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황학동 지역주택조합 '청계 노르웨이 숲' 아파트 착공식이 지난 2월 26일 공사 현장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박영한 시의원, 이정미 구의원, 조찬형 변호사(법무법인 청음), ㈜유림E&C 건설 관계자등 많은 내빈들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일대에는 대지면적 6천68㎡에 연면적 5만8천507㎡로 지하 6층, 지상 20층 아파트 4개동 404세대와 근린생활시설, 공공업무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공사기간 2025년 1월부터 2028년 중반까지 42개월로 총사업비 3천70억2천329만천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김지현 조합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첨석하신 내·외빈과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18년 조합설립인가 취득 후 2021년 사업부지 토지 소유권 이전과 2022년 5월 31일 사업계획 승인을 받는 등 숨가쁘게 달려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주무관서인 중구청의 적극적인 도움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었을 것”이라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림이엔씨의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무사고 현장을 이뤄내어 입주하는 그날만 손꼽아 기다리겠다.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신속하고 공정한 사업진행으로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 시키고, 대한민국 서울중심지에 명품아파트를 짓는 것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영한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역주택조합사업이 만만한 사업이 아닌데 오늘 착공식을 보면서 보람과 함께 감회가 새롭다. 좋은 위치에 멋있는 아파트가 건립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정미 의원은 “황학동 핵심적인 자리에 아파트를 건립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노르웨이 숲 아파트가 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