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일반인쇄부회(간사장 이태영)는 11월 21일 라마다 동대문호텔 연회장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김윤중 이사장, 서울시의회 강동길 의원, 한국레이블협회 김정전 회장, 대한그래픽기술협회 이영수 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일종합인쇄 임형택 대표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부의안건으로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 △부회 발전방안에 관한 건 △기타 토의사항등을 의결했다. 이에 앞서 안양대학교 신재욱 교수의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인쇄인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날 이태영 간사장은 “일반인쇄부회 2023년도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공로상을 수상한 경일종합인쇄는 작년에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일반일쇄부의 경사스런 일이 아닐 수 없었다”고 격려했다. 그는 또 “현재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노트북을 거의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요즘 핸드폰으로 안되는 게 없기 때문이다. 이는 챗GPT를 활용해서 논문과 리포트도 작성하고, 심지어 그림도 그리고 있다”며 “우리 인쇄인들이 요즘 젊은이들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배워야 대응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
김길성 중구청장이 11월 21일 열린 제282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2024년도 사업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운영 주요방향을 밝혔다. 그는 “중구의 2024년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 본 예산보다 0.13%(7억 7천만원) 증가한 5천764억 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3억원이 감소한 5천248억원, 특별회계는 10억 7천만원이 증가한 516억원으로 편성했다”며 “2011년 이후 가장 소폭으로 증가한 예산으로 일반회계 감소는 13년 만에 처음으로, 주요 핵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기에 세수 감소 등으로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고심을 거듭했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에 있어 ‘주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은 △복지 정책의 최우선 생계·주거급여 등 약자복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출산에서 돌봄, 교육까지 미래세대 투자 △사회불안으로부터 주민안전 철저히 보장 △중구의 가장 큰 ‘원동력’인 ‘주민 소통과 화합’ 정책 지속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 주민 삶의 질 향상 △중구 전통시장과 도심산업에 ‘자생력’ 강화 △생활밀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정례회를 11월 21일 개회하고 새해 예산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11월 21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집행부 송인상 기획재정국장으로부터 2024년도 사업예산안 제안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으로 손주하 윤판오 소재권 이정미 조미정 송재천 허상욱 양은미 의원 등 8명을 선임했지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하고 산회했다. 지금까지 정례회에서 예결특위를 구성하고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지 못한 것은 개원 이래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일정에 따르면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8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사업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12월 4일과 5일에는 제2차, 3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을 하고 집행부로부터 구정답변을 듣게 된다. 이어 6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은 예결특위를 열고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새해 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할 계획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2월 12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
서울 중구 황학동 중앙시장 일대에 최첨단 미래도시인 ‘인스파이어 엠시티’가 건설될 예정이다. 황학동 중앙시장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창석, 알파타운 회장)와 주식회사 다원 티엔비(대표이사 김영재)는 지난 11월 15일 파티앤프렌즈 피에스타 홀에서 중앙시장 일대 개발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 중앙시장 일대 개발계획을 살펴보면 대지면적 7만2천373㎡(2만1천892평), 연면적 84만5천100㎡(25만5천641평)에 용적률 799.46%(법정 800%)로 공동주택(아파트 2천695세대), 업무시설(오피스텔 1천560세대) 등 4천805세대와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건축은 지하 5층에서 지상 50층 규모로 주용도는 아파트, 오피스텔등과 함께 숙박시설(호텔), 상업 및 테마와 체험이 있는 테마파크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 룸 컨트롤, IOT를 통한 게스트 서비스, 음성제어 엔터테인먼트, 에너지절약시설, 언터렉티브 호텔 맵, 데이터 기반 개인화 엔터테인먼트 등을 제공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50개월(기획단계 10개월, 실행단계 35개월, 시범운영단계 5개월 등)로 총 투자비는 건설단계에서부터 준공까지 약 5조6천81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사업발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40년 이상 노후된 동청사 이전신축사업(소공, 회현, 을지로동)의 두 번째로 소공동 행정복합청사가 11월 20일 착공식을 가졌다. 소공동 행정복합청사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1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1971년 준공된 소공동주민센터 청사는 을지로동 청사와 마찬가지로 기부채납 방식으로 건립된다. 서소문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제11.12지구 사업시행자의 기부채납을 통해 공공청사를 서소문 공영주차장 부지에 착공했다. 이를 통해 약 400억원 상당의 건물과 토지를 비예산으로 공급받게 됐다. 지은 지 50년 넘은 노후 공공청사를 이전·신축해 주민 편의를 높이려는 숙원사업이다. 행정복합청사에는 동주민센터, 주민 커뮤니티 시설, 경로당, 창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기존 소공동 주민센터의 노후화 문제로 인해 제한 됐던 공공 서비스 공급을 대폭 확대하게 된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소공동 행정복합청사 건립지 인근 보행통로 폐쇄와 관련, 통행 제한은 주민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적 조치로서 예정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영그룹(이하 부영) 측의 근거 없는 트집 잡기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다
중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2024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을 위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 선관위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참석대상은 예비후보 예정자, 선거사무장, 회계책임자 선임예정자 등이다. 이날 설명회 주요내용은 △예비후보자 등록신청방법 및 등록신청 서류 구비사항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행위 △선거비용에 관한 사항 △선거법 위반 사례에 관한 사항등이다. 입후보 안내자료는 현장에서 제공한다.<문의☎(02)-2274-0847)
서울시 중구댄스스포츠연맹(회장 김태영)은 지난 11월 19일 충무스포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9회 중구청장기 및 연맹회장배 댄스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3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구청장기 단체전에서 약수클럽 숙녀와 건달들이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단체전 최우수상에는 충무클럽 라틴홀릭, 약수클럽 쉘위댄스, 충무클럽 에델바이스모던마니아, 약수클럽 청춘을 돌려다오가 각각 차지했다. 그리고 단체전 일반부 대상에는 OK라인댄스, 최우수상에는 중랑문화원, 무한도전, 단체전 실용부문 대상에는 SBJH밸리댄스가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국민의힘 지상욱 중구성동구을당협위원장, 손주하 허상욱 양은미 의원, 위상복 행정관리국장,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곽철성 중구체육회부회장, 이평호 중구체육회이사, 장덕수 중구체육회이사, 박성춘 게이트볼회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은 11월 18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2023 서울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본선에서 ‘꿈을여는 뮤지컬’이라는 뮤지컬 동아리로 참여해 대상을 수상했다. ‘놀면뭐하니’라는 동아리 활동으로 초등과 중등 청소년 11명이 함께 뮤지컬 동아리를 구성해 ‘영웅’이라는 뮤지컬로 약 6개월간의 연습 기간을 가졌으며, 서울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동아리경연대회를 지원해 최종적으로 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공연을 준비함으로써 음악적 재능을 증진하며 자기성장을 경험하는 시간이 됐고, 좋은 결과로 활동을 마무리를 함으로써 성취감 또한 획득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것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오랜 시간 같이 연습하면서 재밌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힘들때도 있었는데 다 같이 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에서는 2024년 신규청소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까지(2023년 기준)이며 신청방법 및 개요, 활동내용 등의 자세한사항은 중구청소년센터홈페
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는 지난 11월 18일 남산 둘레길에서 중구체육회와 함께하는 ‘가을愛 남산걷기대회’가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회원, 중구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걷기대회는 장충단공원(장충단비) 앞에서 출발해 ⟶ 남산둘레길계단입구 ⟶ 석호정 ⟶ 국립극장 ⟶3.1 독립운동기념탑 ⟶ 유관순 동상 ⟶ 장충단공원(수표교)으로 되돌아 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내빈으로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의원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는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중구체육회가 주최했으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했다. 아름다운 가을 남산길을 다 함께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과 곳곳에 있는 역사 와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코스를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철 회장은 “중구체육회와 함께 하는 가을愛’ 남산걷기대회는 가족, 이웃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걷고 웃으면서 건강과 자연을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중구민의 건강을 위해 항상 소통하는 중구체육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준 임원들, 종목별 회장, 동호인, 중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1월 16일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한인 정치인들의 모임인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중요성을 공유했다. 대표단은 접견에 앞서 서울시의회 본회의도 참관했다.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대표단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9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서울시의회에는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회장인 연아 마틴(Yona Kim-Martin) 캐나다 상원의원을 비롯해 미국, 칠레,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에서 활동 중인 정치인 총 16명이 방문했다. 김현기 의장은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계신 한인 정치인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소중한 글로벌 네트워크”라며 “거주국에서의 영향력은 모국인 한국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연아 마틴 상원의원께서 주도한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기념일 제정이 그 영향력을 알려주는 하나일 것”이라며 “마침 올해는 한국전 정전 70주년이 되는 해로 캐나다를 비롯해 미국, 영국 등에서도 기념행사들이 개최돼 한국전에 도움을 준 나라들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 중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11월 16일 제31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재정비를 촉구하고 ‘녹지축’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옥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지난 9월 세운상가 외측 벽돌 탈락으로 인근 상인이 크게 부상을 입었었던 현장을 방문해 목격했던 참상을 설명했다. 그는 “상인이 크게 부상을 당한 장소뿐만 아니라 외벽 잔해의 탈락으로 인근 상인들이 군데군데 접근금지 표시를 해 놓았다”며 “젊고 어린 사람들이 세운상가에 있는 맛집 등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또 부상을 당하는 사람이 있을까 너무 무섭다”고 말했다. 특히 공중보행로가 설치될 당시 진양상가는 이미 완공된 지 약 50년이 지난 노후된 건물로 낡은 건물에 무거운 철제 구조물을 덧대어 설치함으로 인근 상인들은 언제 안전사고가 벌어질지 불안한 상황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옥 의원은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여장권)을 대상으로 1천100억이 넘는 예산을 들여 공중보행로를 설치를 결정할 당시의 배경을 질문했고, 균형발전본부장(여장권)은 당시 김수근의 건축철학을 잇고자 그런 결정을 했다고 답변했다. 옥 의원은 이에 대해 “50년이 지난
민주평통 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는 지난 11월 8일 중부경찰서(서장 최은정)를 방문해 최은정 서장에게 ‘통일의 쌀’을 전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우현 수석부회장, 김수미 여성 분과위원장, 김수현 국민소통 분과위원장, 김중배 기획홍보 분과위원장 등 4명이 함께 했다. 남토북수(南土北水) 즉 남쪽의 땅과 북에서 내려온 물로 농사지은 연천의 쌀을 ‘통일의 쌀’이라고 이름 붙인 임진강 쌀 30포(20㎏) 600㎏과 김 30박스를 중구관내 탈북민 30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중부경찰서에 기탁했다. 이 쌀은 자문위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성우현 수석부회장이 사비 250여만을 들여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우현 수석회장은 ”추운겨울이 다가 왔는데 예전처럼 탈북민들에게 관심이 부족한 것 같아서 쌀을 마련하게 됐다“며 ”탈북민들은 먼저 찾아온 통일이고, 남토북수 또한 통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남북이 통일이 되면 선봉대 역할을 해야 할 막중한 임무가 있는 이들에게 대한민국에서 뿌리를 내리게 하고 역시 대한민국은 살만하고 따뜻한 나라라는 인식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준비하게 됐다“고 밝혀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