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이화묵 의원이 지난달 30일 포천에서 열린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연수에 참석해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6. 24
중구의회 이화묵 의원이 지난 5월 30일 경기도 포천에서 열린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홍순옥) 연수에 참석, 보육교사 및 원장들을 격려했다.
이날 연수는 관내 민간어린이집에서 일하는 보육교사들을 격려하고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강의를 함께 들으며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포천 허브랜드 견학 등 연수 일정을 마지막까지 소화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를 되짚고 보육교사가 갖춰야 할 자질과 예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갖는 한편 일부 사건으로 인해 전체 보육교사가 사회적으로 비난받는 어려운 현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의원은 "아동학대는 반드시 없어져야 할 일"이라며 "그러나 열악한 환경속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해 왔던 다른 모든 보육교사들마저 비난받음으로써 교사들은 과다한 스트레스를 받고 자긍심마저 상실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번 연수가 보육교사의 자질을 키우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잃지 말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