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중구청장 김길성)가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2일 대상(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중구는 명실공히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삶의 만족도를 최고조로 이끄는 역량 있는 지방자치단체임을 입증했다. 또 중구가 그동안 주민들과 하나 되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발로 뛴 성과가 드러나기 시작해 중구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역량을 생산성의 관점에서 평가하는 것으로 2011년 이후 매년 시행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한국생산성본부(KCP)가 각 지자체의 경제, 재정, 문화, 복지 등 6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에서 생산성 점수를 도출한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의 수준을 평가한다. 올해엔 144개 지자체가 응모해 1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중구는 1,000점 만점에 795.73점을 획득, 올해 응모한 전체 지자체의 평균 점수보다 94점이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각 분야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는 등 균형 잡힌 성과로 시군구 종합 전국 1위의 자리를 거머쥐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0월 23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지진과 같은 대형 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정부와 민간이 협업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중구는 다중이용시설인 충무아트센터에서‘지진으로 인한 가스폭발 및 화재 발생 등 복합적인 재난에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남대문경찰서, 국립중앙의료원, 육군 3537부대 등 총 14개 기관과 협업,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꾸린다. 올해 달라진 점은 재난대응 현장훈련과 토론 훈련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점이다. 지난해 두 훈련을 따로 했던 것이 실제 상황과 거리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보완한 것이다. 오는 11월 3일 충무아트센터에서는 안전한국훈련 본 훈련이 펼쳐진다. 이 훈련을 위해 관계 기관이 지난 5월부터 10차례 이상 회의를 열고 의견을 공유했다. 지난 10월 16일에는 1차 예행연습과 컨설팅을 마쳤고, 19일에는 토론 훈련을 거쳐, 25일 2차 예행연습, 31일에는 최종 예행연습이 이뤄졌다. 현장대응 훈련에서는 재난상황 불
중구 등 서울시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중 집단흡연 상시 발생 장소에 간접흡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흡연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일반 시민들이 보행 중 불상 시에 겪는 담배연기로 인한 피해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흡연부스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옥 의원은 지난 6월 29일 제319회 정례회에서 이를 위한 예산편성을 진행했으며, 이후 집단흡연 상시 발생 장소에 대한 실태 조사가 실시됐다. 진행 결과 중구 일대 4개소(숭례문 교차로 남대문광장, 다동 식당가, 와이즈타워 옆 쉼터, 국도호텔 옆 보행데크 주변), 용산구 4개소(용산역 인근 LS타워 앞, 용산역 인근 래미안용산센트럴 빌딩 앞, 서울역 인근 게이트웨이타워 앞, 남영역 인근 용산더프라임 빌딩 앞), 동작구 1개소(노량진역 주변)가 선정됐으며,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11월 중으로 흡연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옥재은 의원은 “집단흡연 지역에 흡연부스를 설치해 비흡연자, 흡연자 모두의 권리를 지켜줌과 동시에 담배꽁초 무단 투기를 줄여 도시 미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느 고등학교가 나에게 가장 잘 맞을까? 고교 진학을 앞두고 고민하는 중3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교육지원센터가 오는 11월 7일 고등학교 13곳을 한 자리에 모아 ‘2023 중구 고교진학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중구 내 고등학교(성동고, 장충고, 환일고, 한양공고, 성동공고, 성동글로벌경영고, 서울의료보건고, 대경생활과학고, 리라아트고) 9곳과 그동안 중구 중학생의 진학 비율이 높았던 인근지역 고등학교(덕성여고, 배화여고, 대광고, 대동세무고) 4곳 등 13곳이 참여한다. 각 학교 홍보부스에서 입시 담당 교사와 재학생이 학교 입학, 교육 과정 운영, 진학지도 등 자세한 정보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안내한다. 예비 고교생과 학부모의 질문에도 답해준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도 박람회 현장에 나와 2025학년도부터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 1:1 진로상담 부스도 마련돼 맞춤형 입시지도, 진학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4차 산업 체험, 에듀 쿡 요리 체험, 방탈출 버스,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에서는 처음 열리는 고교진학박람회에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명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핼러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는 10월 31일 핼러윈데이 전후 명동을 찾는 방문객의 순간 최대 인원이 약 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핼러윈데이에 명동을 찾은 인파와 최근 방문객 추이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출한 수치다. 특히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 곳은 명동길과 명동 중앙로(명동8길)이다. 명동길은 길이 455m, 폭은 15m에 이르며, 명동중앙로(명동8길)의 길이는 300m, 폭은 10m다. 이 구역엔 노점이 촘촘하게 늘어서 있는 사람이 몰리면 사고 위험이 증가한다.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중구청과 남대문경찰서, 중부소방서는 합동회의를 열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각 기관에서 그동안 각자 준비해 오던 인파 밀집 대책을 공유하고 명동 거리에 함께 나가 예찰 활동을 벌이며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합동회의를 통해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조직 구성 및 현장상황실 운영 △명동 일대 지능형 CCTV 집중 관제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실시 △관계기관 합동 안전 대응체계 구축 등에 협의했다. 먼저 인파사고예방단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10월 26일 서울시 당정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제출 조례안 등 제321회 정례회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시의회에서는 김현기 의장이 함께한 가운데,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길영 수석부대표, 허훈 정무부대표, 장태용 의안부대표, 박상혁 기획부대표, 서호연·최민규 권역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과, 상반기 2기 원내대표단으로 합류한 곽향기 법률부대표, 김경훈 대외협력부대표, 임춘대 정책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교섭단체 정책역량 및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원내대표단 재편과 상임위 부위원장들로 구성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10월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청 8층 간담회의장에서 제8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강철원 정무부시장 이하 서울시 주요 간부들과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 및 주요 추진사업 보고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은, 어려운 세입여건 속에 지출 낭비요인을 걷어내, 약자와의 동행,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서울, 창의와 혁신으로 매력적인 서울 등 3대 투자중점사업, 12대 핵심과제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이 펼쳐진다. 서울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주원)는 오는 11월 4일 신당동 마을마당(청구역 1번 출구 앞)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문화가족 300여 명과 함께 ‘다문화가족 행복한마당(이하 다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국민은행 왕십리지점이 이번 행사에 후원의 손길을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사전에 중구가족센터(02-2279-3891)로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한 가족에겐 경품이 지급된다. 다문화 한마당은 오후 1시 몽골의 전통춤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만들기, 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태국 코끼리 가면, 러시아 춤추는 나무 인형, 일본 소리 피리 등을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다. 전통 의상과 놀이 체험, 길 위에 대형 종이를 부착해 함께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바닥 색칠 놀이 프로그램 등도 마련돼 있다. 세계 여러 나라 국기가 그려진 보물 종이 찾기, OX 퀴즈대회도 큰 관심 속에 진행될 전망이다. 이 밖에 가정에서 실천하는 성평등, 지구 환경 지키기 등 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중부경찰서(총경 최은정)는 10월 한달 동안 노령층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급증하는 무단횡단, 우회전 대형차량에 의한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역 내 경로당 20곳과 중구 ‘어르신 건강지킴이 참가자’등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노인 이동량이 높은 경로당, 복지센터 등 주변 교차로 6곳에 어르신 보호 형광반사 스티커를 부착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자발적인 주의와 안전운행(보행)을 유도하기도 했다. 최은정 서장은 “최근 어르신들의 무단횡단과 우회전 대형차량 사각지대에 의한 보행 중 교통사망 사고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방문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안타까운 사고사례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부경찰서(총경 최은정)는 10월 24일 중구 소재 광희초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사고 발생 제로’ 캠페인을 중구교육지원청, 중구청과 합동으로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서장, 교육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전단지, 보행안전 반사키링 등을 배부하며 어린이들이 스스로 조심하려는 교통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게 유도하고 스쿨존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학교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우회전 일시정지,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활동도 함께했다고 전했다. 최은정 서장은 “향후 지자체와 협업해 지속적인 교통시설 점검과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남북교류협력을 위해 조성된 기금이 북한이탈 주민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서도 사용되는 등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근거가 개정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서울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했다. 옥 의원은 남북관계 경색 장기화로 남북교류협력기금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어 기금의 용도를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 등 실질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분야로 확대하고자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개정 취지를 전했다. 또한 남북간 협력 뿐 아니라 평화통일기반조성 사업이 중요해짐에 따라 조례의 제명을 ‘서울특별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기반조성에 관한 조례’로 개정하는 등 적극적인 남북관련 사업 근거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옥 의원은 “남북간 관계가 꽁꽁 얼어붙어 있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 남북 관련 사업에 대한 방향성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례안의 개정을 통해 형해화 되어 가고 있는 남북교류협력 기금이 실질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해 북한이탈 주민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동시에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승철 중구체육회장이 10월 27일 서울특별시체육회에서 신필립 재호주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장과 함께 받은 이 감사패는 서울시체육회와 재호주대한체육회 MOU 체결을 위한 가교역할을 한 유승철 회장에게 재호주대한체육회가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 수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필립 재호주대한체육회장은 “유승철 회장이 남다른 헌신과 변함없는 봉사정신으로 재호주대한체육회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시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셨기에 체육인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했다.
서울시는 10월 17일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중구 입정동 175-1번지 일대 ‘세운3-2·3, 3-8·9·10, 6-3-3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한 해당 구역은 기존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중․소규모 개발로 추진 중에 있었으나, 지난해 4월 발표한 서울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에 따라 구역을 통합 확대해 개방형녹지를 도입하는 것으로 이번에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했다. 재정비촉진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낙후된 지역을 고밀·복합개발해 지상의 풍부한 녹지와 어우러진 대규모 업무 인프라를 공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해당 구역의 용도지역을 중심상업지역으로 상향해 도심 기능을 높이는 한편, 건폐율 60%를 50% 이하로 축소해 지상부 개방형녹지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3-2·3구역은 용적률 1천525% 이하, 높이 193m 이하, 3-8·9·10구역은 용적률 1천555% 이하, 높이 203m 이하, 6-3-3구역은 용적률 1천429% 이하, 높이 166m 이하로 결정했다. 구역별로 확보되는 개방형 녹지는 3-2·3구역 3천713㎡(45%), 3-8·9·10구역 5천55㎡(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