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11월 21일 제282회 정례회를 열고 오는 12월 12일까지 22일간 새해 예산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11월 21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사업예산안 제안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예결특위 위원장과 부위원장, 위원을 선임한다. 그리고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8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사업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계안 등을 심사한다. 12월 4일과 5일에는 제2차, 3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을 하고 집행부로부터 구정답변을 듣게 된다. 이어 6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은 예결특위를 열고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새해 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등을 심사하게 된다. 12월 12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과 각 상임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정례회를 폐회하게 된다.
제14회 중구청장배 당구대회가 지난 11월 12일 다산동 소재 위드당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당구대회는 회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히든클럽이 이상묵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에는 당구사랑클럽 이윤형씨, 3위에는 PMP클럽 김영도, 456당구클럽 민세환가 각각 돌아갔다. 제14회 중구청장배 당구대회는 대회를 주관한 중구당구연맹 곽철성 회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지상욱 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박영한 시의원, 이정미 송재천 허상욱 의원, 김길성 중구청장을 대신해 위상복 행정관리국장,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남원호 이범용 김교선 부회장, 이평호 박자열 황수왕 임택근 고화선 장덕수 박대주 서상현 최재덕 박진관 이성희 김순덕 이은경 이사, 박란주 감사(탁구협회장), 김준만 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태영 댄스스포츠연맹 회장, 박성춘 게이볼협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11월 13일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의회에서는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제도와 민주주의 원리를 실제 체험할 수 있도록 모의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의의회 체험에는 한양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일일 청소년 의원이 돼 5분 자유발언과 결의문 낭독 및 의사봉 3타를 하며 의사 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노키즈존 반대 △전동킥보드의 안전 사용 △다문화 학생 지원 △동물실험 반대와 관련한 5분 자유발언과 결의문을 발표하며 다양한 사회적 의제들에 대한 생각과 주장을 당당하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그리고 실제 본회의 영상을 시청하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원, 송재천 의원, 조미정 의원, 손주하 의원, 소재권 의원, 허상욱 의원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중한 의견을 주의 깊게 청취했다. 의원들은 학생들을 격려하며 “이번 모의의회 체험이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우리 중구의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에 관심을 갖고 성숙한 의식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세계 디에프(본점장 문현규)는 11월 13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쓰레기연구소‘ 새롬’의 자원순환 인식개선 교육 지원과 노후화된 교육 공간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새롬’은 지난 2021년 10월 개관 이후 주민들에게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교육·체험을 제공하며 자원순환 활성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문현규 본점장은 “‘새롬’의 설립 취지에 공감하고 자원순환과 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신세계 디에프의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업그레이드된 ‘새롬’에서 자원순환에 대한 깊이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지구가 더 이상 아프지 않도록 기업과 주민들이 더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이 주관하는 ‘제5회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정기연주회’가 11월 2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 중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중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1인 1악기 무상 클래식 교육 사업이다. 현악(바이올린1,2,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목관(플루트, 클라리넷), 금관(호른, 트럼펫, 트롬본), 타악 총 11개의 파트, 53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연주회는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한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단원들의 도약을 알리는 무대로 진행됐다.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시작으로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 신세계 제4악장’ 등 총 7곡을 선보였다. 뒤이어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을 편곡 없이 원곡으로 연주하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행진곡’과 르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연주를 통해 행복한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선사하며 겨울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대기 인원을 포함해 무려 1천500여 명이 사전 예약을 진행, 티켓 오픈 6일 만에 전 좌석 예약 신청이 마감된 바 있다. 단원들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구청 로비에서 11월 20일까지 '필동에서 남산과 전통을 그리다' 대회 수상작을 전시한다. ‘필동에서 남산과 전통을 그리다’ 대회는 필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10월 말 필동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진행됐다. 서울 소재 작가들이 대회에 참가해 수채화, 유화, 파스텔화 등 다양한 소재로 남산과 필동의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 필동은 남산에서 충무로역 일대에 이르는 지역으로 조선 시대에는 한양에서 가장 풍경이 수려한 동네인 ‘한양 5동’으로도 꼽혔던 곳이다. 현재는 남산을 배경으로 한옥마을, 동국대학교, 높은 빌딩, 정겨운 골목 풍경이 공존하는 매력을 지닌 곳이기도 하다. 그간 남산 고도제한에 따른 규제로 주거 환경 개선이 쉽지 않아 주민들은 건축물 노후화에 따른 불편을 감내해 오기도 했다. 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 서울시에서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을 발표로 숙원이었던 남산 고도제한 완화 실현이 다가오자, 현재의 모습을 기억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는 대신 작가의 눈과 손을 통해 풍경을 그림에 담기로 했다. 작품을 전시하며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후대에 예술작품으로 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평생학습 성과나눔회를 열어 1년 ‘배움 농사’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11월 7일 을지로 대림상가 3층에서는 그간 중구가 운영한 동네배움터와 평생학습 동아리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배움의 열기’로 가득한 작품전시와 공연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마저 녹였다. 행사장 한쪽에는 ‘다온캘리그라피’ 동아리 회원들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글씨체를 따라 써 보면서 캘리그라피의 멋과 매력을 맛볼 수 있었다. 도심산업그라운드 공간 ‘을’에서는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동네배움터 10곳과 동아리 7곳에서 정성스럽게 제작한 공예품, 그림 등 작품 70여 점이 15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 한해 중구에선 소요서가(철학책 읽기), 담소공방(생활 소품 제작), 중림창고(친환경 목재 가구 등 제작), 만리동예술인협동조합(다양한 예술 활동 진행)등의 동네배움터가 활발하게 운영됐다. 꼼지락손글씨, 공방다눔생활, 비누방울, 청구책다방 등의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 빛초롱오카리나 동아리의 한 회원은 “회원들이 장충동에서 산 기간을 모두 합하면 무려 300년”이라며, “동네 주민들이 모여 팬플룻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실용음악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11월 9일 오후 2시, 명동캠퍼스 백암관에서 기타리스트 ‘하타슈지(HATA SHUJI)’의 특강을 개최했다. 하타슈지는 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로, 한국에서 35년을 거주하며 국내 음악 팬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특히, 2006년 당시 10세의 나이에 오시오 고타로의 ‘Splash’를 연주한 기타리스트 정성하의 스승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즉흥 연주를 통해 스케일, 멜로디, 리듬, 화성과 구성에 대해 지도했다. 또한,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 학생들과의 즉석 합주를 하며 연주를 통한 인간관계, 배려, 역할분담 등을 강연하여 참석 학생들에게 깊은 여운과 배움을 남겼다.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는 하타슈지를 비롯해 1세대 재즈기타리스트 ‘존 스토웰’, 가수 ‘길구봉구’, ‘술제이’, 멜로망스 ‘정동환’, ‘스텔라장’, ‘GSoul(지소울’), ‘마스터키’ 프로듀서 등 실용음악 산업의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를 초빙, 릴레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와 서울중구보건소는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2년째 한의약 건강증진을 주제로 한의약 양생교실을 추진했다. 지속적인 자활근로 유지를 위해 참여주민들의 건강 유지는 중요하지만 참여주민 상당수가 만성질환 및 질병 등 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실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교육은 총 6회기로 기공체조, 제철음식, 한방로션, 명상 등 다양해진 교육과 자활근로 참여주민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 상담을 진행했다. 박진수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장은 “한의약 양생교실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참여주민들의 건강관리 향상 및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에 도움이 필요함을 느꼈다”며 “2024년에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의 건강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보건소와 확대해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꽁초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중구는 지난 11월 10일 한국은행 앞 광장 쉼터에서 ‘담배꽁초 없는 중구 만들기 선포식’을 열었다. 지역 주민, 명동 상인회, 남대문경찰서 및 서울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담배꽁초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후 주민들은 담배꽁초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담배꽁초를 무단투기하지 말고 쓰레기통에 제대로 버리자’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서다. 이날 오전 내내 중구의 15개 동 주민들은 골목길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행사를 진행했고 이때 수거한 꽁초를 캠페인장에 가져와 퍼포먼스에 활용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서울 중앙우체국, 명동예술극장을 지나 하나금융그룹 흡연 부스까지 행진하면서 바닥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고,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를 계도했다. 담배꽁초는 화재뿐만 아니라 토양과 해양오염을 유발하고 빗물받이를 막아 침수를 일으키는 등 폐해가 크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담배꽁초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홍보물도 배부했다. 코로나19 이후 명동 상권은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들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명동이 깨끗해야 서울에 대한 깨끗한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뷰티·패션전공은 11월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에 위치한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2023년도 졸업작품전 ‘MOVE’의 오프닝을 개최하고 오는 10일까지 3일간 전시했다. 'MOVE'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자연물, 생각, 물리적인 움직임 등을 표현한 작품들이 공개됐으며, 뷰티·패션전공 졸업예정자 35명의 생각과 개성을 담아 낸 32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졸업전시회는 2018년 전공 신설 이후 교외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 전시로 의미가 남다른 만큼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내빈으로는 이승근 기획부총장, 김홍기 특임교수가 참석했고, 외빈으로는 동대문패션타운협의회 박중현회장을 비롯한 패션 산업계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뷰티·패션전공 백경진 학과장은 “졸업작품은 결과물만큼이나 과정도 중요하다. 이번 전시는 학생 주도형 전시로 전시장 곳곳에 학생들의 고민이 깃들어 있어 더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국내 최초 패션 큐레이터인 뷰티·패션전공 김홍기 특임교수는 “움직임의 미세하고도 다양한 층위를 잘 구현하려는 학생들의 노력이 돋보였다”라고 학생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정화예대 뷰티·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11월 8일 명동캠퍼스에서 미용예술학부 뷰티이용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23만 팔로워를 거느린 스타 헤어디자이너 엘쌤(이미영)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엘쌤은 ‘아티스타 대표 엘쌤의 미용 성장기’를 주제로 미용의 길에 첫 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남성전문 헤어숍 ‘어헤즈맨(AHEADSMAN)’과 헤어살롱 ‘아티스타(ARTISTA)’를 론칭하기까지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턴 디자이너에서 리더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었다. 특히, 국내 최초 이용 전문 독립 학과인 정화예대 뷰티이용전공 재학생들에게 남성 헤어 분야에 대한 비전, 남성만을 위한 고급 살롱을 만들겠다는 다짐의 실현을 위한 도전 과정, 성공 비결에 대해 전해주었다. 또한 “이미용 분야의 전문 직업인이 되기 위해서는 인성과 감성, 전문적 지식을 가진 지성의 3박자가 중요” 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화예대 뷰티이용전공은 산업체 전문가들의 비교과 특강을 비롯해 작품전시회 등 재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창의성과 예술성, 기술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