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본동시장 젊은 상인들 시장활성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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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점포 한계절감 온라인 홍보 강화… 추후 명칭·조직 확대, 변화와 혁신 주도
23일, 1차 발기인대회 개최

 

 

남대문 본동시장 젊은 상인들이 남대문시장상인회와 협업, 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들 상인들은 남대문시장에서 부모가 영업해오던 영업장을 물려받거나 해오던 영업을 전수받아 시장에 진출한 2세들로 구성됐다.

 

지난 10월 23일 본동시장에 위치한 맘모 커피&펌에서 1차 발기인 모임을 갖고 임시회장에 박도상(맘보커피&펌 대표)을 선출하고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아이디어 구상부터 실행까지 추진력 있게 실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본동시장 영업에 변화와 적응이 필요한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시장분위기에 변화를 줄 수밖에 없는 현실이 오히려 젊은 층에게는 변화와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젊은 층 참여를 확대하고 조직의 명칭과 구성은 추후 온라인 모임에서 결정하는 한편, 본동시장상인회 내 젊은 상인회가 나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키로 했다.

 

이들은 토론회에서 한결같이 개개인 점포가 홍보의 한계를 절감하는 시기에 함께 모여 아이디어 창출과 실행하는 의견에 동감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키로 결의했다.

 

청년상인들은 온라인 홍보로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뷰를 통해 집중 홍보하는 콘텐트 개발을 하고 오프라인 홍보는 고객시선을 이끌 수 있는 시설과 마케팅 개발로 남대문시장에 젊은 층의 방문을 유도하는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본동시장상인회 김병용 회장은 “상인이 젊어져야 고객도 젊어진다”며 “젊은 층이 나서 유통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을 발휘해 쇠퇴해가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돼 향후 남대문시장을 이끌 수 있도록 큰 뿌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