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회원들이 강원도 주문진을 방문해 역사문화탐방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입력 2013. 11. 13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지회장 임순택)는 지난 5일 강원도 주문진에서 '2013.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50여개 경로당에서 어르신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버스 10대로 중구청 앞에서 출발해 를문화탐방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출발에 앞서 최창식 구청장과 허수덕 의원(의회운영위원장)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역사문화탐방을 축하하고, 잘 다녀오시라고 격려했다.
이날 역사문화탐방에 나선 어르신들은 회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는 '이사부 유람선'을 타고 바다를 구경을 했으며, 선내에서 여흥를 즐기고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이어서 강원도 양양 바닷가에 있는 '휴휴암' 을 찾았다.
임순택 지회장은 "모처럼 역사문화탐방을 나선 어르신들이 이렇게 즐거워할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자주 나들이를 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