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노인복지관, 취약계층에 영양죽 전달

CJ 제일제당 후원통해 소화 능력 감소 어르신 대상
'2024년 우양재단 영양죽지원사업'공모에 선정 지원

 

중구구립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이 '2024년 우양재단 영양죽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우양재단 영양죽 지원사업은 CJ 제일제당 후원을 통해 노화로 인해 저작 및 소화 능력이 감소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부드러운 죽을 드리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복지관 직원들은 가정방문을 통해 무더운 여름철 원기회복이 필요한 어르신 20명에게 영양죽(닭백숙죽, 새우계란죽)을 전달하고 현재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식습관을 파악하는 등 영양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영양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입맛도 없고 밥이 잘 넘어가지 않아 힘들었는데 죽이라면 편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중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앞으로도 함께 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