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평생학습 프로그램·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3월 3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평생학습 프로그램(5개)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20개)이다. 선정되면 프로그램에 최대 350만 원, 동아리에 최대 12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평생학습은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생애에 걸쳐 이루어지는 지속적이고 자주적인 학습이다. 구는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프로그램의 공모 대상은 중구에 소재지를 둔 평생교육기관 또는 평생학습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이다. 공모 주제는 △동네학(學) 특화 △지역공헌 활성화 △학습-일 순환 △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통합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된다. 동아리는 중구민(성인)이 5명 이상,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학습하는 동아리 중 중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어야만 지원 가능하다. 올해는 △(심화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직업능력향상 활동 중 한 가지의 주제로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영리 목적 또는 단순한 친목 모임, 정치적·종교적 목적, 일회성 행사 등은 제외된다. 선발된 20개 동아리 중 상위 5팀은 교육부의 ‘평생학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1인 가구의 전·월세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에 나선다. 전·월세 반환보증 보험이란 임차인이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경우 보증기관에서 보증금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 상품’으로 HUG(주택도시보증공사), SGI(서울보증)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깡통전세 사기 증가와 역전세난 위험 상승 등으로 지난 2월 한 달 전국에서 발생한 전세 보증사고가 1천여 건, 피해 금액도 2천542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구의 이번 지원으로 전세 사기에 취약한 1인 가구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 경제적 부담도 줄여줄 것으로 전망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19세∼ 만64세 1인 가구 무주택 임차인으로, 전·월세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중위소득 150% 이하의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반환보증보험 가입 후 해당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구에서 서류 검토 후 납부한 보험료 전액을 지급한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이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1인가구 전월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환수조치 동의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울 중구 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길성)는 지난 3월 15일 명동 로얄호텔에서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민·관·군·경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유공자 표창 △군부대 현안 논의 △중구 통합방위태세 향상방안 및 통합 대응 방안 보고를 이어갔다. 아울러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평소 단단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방위를 강화하는 등 중구 안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 테러 및 사이버 공격, 안티드론 (테러나 범죄 등을 일으키는 나쁜 드론) 상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지역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안보를 최우선으로 살펴주시는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처가 가능토록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은 최근 70대 경비원의 극단적 선택을 한 강남구 소재 아파트 및 장시간 근로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한 종로구 소재 빌딩의 관리 사업장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직장 내에서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노동자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하는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업장에 대해서 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근로감독이다. 이번 근로감독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및 강남지청 근로감독관 10여명이 투입돼 3.16부터 근로감독에 돌입했다. 이번 근로감독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뿐만 아니라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점검도 이루어지며, 근로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서는 직장 내 괴롭힘 사실 및 과도한 연장 근로가 있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다른 근로자들에 대해서 사업주의 부당한 업무지시 및 직장내 괴롭힘 등 추가 피해사실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근로시간, 부당해고, 불법파견 위반여부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걸친 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근로감독을 통해 확인된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형사입건 및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3월 18일 '동대문 컬렉션 패션쇼 DDF(DDP District Fashio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에서 운영하는 동대문바이어라운지와 서울시가 공동기획한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의 우수성과 잠재적 가치를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대문 제품만으로 구성된 패션쇼가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대문바이어라운지'는 동대문패션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서울 중구가 조성한 다목적 패션 커뮤니티 공간이다. 동대문 소상인들이 급속하게 온라인화하고 있는 유통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제작 등을 지원하고, 바이어 연계를 위한 쇼룸이나 비즈니스 미팅 공간 등도 제공한다. 또한 동대문의류제품의 브랜딩화를 목적으로 패션지를 제작해 국내외 패션기관에 배포하고 있다. 이번 패션쇼에는 유명 의류브랜드 디자이너 이력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동대문패션 소상인 20개 업체가 참여해 '동대문 K-패션'의 파워를 보여줄 예정이다. 쇼는 18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DDP패션몰 내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리며,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패션쇼에 올려진 의상은 바이어와의 직접 판매계약으로 이어질 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3월 16일부터 10일간 어린이보호구역 환경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에 설치된 어린이보호구역 36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과속방지턱·안전울타리 파손 여부 △신호등 정상작동 여부 △쓰레기·적치물 등 불법 도로점용 △불법주정차 △기타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관리 실태 등이다. 공무원이 2인 1조로 현장을 찾아가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위험요소 발견시 즉시 처리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려면 내 자녀가 안전할 수 있다는 믿음과 신뢰가 뒷받침 돼야 한다”며 “어린이가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부지런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는 소방도로 확보, 위급상황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 비치, 비상계단 무단 적치물 제거 등 서울시는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지기 쉬운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전수조사에 나선다. 대상은 25개 자치구 369개 전통시장이다. 서울시는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소화기 비치 △소방도로 확보 △비상계단 확보 △피난안내도 설치 △비상구 유도등 작동 총 5개 항목에 대한 화재 예방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인천 현대시장과 삼척 번개시장 등 3월에만 벌써 2건의 전통시장 화재가 잇따랐다며 시장 내 소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미흡한 사항은 최대한 빠르게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수조사는 소화기, 소방도로, 비상계단, 피난안내도 비상구 유도등 등 총 5개 대표 항목에 대해 실시하며, 특히 화재발생 시 초기 진압에 필요한 소방도로 확보와 소화기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먼저, 화재 시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는 소방도로는 길 양쪽 황색 실선을 좌판을 비롯한 적치물이 불법으로 침범해 소방차의 진입을 방해하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다. 또한 화재 초기진화에 필수적인 소화
일상 속 여가와 휴식 공간인 한강공원이 봄맞이에 한창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봄기운 가득한 한강을 만들기 위해 3월 14일부터 3월 17일까지 전체 11개 한강공원 곳곳에 향기롭고 아름다운 봄꽃을 심고 꽃씨를 파종한다고 밝혔다. 한강공원에 식재되는 봄꽃은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봄을 알리는 봄꽃 7종 10만6천본으로, 총면적 2천230㎡에 식재할 예정이다. 산책로 주변 화단 등 시민이 즐겨 찾는 장소마다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색감을 입힐 예정이다. 한강사업본부는 매년 한강공원의 주요 광장, 녹지대,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에 각 계절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초화를 심어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강 전역에 봄꽃을 심는 것뿐만 아니라, 한강의 여러 명소에도 봄 향기가 가득해진다. 반포 서래섬을 비롯한 광나루, 양화, 난지한강공원의 전원풍경단지에서 노란 유채꽃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면적 2만7천300㎡에 유채씨를 파종해 노란 유채 물결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서래섬은 봄의 전령 유채꽃 명소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한강공원 전역의 자전거도로변을 따라 꽃씨 총 170kg을 파종, 생기 가득한
서울시는 무주택 시민에게 전월세보증금 최대 6천만원까지, 최장 10년 간 무이자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신규 입주대상자를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 입주자가 자신이 원하는 지역의 주택을 찾아 신청하면 전월세보증금의 일부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서울시의 공공임대주택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무주택 시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먼저 △일반공급 보증금 최대지원액 상향(4천500만원→ 6천만원) △1·2인 가구 소득기준 각각 20%p, 10%p 완화와 함께 △반지하 거주가구 지상층 이주 시 최대 40만원 이주비 추가 지원 등이 포함됐다. 지원 대상자는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액 100% 이하(특별공급 120% 이하)인 가구다. 보유 부동산은 2억 1천550만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 3천683만원 이하여야 한다. 이번 모집분부터는 세대 및 가족친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세대통합 특별공급이 신설돼 입주대상자를 접수 받는다. 세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회현체육센터는 유아 및 어린이수영의 학부모 공개수업을 지난 2월 27과 28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수업은 자녀의 수영 강습 참여 모습이나 수영 강습 진도 상황 등에 대해 궁금해 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50분간 진행 됐으며, 30분간 수업 참관 후 20분간 강습 현황과 향후 계획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공개수업에 참여한 학부모 중 한 명은 “공개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수영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이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강사님께 직접 물어보고 답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경화수 이사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공개수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이들과 학부모님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회현체육센터의 유아 및 어린이수영 학부모 공개수업은 앞으로 짝수 달 마지막 수업 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공개수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회현체육센터(☎ 02-2280-843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3월 31일까지 2023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1월 연납을 놓쳤다면 3월에 연납을 신청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정기 납부 시기는 6월과 12월로 연세액을 두 번에 나눠 내면 된다. 일시 납부하는 연납 제도를 활용하면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해 세액의 7%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1월, 3월, 6월, 9월에 가능하다. 3월에 일시 납부하면,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당하는 세액에 할인이 적용된다. 연납을 빨리할수록 할인받는 세액이 더 많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중구청 세무2과에 방문 또는 전화(☎3396-5210)로 할 수 있다.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 한글주소 서울시세금)에서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할 수도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해당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게 되는 경우, 소유권 이전일(폐차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된다. 납부 내역이 연동되기 때문에 이중과세 우려는 없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해부터 도시디자인의 틀을 새로 마련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서울 한 복판에 자리한 중구는 그간 남산고도제한 등 중첩된 규제에 묶여 여러 개발사업에서 배제돼 왔다. 구는 도시 이미지가 곧 경쟁력이라는 판단 아래, 올해 초 도시디자인과를 신설했다. 이어 도시경관개선 종합계획을 세워 2월 28일 발표했다. 디자인 혁신 대상은 △보행로 △공공시설물 △공공건축물 3가지다. 구는 해당 대상에 일상성, 심미성, 통일성을 더해 도시디자인의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가장 먼저 시작할 사업은 ‘도시 정리하기’다. 보도 한 가운데 설치된 수방함, 보행로를 침범한 이륜차 주차장 등 보행에 방해가 되는 각종 공공시설물을 정비한다. 불필요하거나 기능을 상실한 도시시설물은 철거하고, 유사 기능을 가진 인접 시설물은 통폐합한다. 노후·부식된 시설물도 보수해 보행로를 깔끔하게 정비한다. 우선, 동네 곳곳에 놓인 벤치에 중구만의 정체성을 담기 위해 벤치 기부도 받는다. 지역 구성원이 함께 도시를 가꾼다는 취지에서 벤치엔 기부자의 사연과 이름을 표기할 예정이다. 디자인을 통해 도시 안전성과 포용성도 강화한다. 관내 12개 초등학교 통학로에 생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