치매안심센터를 지목했다. 박정옥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모든 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중구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 18일 청구역 2번 출구 인근에 있는 중구여성플라자 3층 사무실로 이전해 봉사자, 지역주민과 더 가까이에서 함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이 3월 1일자로 인제대 백병원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백중앙의료원 신임 부의료원장에는 부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김동수 교수를 발령했다. 서울백병원 신임 원장에는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를, 진료부원장은 정형외과 하정구 교수를 임명했다. 김동수 부의료원장은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백병원에서 수련을 받고 1990년 부산백병원에 부임한 김동수 교수는 30년간 부산백병원 심혈관센터소장, 학술부장, 교육수련부장, 기획실장, 연구부원장과 인제의대 통합교육과정 책임교수, 인제의대 내과 주임교수 등 병원과 대학의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서울백병원 원장 구호석 교수는 신장내과 전문의로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학위를,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료정보학 박사를 수료했다. 부산백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서울대병원에서 전임의 과정을 밟았다. 2011년 서울백병원에 부임한 구호석 교수는 서울백병원 기획실장, 의무기록위원회 위원장, 백중앙의료원 정보역량강화TFT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하정구 신임 진료부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 보건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지난 22일부터 3월 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1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신년 업무보고를 비롯한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은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해 질문하고, 24일부터 3월 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본부·국 신년 업무보고를 받은 후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3월 5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논의 후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에 대한 완전한 방역”이라고 언급하며 “방역조치에 대한 더욱 철저한 단속·관리, 신속한 환자치료와 역학조사를 위한 인력 및 공간 확보, 무엇보다 백신 접종이 곧 시작되는 만큼 백신 접종 과정의 구조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백신 운송, 보관, 접종 및 사후관리 전반에 대한 꼼꼼한 준비와 계획을 서울시에 재차 당부했다. 김 의장은 “서울시의회와 끊임없이 소통해 강력한 협력체계를 유지함으로써 발생 가능한 문제를 최소화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며 “서울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지난 16일 2020년 인권영향평가 보고서를 확정해 이를 공단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서울시 자치구 공단 등에 공유‧전파했다. 이번 인권영향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도 인권경영실적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비대면 서면심사로 진행됐으며, 평가대상부서 및 평가위원의 의견수렴을 통해 총 13개 평가지표를 새롭게 추가해 공단 맞춤형 평가가 되도록 했다. 총 9명의 평가위원(내부위원4명, 외부위원5명)이 참여한 2020년 인권영향평가 결과, 기관운영평가는 전년 대비 3.68점 향상된 97.56점, 주요사업평가는 전년 대비 0.65점 향상된 98.00점을 기록하며 두 분야 모두 평가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방성훈 인권경영위원장은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공단 내 인권침해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하며 인권리스크를 사전 예방해 가겠다”며 “지속적인 인권정책 추진으로 공단이 인권경영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 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중구등 각 자치구에 생활숙박시설 관련 분양신고서 검토시 ‘주택’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숙박업 영업신고가 가능한지 확인토록 안내하는 홍보문구를 분양광고에 명시토록 요청했다. ‘건축법시행령’에 따르면 생활숙박시설은 숙박시설이며,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생활)시설에 해당돼 ‘주택’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손님이 잠을 자고 머물 수 있도록 시설(취사시설 포함)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용 건축물이다. 또한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은 위탁운영사를 통해 가능함에도 일부 생활숙박시설에서 홍보 부족 등으로 개인영업허가가 불허됨을 인지하지 못함에 따라 수분양자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서울시는 이와 관련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자치구에 생활숙박시설 분양신고시 안내문구가 명시될 수 있도록 하고, 허위․과장광고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했다. 분양광고 ‘생활숙박시설’ 홍보 안내문구는 “지금 분양 중인 건물명은 ‘건축법 시행령’ 별표 1제15호가목에 따른 ‘숙박시설’로서 ‘주택’ 용도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숙박시설은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제4조에 따라 손님이 잠을 자고 머물 수 있도록
소상공인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금융상담’과 ‘경영개선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이 서울 25개 자치구에 1개씩 설치돼 맞춤형 운영을 시작한다. 자치구 내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지원부터 경영상담, 교육, 컨설팅을 전담하고, 불가피하게 폐업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장 정리와 재기도 밀착 지원한다. 서울시가 서울경제 허리역할을 하고 있는 69만 서울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주는 ‘2021년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우선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이 자치구별로 1개소씩 설치를 완료,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그동안은 자금지원과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서울신용보증재단(지점)과 자영업지원센터를 각각 방문해야 했었는데 이 두가지 지원을 영업장 소재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인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을 중심으로 상인단체·구청·공공기관·대학 등이 연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매년 25개 골목상권을 선정하고 5천만원 내외의 교육·컨설팅·시설개선 등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시행한다. 창업기에는 우리마을가게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2021년 신규 수탁해 운영 중인 견인사업과 관련해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무교재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견인업무 실무교재는 표준화된 서비스 매뉴얼 없이 운영해오던 견인업무에 대한 공익성 확보와 서비스 표준화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공단 최초로 견인업무 실무교재를 제작 발간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분야별 실무담당자가 직접 참여한 이번 실무교재는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 △구청 단속기준 △견인실무 이해 △견인보관소 운영실무 △도로교통법을 비롯한 관련 법규 등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실무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정보를 담았다. 공단은 실무교재 발간과 함께 중구청 소관부서와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및 상습 불법 주·정차지역 등에 대한 중점단속과 견인으로 주민불편 해소와 공익적 순기능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견인업무 실무교재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배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며 “이번 표준화된 견인업무 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내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해 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지난 17일 청사 4층 호국홀에서 서울보훈청 유튜브 채널 ‘국대가 간다’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서울지방보훈청 유튜브 채널 ‘국대가 간다’는 ‘오늘의 영웅이 어제의 영웅에게’라는 슬로건 아래, 보훈에 대한 다양한 소재를 국가대표 선수들과 인플루언서의 개성이 조합된 서울보훈청 자체 유튜브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 ㈜포티움 엄성흠 대표 (前 국가대표 코치), 두드림 스포츠재단 안국희 회장, 대한킥복싱협회 김종민 회장 등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남현희(펜싱), 한민수(아이스하키), 이옥성(복싱), 이태현(씨름), 최정윤(피겨) 최재덕(보디빌더) 선수와 박영남 해설위원, 가수 조엘라, 김루아, 스포츠 모델 이효영, 유튜브 크리에이터 율리예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일정상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황영조(마라톤), 임춘애(마라톤), 현정화(탁구), 김택수(탁구) 등 전 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은 향후 서울지방보훈청 ‘국대가 간다’ 출연진으로 새롭고 신선한 시각의 나라사랑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3월 개국하는 ‘국대가 간다’는 ‘영웅을 위한 최고의 하루’, ‘패럴림픽 메달리스트와 패럴림픽 출전 국가유공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을 활용해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관내 초·중·고 교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와 교사를 위한 갈등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구성원간 갈등조정 역량 강화로 신뢰와 협력의 학교문화 조성 △화해와 관계회복 중심의 회복적 생활교육 내실화 및 학교 교육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 연수에서는 갈등관리 전문가인 이경미(한림성심대 겸임교수), 김명환((사)한국갈등해결센터 이사) 강사를 초청해 온라인 화상 연수(ZOOM) 방식으로 운영한다. 2월17일 1차 연수는 담임 또는 생활교육 담당교사로서 학부모의 공감과 이해를 얻어 협력적 태도를 이끌어내는 ‘학부모의 마음을 여는 상담스킬’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18일 2차 연수는 학교관리자로서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관계적 갈등에 대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학교 현장의 갈등 해결을 위한 소통 방식’ 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송일민 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관리자와 교사의 갈등 조정 및 해결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
더불어 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중구성동을)과 박순규 시의원이 남대문시장 상인회와 시장 주식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설날을 앞둔 지난 3일 남대문시장 상인회 부회장단, 5일에는 남대문시장 주식회사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남대문시장상인회는 남대문시장 일대 활성화사업으로 추진중인 상권 르네상스사업이 중소벤처사업부로부터 지정돼 남대문시장이 한국대표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상권 르네상스사업은 미래시장에 대응하고 전통시장이 자생력을 강화해 하나된 남대문시장 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차별적 콘텐츠를 통해 남대문시장 상권 확립을 위해 정기적으로 축제 활성화와 고객 서비스를 위한 공간조성과 홍보영상제작 및 스토리텔링 등의 개발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남대문시장 상가에 대해 노후화 개선을 위한 상가주변 환경 정리를 장기적으로 진행하며 주차장 건립 및 도심형 스마트제조 클러스터 지정을 건의했다. 특히 도심형 스마트제조클러스트는 시장종사자들이 제조와 판매를 겸하는 형태의 영업구조이지만 사업자등록은 도소매로만 사업자를 내줘 제조업으로 등록 요건을 완화해 지원을 확대 시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