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지역자활센터·콩알봉사단 참여주민 집정리 봉사

자원봉사자 6명, 참여주민의 깨끗한 주거환경 위해 집정리 지원
경제적인 안정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 제공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저장강박증으로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자활근로 참여주민을 위해 한국정리수납협회 콩알봉사단을 연계, 자원봉사자 6명의 참여로 집정리를 진행했다.


집정리는 2월 24일, 3월 18일 등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오랜 시간 동안 집정리에 어려움을 겪은 참여주민의 가정을 방문, 불필요한 물건을 수거하고 청소와 정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참여주민의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이 모씨는 “방을 정리하고 싶어도 혼자 힘으로 할 수 없어서 오랫동안 마음이 무겁고 힘들었는데 깨끗한 방을 보니 기분이 좋고, 방을 정리하는 방법, 옷을 개는 방법, 깨끗한 방을 유지하는 방법까지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콩알봉사단 한지연 위원장은 “참여주민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깨끗해진 방이 잘 유지돼 참여주민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 박진수 센터장은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건강한 주거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근로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참여주민의 경제적인 안정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