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2월 6일 직원들을 찾아가 음악회를 열고 올 한 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해낸 직원들을 격려한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청년 음악가 5인이 중구청 로비와 15개 동 주민센터 민원실을 순회하며 아름다운 현악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에 참여하는 음악가들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주은, 기타리스트 김현동, 첼리스트 이영진, 비올리스트 송민아, 퍼커셔니스트 파코드진 등 국내‧외 유명 콩쿠르와 굵직한 연주회 무대를 휩쓴 실력파들이다. 이번 공연은 민주평통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중구청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이번 음악 선물이 직원들에게 힐링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펴주는 ‘찾아가는 건강 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티지를 시범운영 대상지로 정하고 지난 11월 11일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건강 검진과 상담을 진행했다. 중구 보건소의 한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10명의 의료진이 입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는 위험 요소를 검진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알려줬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 △낮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를 세 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증상들을 장기간 방치하면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당뇨병, 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필요하다. 대사증후군 및 체성분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로 건강 관리, 영양 섭취, 운동 상담이 한 자리에서 이뤄졌다. 중구 보건소는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주민에게 1년 동안 건강 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열고 혈당․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했다.
㈜창강산업·창강애드(대표 안용배)는 11월 15일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안 대표는 “장학재단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올해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는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투데이아트(대표 박장선)와 동양상사지기인쇄(대표 김인호)에서 각각 1억 원과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2년에 설립돼 매년 100여 명의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 사업을 통해 어려운 가정환경의 학생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버드와 같은 해외 우수 대학을 견학하고 해외 문화를 체험하는 차별화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곁에서 든든
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11월 23일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장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옥재은 서울시의원(행정자치위원회)을 초청하고 서울소방재난본부 윤득수 안전지원과장, 중부소방서 권태미 서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개소한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장은 최근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그에 따른 교육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고자 설치됐다. 전문교육장은 기존의 심폐소생술 교육장과 달리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 시민과 강사가 가슴압박 깊이, 속도 정보 등을 태블릿PC 및 대형 TV를 통해 정확히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개소식에 참석한 옥 의원은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만큼,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장 시설을 점검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옥 의원은 “화재 예방과 홍보,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서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장을 통해 보다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배워 가족이나 이웃 등 시민들의 안전이 지켜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난 11월 19일 회원 50여명이 관내 중구 남산입구에서 주말 산책인을 상대로 ‘건조기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로 전국에서 산불이 발생해 우리 산림을 폐허로 만드는 걸 사전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들 회원들은 이날 ‘산불예방은 지금부터, 푸른 숲 함께 지켜요’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산불예방 리본과 마스크를 배포하며 주민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 현수막에는 인화물질 소지입산 및 소각행위 등 산불관련 불법행위 단속, 화기·인화물질 반입시 과태 10만원 부과 등의 홍보 문안을 게재했다. 이영도 회장은 “매년 건조기가 되면 대형 산불로 입는 큰 피해를 교훈 삼아, 산불예방의 필요성 홍보를 위해 이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며 “국민 모두가 산에 오를 때 불씨가 되는 라이터와 담뱃불, 취사행위를 하지 말고 인근 주민은 쓰레기 소각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윤동인관장)의 노인일자리 사업 중 사회복지텔러는 대표적인 노노케어 서비스중의 하나이다. 노노케어는 건강한 노인이 신체적·정신적 위기 상황에서 도움받을 곳이 없는 독거노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사회복지텔러사업의 참여자는 독거노인에게 지속적인 안부 확인 전화를 통해 정서적으로 유대감과 안정감을 형성하고, 수혜자가 필요로 하는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독거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텔러로 3년간 활동하고 있는 한민수(약수동, 78세) 참여자는 “누군가를 돌본다는 게 행복하고 보람된 일이라는 것을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됐다”며 “처음에는 크게 반기지 않던 어르신이 시간이 지날수록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고 ‘고맙다’ 라는 말을 할 때는 큰 힘이 된다. 지금은 내가 참여자이지만 언젠가는 수혜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에 나이듦이 두렵지 않다“고 밝혔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 노인일자리에 약 10년간 활동하고 있는 지영순(여, 71세) 어르신은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 이야기를 전달하는 구연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고 싶다”는 지영순 어르신은 동화구연 동아리에 가입해 동심에 맞는 교구 제작과 손유희 기법을 공부하며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는 노인일자리 보육교사도우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영순 어르신의 동화구연 수업을 어린이집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집 교사는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아이들도 할머니의 동화구연 시간만 되면 손을 들고 의견을 말한다며, 아이들이 다른 교육보다 동화 이야기에 더 집중한다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동화구연을 하기 전 준비해야 되는 부분이 많아 힘들지만, 아이들이 집중하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면 힘이 난다”는 지영순 어르신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에 참여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길러주는데 도움에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사물인터넷(IOT) 기기로 안부를 확인하는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을 추진해 고독사를 예방한다. 구가 설치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는 가전기기의 소비전력량을 추적해 안부를 확인하는 스마트플러그, ‘도와줘’와 같은 음성을 인식해 위기 상황을 알리는 SOS음성케어 서비스, 갑자기 아플 때 버튼을 눌러 위기 상황을 알리는 SOS응급 버튼 등 총 3종이다. 기존에 활용하던 사물인터넷 기기의 경우 이미 위기 상황이 발생하고 난 후에 작동하는 방식이어서 예방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중구가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SOS음성케어, 응급버튼을 추가해 골든타임 안에 긴급출동이 가능해졌다. 사업 대상자는 올해 실시한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이 크다고 나타난 가구 수를 참고해 73가구를 책정했다. 소득수준은 따지지 않는다. 위기 상황 대응이 어려워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노인 돌봄 가구, 장애인 돌봄 가구도 대상에 포함된다. 스마트플러그 기기는 대상 가구에 모두 설치하며 음성케어서비스와 응급 버튼의 경우는 둘 중에 대상자가 희망하는 기기를 설치한다. 고립위험으로 안전 확인이 필요한 1인 가구라면 거주지 동주
새마을운동 중구지회(회장 김명곤)는 11월 18일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회장직무대행 최상기), 중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자), 새마을문고중구지부(지부장 남준희) 회원들과 함께 한마음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각동 회장 및 총무(임원포함)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2대를 동원해 강원도 철원 주상절리를 찾아 아름다운 풍광속에서 수련회를 실시했다. 특히 청년단 활동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토론이 진행됐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온라인 특강을 실시키로 했다 . 오후에는 은하수교 일원에서 지도자협, 부녀회, 문고 등 단체별로 자유시간을 갖고 오후 6시에 서울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곤 회장은 “새마을 가족 약 500여명이 참석하는 규모로 한마음 체육대회를 추진하기 위해 2년 동안 노력해 왔지만 예산상 문제로 체육회대회 대신 수련회로 대체하게 됐다”며 “올 1년동안 새마을운동에 힘써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11월 12일 전국지도자대회에서 선포한 ‘청년의 약속’ 새마을청년단 활동강화를 위해 간부 여러분들이 많이 협조해 달라. 지회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1월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 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6천800여명의 자율방재단 노고를 격려했다. 서울시 자율방재단은 25개 자치구별로 지역의 재난‧재해 예방은 물론 대응과 복구 등 구호활동 등을 펼치는 자발적인 지역 안전 파수꾼이다. 김현기 의장은 “우리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자율방재단의 손길이 지역의 안전과 주민의 안위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서울시민은 안심하고 오늘을 살고, 내일을 계획할 수 있다”며 “서울시민을 대신해 값을 매길 수 없는 여러분들의 귀한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겨울의 문턱인 입동이 지나 자율방재단의 손길과 발걸음이 더욱 분주해지는 시기가 다가왔다”며 “서울시의회는 자율방재단의 수고에 보답하기 위해 입법과 재정으로 힘껏 돕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송도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및 도시안전건설위원, 자율방재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율방재단 우수 단체로 성동구(최우수), 노원구(우수), 동대문구, 강동구, 성북구(장려) 자율방재단이 수상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실용음악학부는 지난 11월 6일과 13일, 2주에 걸쳐 발라드계의 디바이자, 실용음악학부 겸임교원인 가수 ‘나비(안지호)‘의 특강을 개최했다. 나비는 2004년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탄생’을 통해 알려진 후, 2008년 ‘I love U’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세련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인순이 17집 수록곡 'Cry', 'Fantasia', '기회'와 본인 노래인 '길에서', '끝까지 들어'에 작사가로 참여했으며, 본인 노래 '놀라워라', '다시 돌아가'에는 작사, 작곡 모두 참여했다.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WSG 워너비'로 활동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각종 음원차트에 오르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보컬 집중 클리닉‘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보컬의 기본기부터 프로 보컬 테크닉까지 보컬전공 학생들의 레벨에 맞춰 개인별 장점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지도로 진행됐다. 명품 보컬로 잘 알려진 나비 교수의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학교나 가정에서 제대로 된 금융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막상 돈을 벌 나이가 되어도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어떻게 불려야 하는지 몰라 사기에 노출되거나 잘못된 투자로 돈을 잃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1월 20일 이제 막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을 학교로 찾아가 쏠쏠한 맞춤형‘금융 과외’를 해 준다. 강의는 현대캐피탈 소속 금융교육 전문가가 맡는다.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설계 방법, 신용점수의 의미와 신용점수 올리기, 청소년 대상 금융 범죄 사례 및 예방법 등 사회초년생과 대학생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쏙쏙 뽑아 알려준다. 한편 구는 이번 달 말 신한은행 금융교육 후원 사업과 연계해 장원중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뮤지컬 ‘웰컴 투 코리아’를 상연할 예정이다. 무분별한 투자의 위험성 등을 춤과 노래로 표현한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금융·경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쉽게 풀어낸다. 오는 12월엔 대경생활과학고 및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 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KRX 특별한 금융특강’을 연다.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을 위해 ‘취업 후 나의 금융생활’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