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는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는 10월 22일 월동기를 맞아 광희문과 다산대로 일대에서 가로수 소나무의 영양공급을 위해 친환경 비료인 막걸리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광희문 일대와 신당사거리, 약수사거리에 이르는 다산대로변 환경정화 활동과 소나무 가로수에 대해 막걸리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다음날인 23일에도 일부 동에서 자율적으로 막걸리 주기를 실시했다. 이영도 회장은 “월동기 관내 소나무 등 가로수에 영양분을 매년 지속적으로 공급해 도심 가로수 생육을 도와 궁극적으로 도심 녹지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며 “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열심히 작업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19회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K-마켓 페어’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인천 계양구 서운동 계양체육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정안 중부·신중부상인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았다. 그는 2023년 현재 중구시장협의회장과 해양수산 개발원 중앙자문위원, 서울시 상인연합회 자문위원장, 전국상인연합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서울시 전통시장 명예시장을 3년동안 역임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중부(신중부)시장 상인회장을 18년 동안 맡아 대한민국과 서울 시민들의 건강한 식탁을 담당해온 우리나라 최대의 건어물 도소매 시장으로서 국민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고객들이 믿고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특화환경(아케이드·편의시설)조성,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최우수 ‘S’등급) 유치, 결제가 편리하고 안전한 장보기 환경구축 등 전통시장의 특징과 개성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왔다. 또한, 지역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맥주축제(’22년, 5회차)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 지역 주민, 직장인들과 함께 성장 가능한 활성화 모델을 육성한 공로가 있다. 서울특별시 명예시장과 전통시장분야 명예 부시장 중 서울지역 전통시장 18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10월 19일 ‘제7회 2023 서울문화원 엑스포’ 한강 벌을 25색으로 물들이는 서울축제한마당에서 남월진 원장은 지방문화원 발전과 서울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남 원장은 “서울 25개구가 모여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서울시문화가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서울25개 지방문화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25개구 공연마당 첫 순서로 정경자(노래하는 시낭송가) 회원이 김용택시 ‘가을’ 낭송 및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5천여 명의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25개구 지방문화원 전시마당에 서울중구의 사진공모전에서 20작품을 선별 ‘아름다운 서울중구 사진전’으로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25개구 지방문화원 체험마당에서 중구문화원의 어반스케치반의 ‘윤코 선생의 캐리커쳐 그려주기 행사’로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다. 서울문화원 엑스포는 서울25개구 지방문화원이 뚝섬 한강공원에 한데모여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체험 및 전통 민속놀이 마당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한강
명동관광특구에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유치를 위한 민관협의체가 본격 가동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0월 11일 중구청에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명동관광특구는 지난 8월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공모’에서 대상지로 1차 선정돼 다음 달 2차 심사를 앞두고 있다. 중구청을 비롯해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명동상인협의회, 주민대표, 사업 참여 업체, 소규모 광고 사업자 등이 함께한다. 문화·예술, 광고, 영상 등 각 분야의 전문가도 자문단으로 위촉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협의체는 자유표시구역 선정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며 최종 선정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는 △(협의회)명동관광특구협의회, 명동상인협의회 △(주민대표)명동, 소공동, 회현동 △(사업참여 업체)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하나은행, 네이처리퍼블릭, 서울중앙의료의원, 대홍기획, 새론커뮤니케이션즈, 한국경제, 매일경제 등 △(소규모 광고사업자) 한국전광방송협회, 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자유표시구역 업무 전반 △세부 운영계획수립 논의 △디지털 미디어 광고물의 콘텐츠 등
(사)대한안경사협회 중구안경사분회(회장 박응준)와 (주)신일광학, (주)썬광학이 함께 한 어르신 맞춤안경행사를 가졌다. 김길성 구청장은 “다시 보는 세상’이라는 행사 이름처럼 시력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더욱 세상을 잘 보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안경 후원과 검사, 제작까지 재능기부 해주신 중구안경사분회 박응준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중구는 어르신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와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최근 잇따른 무차별 범죄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중부경찰서와 함께 ‘지역 치안’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양 기관 책임자들이 총 출동해 안전 사각지대인 후미진 골목 등을 돌며 주민 안전을 위한 합동 순찰에 나섰다. 지난 10월 10일 오후 5시부터 김길성 중구청장, 최은정 중부경찰서장, 중부 자율방범 연합대원 등이 을지지구대에 모여 중구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하철역 등 인파 밀집지역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민관경 합동 순찰을 강화하고 각종 주민 안전사고 대응 협력 체계 구축 등 중구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방문해서 현장 근로자와 시설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여성안심귀갓길과 서애로 등 필동 일대를 함께 순찰하며 안전사고 발생 요인은 없는지, 안심 비상벨은 제대로 작동하는지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오늘 순찰 내용을 참고해서 밤길이 어두운 골목엔 지능형 CCTV와 안심 비상벨을 보강하는 한편 관내 전 지역 설치된 안전장비 작동 여부를 추가 점검하고, 향후 범죄 예방 디자인을 도입하는 등 주민들이 안전하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10월 20일,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28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41억 규모로 제출된 제3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포함해 △중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중구 학교폭력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중구 문화예술회관 충무아트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13건이 처리됐다. 이에 앞선 상임위원회에서는 중구 통합재정 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5건은 의결 보류됐으며, 중구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은 부결됐다. 41억 규모로 제출된 제3회 추경예산안은 지난 18일 상임위원회 심사와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허상욱) 심사를 거쳤다. 일반회계에서는 △치수과 침수피해 예방 풍수해 안전대책 △기획예산과 구정 주요업무 수립 예산 등은 삭 감됐으며 특별회계는 △주차관리과 주차장 운영 관리 사업 예산이 삭감돼 예결위 수정안인 37억 2천700만원으로 최종 가결됐다. 허상욱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심사 보고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존중하면서 예산편성의 적합성과 사업의 실효성 여부에 중점을 두고
서울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주원)가 지난 10월 14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다문화 어워즈’에서 대상(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다문화 정책의 위상을 높였다. 2023 대한민국 ‘다문화어워즈’는 다문화가족의 정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자, 기관·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의 비영리 공익법인인 우리다문화장학재단과 연합뉴스가 주최하며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 진흥원이 후원한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중구의 인구는 12만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적지만, 거주 외국인 비율은 10%로 높은 편이다. 중구가족센터는 2006년 개소 이후 이러한 중구의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가족이 중구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 다문화가족들이 고립되고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디지털 사업을 진행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다문화어워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 수업의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에게 PC를 지원하고 비대면 프로그램 사용법도 알려줘 학교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세심하게 도왔다. 코로나19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에겐 화상 미
서울 중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10월 23일 길기영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중구의회 사무과에 제출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서 “길 의장은 수차례 법을 위반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미수행했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소재권, 양은미, 허상욱, 손주하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명이 뜻을 함께했다. 이어 “길 의장은 조례안 총 2건과 민간위탁동의안 5건을 해당 상임위원회에 미화부해 동료의원의 심사권을 박탈했다”며 “권리를 침해하고 시급한 구정 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법 제83조 및 서울시 중구의회 회의 규칙 제19조에 따르면 의장은 의안이 발의 또는 제출된 때에는 지체없이 의회 사무실에 배부하고 본 회의에 보고하며 소관상임위원회에 회부해 심사가 끝난 후 본회의에 의해야 한다고 돼 있다. 또한 길 의장이 정치자금법 위반과 대가성 공무원 채용 등 각종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을 거론하며 “신뢰가 추락해 의장으로서 신임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9월 6일 길 의장은 중앙지검에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수사를 의뢰받아 한 언론매체에 보도까지 된 사항”이라며 “길 의장의 사법 리스크로 인한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입법역량강화 연구회’(회장 손주하)는 10월 17일 소회의실에서‘입법역량강화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입법역량강화 연구회’회장인 손주하 의원을 비롯해 양은미 의원, 소재권 의원, 허상욱 의원이 참석해 연구용역을 맡은 리더스클럽 손수조 대표와 함께 연구용역 결과 보고를 청취하였으며 연구 방향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손주하, 양은미, 소재권, 허상욱 의원으로 구성된 ‘입법역량강화 연구회’에서는 행정수요 다변화와 지방자치법 개정 등 환경적·제도적 변화에 발맞춰 주민 삶의 향상을 위한 의원 입법역량 증진과 전문성 및 능률성 강화를 위한 전략 방안을 마련하고자 결성됐다. 연구용역 기간은 총 5개월로 지난 6월 착수에 들어가 의회의 입법 활동 현황과 운영실태 분석, 타 지자체와의 사례 비교 연구, 설문조사 기법 등을 통해 조례 정비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해 왔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특히 전통시장과 청소년 안전분야에 주목해 조례 제·개정 및 정책 제언을 발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입법역량강화 연구회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활동기간이 종료되는 12월까지 관련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남산숲살리기 연구회’(회장 송재천)가 10월 20일 소회의실에서 ‘주민참여형 남산숲 조성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결과보고회에서는 ‘남산숲살리기 연구회’ 회장인 송재천 행정보건위원장을 비롯해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운영위원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이 참석해 연구용역을 맡은 카카토 협동조합 김효영 대표의 최종 발표를 듣고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남산숲살리기 연구회는 ‘푸른 숲, 맑은 하늘, 건강한 중구’라는 설립 목적하에 도시환경 변화에 따른 남산숲 생태 변화를 연구하고 다양한 대응 전략 방안을 모색해 주민이 체감하는 남산숲을 구현하고자 발족됐다. 연구 수행 기간은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총 5개월간 진행됐으며 남산숲 생태 환경 분석과 주민참여형 숲가꾸기 유사사업 사례 조사 등이 이루어졌다. 연구용역 결과, 생태 역사 프로그램 활용, 주민참여 남산숲 모니터링, 남산 북사면 소나무림 조성 등 주민이 주도하는 남산숲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제언이 제시됐다. 남산숲살리기 연구회 송재천 회장은 “최종 연구 결과물을 바탕으로 남산의 지속가능한 보존에 주민의 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10월 16일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는 5일간의 일정으로 20일까지 진행된다. 17일에는 상임위별로 조례안 심사, 18일은 제3회 추경예산안 심의가 있으며,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의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 뒤 20일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10월 16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송인상 기획재정국장이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했다. 그리고 예결특위 구성결의안과 선임의 건,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 구성결의안과 선임의 건 등이 처리했다. 총 41억 원 규모인 제3회 추경예산안은 구의 주요 현안사업, 취약계층 복지지원, 기후 변화에 따른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 등으로 꾸려졌다. 제1차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결특위 위원장에는 허상욱 의원, 부위원장으로 조미정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위원으로는 윤판오 손주하 이정미 소재권 송재천 양은미 의원 등 8명이 각각 선임됐다. 허상욱 예결특위 위원장은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 등을 심사함에 있어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부여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