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명동거리 바가지요금 문제 등과 관련, 지난 7월 7일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만나 개선안을 찾고 관리 감독을 강화키로 협의했다. 구는 명동특구협의회, 명동상인회와 함께 대책반을 구성해 7월 중 명동거리 노점상들의 영업시간 위반, 무질서 및 위생관리, 불법 적치행위 등에 대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행정 조치하고 상인들 스스로가 문제점을 인식하고 자발적인 대책 마련을 수립토록 서비스 개선 교육 및 캠페인도 병행한다. 가격 부풀리기(바가지요금)에 대해서는 판매가격을 소비자가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가격표시제를 추진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와 합동으로 △화장품 가게, 일반 음식점, 택시 등의 바가지요금 △불법숙박업소 △상표법 위반 △노점 주위 청소 불량 △식중독 대비 음식점 위생관리 △상가 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젠트리피케이션 유발 등 코로나19 종식 이후 확 늘어난 국내·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현안 전반에 대해 철저하게 들여다본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6월 15일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공단의 주요사업과 채용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관한 ‘2023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서울 중장년 집중 지원 사업 ‘서울런 4050’ 일환으로 서울중구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60여 기업이 박람회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공단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유일한 공기업으로 부스에 방문한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설명회, 1:1 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총 135건의 구직 상담 건수를 기록하며 전체 참가기업 중 가장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경화수 이사장은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중장년 구직자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투명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제18회 중구협회장기 탁구대회가 지난 7월 1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서울시 중구탁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박성준 국회의원,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손주하 소재권 허상욱 의원,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문종수 축구협회장, 이범용 부회장등 많은 내빈들과 244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생활체육인으로서 헌신 봉사와 탁구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광숙 협회감사, 이재운 킬탁구클럽 회원이 중구청장 표창을, 고길범 부회장, 김용석 현탁구클럽 감독이 국회의원 표창을, 주현 사무장과 송연화 길탁구클럽 회장이 중구체육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중구체육회장은 부상으로 고급 화장품세트가 수여됐다. 이미수 한일교회클럽 총무, 김미옥 약수동클럽 총무, 최성진 현탁구틀럽 총무등이 중구탁구협회장의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이날 경기결과는 남자단체 선수부∼4부에서 우승은 힐탁구틀럽, 준우승은 현탁구클럽, 3위에는 팀303, 길탁구클럽A, 5∼6부에서는 현탁구와 길탁구B가 공동우승, 3위에는 신섭탁구클럽A, 현탁구클럽, 관내부에서의 우승은 한일탁구A, 준우승은 현탁구클럽, 3위는 동국대와 코탁이 자치했다. 여자단체 통합부에서 우승은 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내 기업들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폭염취약계층이란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으로부터 특별히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어린이, 장애인, 저소득 가구를 말한다. 지난달 코레일로지스㈜의 선풍기 100대 후원을 시작으로, 7월 초에 신용회복위원회가 250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150대를 지원해 총 500대의 선풍기를 가구당 1대씩 후원하게 됐다. 국제 라이온스협회 354-A지구에서는 180개의 쿨매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코레일로지스㈜는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계기로 중구청과 인연을 맺어 후원까지 이어오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최근 3년간 구에 선풍기를 후원해왔다. 국제 라이온스협회 354-A지구는 작년 중구 푸드마켓에 3천만 원 상당의 1톤 냉동 탑차를 후원하기도 했다. 명동 새마을금고에서는 쪽방에 거주하는 주민 중 섭식장애가 있는 60여 명을 위해 죽 꾸러미를 준비하고 말복 날 쪽방 주민 모두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기로 했다. 중구지체장애인협회 급식소에 스탠드형 에어컨도 지원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7월부터 익명 내부제보시스템 ‘중구 올(All)바로’를 운영해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뿌리내린다. ‘올(All)바로’는 ‘공직자 모두가 부조리를 바로 잡는다’라는 의미로 직원들이 직접 이름을 붙였다. 중구청 소속 공무원이면 누구나‘올(All)바로’ 시스템에 접속해 △금품, 향응 등의 수수 행위 △권한을 남용한 부당한 요구나 처분 △부당한 업무지시와 예산집행 △복무규정 위반 △직장 내 갑질, 괴롭힘, 성희롱 등을 제보할 수 있다. 신고와 접수, 전달 및 시스템 관리 등 전 과정은 전부 외부전문업체가 위탁받아 운영해 제보자 신원 및 제보내용 등은 철저히 비밀을 보장한다.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시스템에 접속해 신고할 수 있도록 QR코드 등 안내문도 배부했다. 제보가 접수되면 담당 부서로 실시간 통보된다. 구는 사실 여부를 신속히 조사해 위법·부당행위 등이 확인되면 징계 의결 요구, 인사 조치 등 엄중하게 처분할 계획이다. 그간 직장 내 갑질·괴롭힘·성희롱 등은 문제가 커지고 나서야 드러나는 경우가 많았다. ‘중구 올바로’에 갑질이나 괴롭힘이 접수되면 피신고자에게도 내용을 전달한다. 곧바로 개선을 유도해 문제의 확산을 예방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상권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지원에 나선다. 구는 ‘중전 라이브’(중구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라는 브랜드를 개시하고 상품 발굴, 구성, 포장, 사진 촬영, 홍보, 방송 기획까지 1:1 맞춤형 컨설팅·교육을 제공한다. 7월부터 매주 1회 온라인으로 중구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품질 좋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중구전통시장라이브’를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첫 방송은 7월 5일 오후 3시 45분 개그맨 유튜버 홍인규의 사회로 선보인다. 시장 상인이 함께 출연해 전통시장의 다양하고 매력 있는 상품들을 소개하고 시청자와 소통하며 반응을 살펴볼 예정이다. 첫 방송 이후에도 상인들이 독자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꾸려갈 수 있도록 전문가가 상인들의 방송을 점검하면서 개선할 점을 지속해서 조언해준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전통시장이 변화된 소비 패턴에 적응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다산로변 활성화의 중추 지역으로 꼽는 신당・청구 역세권 일대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구는 신당·청구 역세권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이 지난 6월 26일 열린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퇴계로변과 다산로변에 위치한 신당역(2・6호선)과 청구역(5・6호선)일대로 T'자 형태이며 전체 면적은 19만9천336㎡이다. 퇴계로변은 노선 상업지역, 다산로변은 노선 준주거지역이며 이면부는 제2・3종 일반주거지역이다. 신당・청구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골자는 높이 완화와 특별계획가능구역 설정이다. 다산로는 기존 50m에서 70m까지, 퇴계로는 기존 70m에서 90m까지 건물 최고 높이 제한을 대폭 풀었다. 특별계획가능구역은 3곳을 새로 배치했는데 향후 통합개발이 추진되면 최고 높이 90m에 준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토록 여건을 마련했다. 이리되면 민간개발 참여를 촉진하면서 주차장, 복지시설, 공공주택 등 주민들이 원하는 공공시설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청구 공영주차장 부지 확대를 통해 주차 공간을 늘려 주민은 물론 최근 떠오르는 신당동 일대 상권을 찾는 방문
서울시는 인제학원이 6월20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백병원 폐원(안)’을 의결하고 오는 8월 말 폐원을 결정함에 따라 서울백병원이 도심 내 감염병 전담기관으로 중요한 역할을 유지될 수 있도록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서울시는 도심 내 서울백병원의 기능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는 것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해당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서울시는 중구청에서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결정(안)을 제출하면 열람공고 등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도시계획위 심의를 거치는 등 즉각적인 절차 이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백병원은 중구 내 유일한 대학병원이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의료 위기 시 신속한 감염병 대응 체계로 전환하고 지역 내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서울시가 도시계획적 지원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병원측과 빠른 시일 내에 만나 심도 있게 논의 할 수 있도록 서울백병원-서울시-중구청 등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력구조도 우선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도심 내 의료기능을 유지 시키고 응급의료 등 공공의료의 급작스런 기능 부재가 생기지 않도록 도심 내 종합병원의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일괄적으로 추진하는 방침도 동시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6월 23일 중구 청구로24길 일대를 대상으로 2023년 시민 자율안전, 서울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원거리, 소방차량 통행 곤란 등 화재 취약 주택밀집지역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초기 대응력을 확보하며 마을단위 자율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안전마을’을 조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 내용은 살펴보면 △서울안전마을 현판식 △안전마을 지킴이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배부 및 설치 △소방교육 훈련 등을 실시했다. 권태미 중부소방서장은 “해당 지역은 주택가 밀집지역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화재 취약지역의 지속적인 관리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중부경찰서(총경 최은정)는 6월 13일. 중구 소재 필동 경로당에 방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 의미를 새기고 어르신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한 보행 4원칙인 노인학대 신고절차,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교통과, 여청과, 수사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900만명을 넘어섰고, 노인층 교통사망 사고, 보이스피싱, 노인학대 피해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은정 서장은 “신체적·경제적 요인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안타까운 피해 사례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올해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해 부과 징수한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의 여파와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교통부의 협조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도로점용은 도로 안전 및 통행 등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도로관리청의 허가를 받아 도로 일부를 이용하는 것을 말하며, 도로점용료는 도로를 이용하는 대가로 부과되는 사용료를 말한다. 보도 등에 설치된 차량 진·출입 시설이나 사설 안내표지판을 비롯해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노점, 전통시장의 상품진열대 등이 부과 대상이다. 중구는 지난 3년간 모든 민간사업자와 개인에게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했으며 올해도 부과대상 995명에게 총 23억700만원의 감면을 이어간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조치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6월 1일 ‘전세 피해 지원 센터’(이하 센터)를 개설해 전세 사기 피해자 신청 접수, 법률상담 및 심리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23.6.1.)됨에 따라 전세 피해 임차인은 센터를 통해 ‘전세 사기 피해자’로 선정되면 특별법상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부동산정보과 내에 마련된 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센터에서 조사 후 국토교통부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60일 이내에 결정된다.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3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20일 안에 재심의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절차에 시일이 소요될 예정인 만큼 구는 신속하게 센터를 설치해 구민들이 하루라도 더 빨리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도움이 필요한 구민이 법률상담과 심리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특별법이 긴급 시행되고 전세 사기 피해 사례가 연일 보도되며 사태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구는 다시 한번 ‘철저한 예방’을 강조했다. 전세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계약 전 필수적으로 건축물대장을 발급받아 현장에 방문해 봐야 한다.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