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해 안에 인파가 많이 몰리는 지역의 보행환경을 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서울시와 구는 다중인파 밀집 지역을 전수 조사, 사고 위험이 큰 관광특구와 상권 밀집 지역 50곳을 추렸다. 이후 합동 조사를 벌여 명동 관광특구, 남산공원, 서울역 일대에서 보행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확인했다. 이후 구는 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6억7천만원을 받아 밀집위험도 시뮬레이션, 명동일대 지능형 CCTV 및 부대시설 설치, 보행환경개선과 안전시설 보완 등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하여 여러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통합 발주해 행정력 낭비를 줄였다. 그 중 도로보행환경개선공사는 오는 5월 명동 일대에서 착공할 예정이다. 도로정비 및 미끄럼방지 포장공사 등을 마치면 인파가 몰려도 안심하고 거닐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밀집위험도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면 사고의 선제적 예방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명동과 남산은 다시 찾아온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도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 없이 머물다 가시라고 중구가 도로의 위험요소를 말끔히 제거하고 안전시설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은 환경미화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자치구의 생활폐기물 수거 등 업무 대행업체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환경미화원 안전사고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환경미화원의 안전·보건을 위한 사업주의 관리조치를 집중 점검하고,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이번 점검에 앞서 서울 25개 자치구의 생활폐기물 수거 등 대행업체 122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표를 배포해 자체적으로 안전보건관리실태를 점검토록 지도하고, 자율점검표 확인 결과 위험 요인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과 더불어 각 구청 청소행정담당자 및 청소대행업체에 대한 안전보건교육도 병행한다. 금일 4월 27일에는 서울 25개 구청 청소행정부서(부서장 및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사고사례를 전파하고 재발 방지 대책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5월 17일에는 각 구청의 생활폐기물 수거 등 대행업체 122개소를 대상으로 산업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은 4월27일 중소규모 건설현장이 밀집한 서초동에서 안전보건공단과 민간 건설재해예방기관과 합동으로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실천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서울의 건설현장에서는 추락 등 이유로 사망재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사 모두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안전문화의 정착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이와함께 서울지역 50억 이상 건설현장 869개소에서는 안전 슬로건 현수막을 동시 게시하고, TBM시 안전구호를 제창함으로써 시공사 뿐만아니라 현설현장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지역 중소규모 건설현장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금년 6월까지 건설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불시 감독을 실시해,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 추락 및 낙하위험 예방조치 등에 대해 집중감독을 실시하고, 안전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사업주 및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문화를 정착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원하며 관내 건설현장의 사망재해 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기차 충전기 설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4월 21일 밝혔다. 구는 아직 충전기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이나 관내 유휴공간을 방문해 필요한 충전기 종류와 대수를 파악하고 설치부지로 적합한 시설에는 신청 방법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26년 ‘전기차 10%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작년부터 충전기 설치부지 신청을 받고 있다. 주거·업무·상업·공공시설 등 생활거점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주민 누구나 부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 메인화면> 분야별 정보> 환경> 서울의 환경> ‘전기차 충전기 설치부지 신청’을 차례대로 클릭해 나오는 화면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관내 아파트 내 전기차 충전기 보급도 확대한다. 2025년 1월까지 의무설치 대상인 35개소 아파트에 473기를 우선 확충하고 2026년까지 총 63개소에 1천340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충전인프라가 빠르게 구축되어 지금보다 배터리 충전이 편리해지는 것이 급선무”라며 “구에서도 관내 현황을 신속히 조사해 선제적으로 충전기를 설치해 친환경차 시대에 대비토록 하겠다”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5월 19일까지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4월 1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주민생활 개선 △젊은 정주인구 확대 △이웃 갈등 해결 △탄소배출 저감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민원처리 간소화 등 6가지다. 이 중 한 분야를 택해 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중구민이나 중구에 학교·직장을 둔 생활권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방법은 구 공식 소통플랫폼 '온통중구'에 제안 내용을 등록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양식을 다운받아 구청 기획예산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2023newjunggu@gmail.com)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통해 7월 중 11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최대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주민이 정책추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와 담당부서 간 별도 대화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단순 아이디어 채택의 차원을 넘어 주민이 함께 중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 실현 과정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시민편의를 위해 지하철 승강장안전문에 도착역명을 표기한다. 지하철에서 휴대폰이나 책을 보다가 도착역이 어디인지 몰라 내릴 역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내에서 도착역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에 도착역명을 표기하는 ‘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도착역 정보 글씨 크기를 키우고, 승객 눈높이에 맞춰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편의를 높여 7월 말까지 서울시 전 역사에 적용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에 나선다. 도착역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지하철 승강장안전문(PSD ; Platform Screen Door)에 도착역명을 표기한다. 그동안 서울교통공사 민원접수창구인 ‘고객의 소리’에는 도착역 정보를 알기 쉽게 해달라는 민원이 2022년 한 해에만 819건 접수되는 등 시민들의 요구가 높았다. 도착역 정보는 열차 내 행선안내기 또는 도착역 내 역명 표지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나, 행선안내기에는 도착역 정보가 잘 나타나지 않고, 열차가 역사에 진입시 열차 유리창을 통해 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다산동에서 지난 3월 30일 방치된 토지의 제초작업을 완료했다. 해당 토지(장충동 2가 산5-17)는 다산성곽길 도로사면에 위치해 오랫동안 방치돼 왔다. 이에 잡초가 우거져 모기 등 해충이 발생하고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다. 화재 발생 시 인근 주택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곳이기도 했다. 민원 해결과 미관 개선을 위해 다산동 주민센터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주민센터 직원과 안심일자리 총 11명이 참여해 방치된 토지의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다산동 주민센터는 “4월 말까지 다산동 주요 녹지대에 봄꽃 식재를 요청하는 등 봄철 환경정비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주민들이 화사한 봄에 성곽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들의 일상에 활기찬 봄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가로변을 봄꽃으로 둘렀다. 구는 정동길과 마장로9길 등에 봄꽃을 풍성하게 담은 가로 화분 설치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어디서든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녹지대, 띠녹지, 마을마당 등을 다채로운 꽃으로 장식했다. 지난해 가을 공원과 마을마당, 교통섬에 심은 튤립, 수선화 등 구근 14만9천200본이 피어나기 시작해, 이번 봄꽃과 어우러져 거리마다 온통 꽃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아울러 4월 말까지 퇴계로와 다산로 등 주요 노선에 걸이화분 737개를 설치하고 녹지대 유형에 따라 식재 패턴을 달리한 테마화단을 10곳에 조성하는 등 가로변을 형형색색의 꽃으로 채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꽃길 펼쳐진 중구의 가로변을 걸으며 다시 찾아온 봄, 자연의 신비로움을 한껏 누리시길 바란다”며 “빌딩 숲 사이사이로 계절의 정취가 흘러 주민분들의 일상에 닿을 수 있도록 중구 곳곳에 사시사철 풍성한 꽃을 꽂아 두겠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공공 야간·휴일 건강지킴이 진료의원을 지정 운영한다. 낮 시간대에 병원 방문이 어려운 구민과 평일 저녁·주말에 아픈 환자를 위해 관내에 동네 의원을 지정, 구민에게 공백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진료 범위는 △호흡 질환 △소화기 질환 △소아 진료 △창상 소독 △영양제 및 수액 △호흡기(코로나19·독감) 검사이다. 지난 3월 20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건강지킴이 진료의원은 회현역과 신당역 인근의 2개소다. 전국 응급 의료기관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도 운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건강지킴이 진료의원 외에도 모든 응급 진료 현황을 검색할 수 있는 곳으로, 해당 정보는 네이버와 다음 지도에 연계되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증 환자가 야간이나 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외래를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응급의료 수요 분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운영 의료기관을 계속해서 확보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 기관에는 운영지원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평일 야간·주말 및 공휴일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전체 빗물받이를 준설한다. 빗물받이는 노면의 빗물을 우수관으로 원활하게 배수시키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하수시설로, 침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동안 구는 빗물받이 안에 쌓인 낙엽, 담배꽁초 등 배수의 흐름을 막는 오염물질을 제거해 시설이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준설을 시행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작년 기록적인 폭우에도 큰 침수피해 없이 무사히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 올해는 전통시장과 관광특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저지대 침수우려지역부터 우선 시행한다. 이후 간선도로와 이면도로를 순차적으로 준설해 6월까지 관내의 모든 빗물받이를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활한 시행을 위해 동 주민센터의 협조를 얻어 필요지역을 먼저 파악한다. 담배꽁초 상습투기지역, 빗물받이 주변 낙엽 퇴적구간, 하수 악취 민원 발생 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이번 준설을 통해 호우 피해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퇴적된 오염물에서 발생하는 악취, 해충, 바이러스 등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빗물받이 준설은 여름철 홍수를 대비하는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인 없는 간판의 무상 철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간판 추락 등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부터 현장 조사를 시작, 5월 중 철거에 돌입한다. 주요 정비 대상은 사업장 폐업 등으로 관리되지 않거나 재해 시 건물에서 떨어질 위험이 있는 노후화된 간판 등이다. 원활한 정비를 위해 구청 광고물정비팀과 동 주민센터가 함께 현장 조사를 담당한다. 관내 전 구역을 살피면서 시민들의 보행을 방해하거나 주변 미관을 해치는 고정시설물은 없는지 조사·점검한다. 간판 철거를 원하는 건물주는 4월 16일까지 중구청 도시디자인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 경우 구에서 현장 확인을 거쳐 건물주나 상가 관리인의 철거동의서를 받아 정비를 지원한다. 구는 2020년에는 41개, 2021년 54개, 지난해에는 55개의 광고물을 정비했고 올해도 주민신고와 자체 조사 활동을 통해 활발한 정비 사업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오랜 시간 방치된 노후 간판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월 한 달 집중 점검을 벌여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1천507명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지난 1월 난방비와 전기요금이 급등하면서 한파에 취약한 가구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쏟아진 가운데 난방비 감면제도가 있어도 이를 잘 몰라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를 찾고자 중구가 발 벗고 나선 결과다.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감면받을 수 있는 요금은 가스, 전기, 통신, TV수신료가 있다. 감면 비율은 가구원 수와 수급 내용에 따라 달라지는데 전기요금은 최대 월2만원, 도시가스 요금은 한시적(2022.12∼2023.3)으로 최대 59만2천원 할인된다. 에너지 감면 신청은 다자녀 및 각종 유공자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동주민센터에서 일괄 신청할 수 있지만, 감면제도와 신청 방법을 몰라 놓치기도 한다. 중구는 감면 신청 누락 대상을 어떻게 찾아낼까 다각도로 고민 끝에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인 차세대행복이음의 정보를 활용했다. 감면 서비스 신청이 1개 이상 누락된 5천259가구를 찾아내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대상자에게 일일이 연락을 취해 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을 도왔다. 직접 신청이 어려우면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대행했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