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패션상인회 패션발전위원회 구성

한영순·박용성·현창임·이상욱·조만수씨등 5명으로
낙후된 동대문시장 현대화하고 체계적인 발전방안 모색
버스킹 공연이나 유튜브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도 검토

 

동대문패션상인회(회장 한영순)가 지난 7월 25일 DDP패션몰 바이어 라운지에서 모임을 갖고 동대문패션발전위원회를 구성 했다. 위원으로는 한영순, 박용성, 현창임, 이상욱, 조만수씨등으로 구성하고 세부적인 동대문시장 발전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그리고 전통시장상권발전소와 긴밀히 협력해 낙후된 동대문시장을 현대화하고 체계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참신한 아이디어 창출과 새로운 기획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기 때문이다.


첫째는 현재 전통시장 상가들이 대부분 노후돼 옥상방수, 전기선 교체등이 시급하고, 둘째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버스킹 공연이나 인기 유튜브 등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동대문시장을 알려야 하고, 셋째는 중구청등에서 온라인 지원사업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과장으로 부임한 임순희 과장 상견례 겸한 이날 간담회에서 동대문패션상인회 소속 상인들은 시장의 어려움등을 이같이 호소하고 해법을 요구했다.


임순희 전통시장과 과장은 “중구는 이미 지난 4월에 전통시장 상권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상권발전소’를 설립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전통시장 상권발전소와 협의해 달라”며 “전반적인 업무를 파악한 후에 지원방안등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영순 회장은 “중구청 전통시장과 새로운 과장으로 부임함에 따라 임순희 과장과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며 “전통시장 상인들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자구책 마련도 필요하지만 구청에서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영순 회장을 비롯해 아트프라자 채향라 회장, 동평화 조은주 회장, 제일평화 이병원 회장, 남평화 박일성 회장, 평화시장 박용성 회장, 광희패션몰 이상욱 회장, 벨포스트 윤남영 회장, 정명환 수석부회장, 조만수 홍보이사, 현창임 행정국장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