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구지회(회장 김명곤)는 지난 12월 22일 중구구민회관 3층에서 ‘새마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새마을평가대회, 2부 명랑체육대회, 3부 새마을가수왕 선발, 그리고 경품추첨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새마을평가대회에서는 김명곤 중구지회장이 새마을훈장인 대통령 포장을 받았으며, 박오순 신당5동부녀회장이 장관 표창, 조용범(명동협의회), 공계숙(필동문고), 서경애(신당동문고) 회장이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을, 정영일 회장이 30년 기념장을 수상했다. 서울시장 표창에는 이병도(다산동협의회), 윤영순(명동부녀회), 유병선(황학동 문고), 중구청장 표창에는 이용연(회현동), 정규종(신당동), 한국(다산동), 조효현(황학동), 박명숙(명동부녀회), 전정자(다산동부녀회), 김영주(청구동부녀회), 천은숙(동화동부녀회), 윤효순(필동문고), 정운정(다산동문고, 김유경(신당5동문고), 황승희(동화동 문고)가 각각 받았다. 국회의원 표창에는 김완중(다산동협의회), 황진희(광희동부녀회), 이동례(중림동부녀회), 김성수(다산동문고), 권영미(청구동문고), 중구의회 의장 표창에는 김석곤(신당5동협의회),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립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2025 ‘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가 프로젝트’(이하 ‘작곡가 프로젝트’)에 참여할 작곡가를 모집한다고 1월 3일 밝혔다. ‘작곡가 프로젝트’는 전통에 기반한 차세대 창작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진행된 ‘지휘자 프로젝트’에 이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신진 작곡가를 발굴·육성해 국악관현악 작품 창작 능력을 갖춘 전문 작곡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이를 위해 전통음악 어법을 바탕으로 동시대적 음악을 창작하는 다양한 방법을 익히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식을 찾아가는 장기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선정된 작곡가들은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작곡가로서 역량을 키우며 국악관현악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연주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본인의 작품이 실제 소리로 구현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리딩 세션’, 2025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 작곡가인 손다혜·홍민웅의 ‘멘토링 클래스’, 한국 창작 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지휘자·제작진과의 ‘워크숍’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이 2024 지역문화 생활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중구동네친구(JUNGGUFRIEND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중구동네친구’는 서울시 중구 내 문화예술공간과 인적 자원을 발굴하고 연결해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지역의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민들이 직접 중구 자원을 활용해 창작 및 기획을 하는 △시민문화기획단 ,중구이음, 12개의 문화예술 공간에서 비건·필름·명상·기록 등 다양한 장르의 15개 모임을 구성한 △네트워크프로그램 ‘취향존중(存中)’, 모임지기들의 네트워킹 모임인 △공간협력프로젝트 ‘WE:취향존중’이 있다. 특히 ‘중구이음’과 ‘취향존중(存中)’은 시민들의 연속적인 만남과 교류를 통해 일상을 문화로 가득 채우는 경험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2024 중구 문화예술주간 ‘왓츠 유어 컬러?(What’s your color)‘는 중구 곳곳에서 ‘나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펼침으로써 주민들이 장르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으며,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 큰 주목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12월 31일 ‘공연예술문화연구’ 제3호를 발간했다. ‘공연예술문화연구’는 공연예술학과 박물관학 담론부터 학제 간 융합 연구까지 아우르는 학술지다. 당대 공연예술 관련 연구 결실과 학문적 논의를 담아내기 위해 2022년 창간했다. ‘공연예술문화연구’ 제3호는 △특집 △연재 △서평 △평론으로 구성됐다. 특집에는 매년 제시된 주제를 중심으로 투고된 논문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글을 게재했다. 이번 호에는 ‘공연예술, 교차와 확장’을 주제로 융복합 공연예술 현황, AI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공연 사례를 다룬 논문 세 편을 수록했다. 연재는 해외 공연예술 박물관·도서관 등을 소개하는 장으로,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에서 선보인 ‘한류! 더 코리안 웨이브’ 전시를 다루고 있다. 서평에서는 ‘연극으로 사유하는 한국 신화’(저자 김성희)와 ‘예술의 발명(The Invention of Art)’(저자 래리 샤이너) 서평을 통해 동시대 공연예술의 흐름을 짚어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평론에서는 ‘제3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나수진과 ‘제4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구수정의 평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은 지난 12월 26일 충무아트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제11기 첫 번째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재단 이사장인 김길성 중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선임직 이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2025년도 예산안 △2024년도 이월예산안 △감사 선임안 △2025년 안전보건관리계획 보고 등 4건의 심의·의결 사항과 1개의 보고 사항을 다뤘다. 김길성 이사장은 “중구문화재단이 2025년도에도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중구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는 데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며 “재단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신임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조언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10월 중구청장, 중구의회, 중구문화재단 이사회에서 추천한 임원추천위원회(7명으로 구성)를 통해 선임직 임원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10명의 신임 선임직 이사가 임명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신임 선임직 이사는 △노원(삼정KPMG 전무) △박준양(중구의회 인사위원) △박희제(영종갯벌생태여행사 대표) △성하삼(서울시 의정회 회장) △송민성(동국대 영상대학원 겸임교수) △윤지원((주)레이즈컴퍼니 대표이사)
서울 중구가 2025년 5월 30일(금)∼31일(토)에 정동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5 정동야행’을 함께 만들어 갈 공식 협찬사를 모집한다. 구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협찬사에게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3월까지 전국 법인 및 개인 기업을 대상으로 협찬사를 공개 모집한다. 정동야행은 2015년 중구에서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유산 야행 축제다. 정동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알리고 역사문화 향유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정동야행은 누적 관람객 113만 명을 기록하며 중구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도 5월에 개최된 ‘2024 정동야행’은 ‘로맨틱 정동, 봄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봄밤의 낭만을 상춘객과 나눴다. 덕수궁, 국립정동극장, 서울시립미술관, 정동제일교회, 성공회서울주교좌성당, 주한영국대사관, 주한캐나다대사관 등 정동일대 40여 개의 역사문화기관이 참여하며 정동 지역의 특색을 살린 풍성한 콘텐츠로 13만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25 정동야행’ 공식 협찬사에는 △정동야행 구성 프로그램 공동주최 △온오프라인 공식 홍보물에 후원사 로고 노출 △기업 홍보 공간 제공 △언론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기획공연 ‘마당놀이 모듬전’을 12월부터 2025년 1월 30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선보인다. 국립극장 마당놀이는 2014년 ‘심청이 온다’로 시작해 ‘춘향이 온다’(2015), ‘놀보가 온다’(2016), ‘춘풍이 온다’(2018∼2020)까지 20만여 명의 관객이 관람한 흥행작이다. ‘마당놀이 모듬전’은 국립극장 마당놀이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다. 마당놀이 대표작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흥미로운 장면을 엮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했다. 손진책 연출을 비롯해 극작가 배삼식, 안무가 국수호, 작곡가 박범훈 등 마당놀이 신화를 일궈온 제작진이 의기투합하고, ‘마당놀이 스타 3인방’ 윤문식·김성녀·김종엽이 특별 출연해 원조 마당놀이의 흥겨운 매력을 선사한다. 1981년부터 2010년까지 30년간 극단 미추에서 3천 회 이상 마당놀이 공연을 함께한 이들은 환상의 호흡과 찰진 입담으로 관객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봉사’ 역을 맡은 배우 윤문식은 “마당놀이로 청춘을 불태운 세 배우가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만큼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관객에게 다시 선물해 드리고 싶다”라
(사)한국배호가요제총연합회(회장 강준호) ‘2024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 19일 파티앤 프렌즈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가수협회 윤천금 회장, 유정 작사가, 김현우 작곡가, 송일호 작사가, 노영준 (사)한국문화예술인협회 이사장, 정선희 (사)한국문화예술인협회장, 가수 박건, 가수 옥자매, 중구의회 길기영 이정미 의원, 손정우 중구주부가요합창단장, 김상길(사)한국가요작가협회장, 이진형 한예총 상임이사, 최예선 사회복지학과교수, 김창룡 한국장수축구협회 서울지회장 등 많은 내빈들과 가수들이 참여해 흥겨운 송년의 밤으로 승화했다. 특히 제25회 배호가요제에서 입상한 오태덕 박일범 김행선 유복현 김찬섭, 남한수씨 등 6명에게 윤천금 한국가수협회장이 가수증을 수여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사)한국배호가요제총연합회는 강준호 회장이 취임한 후 4월에는 방음과 무대장비가 구비된 새로운 사무실로 이전하고, 5월 26일에는 중구민을 위한 봄꽃축제를 다산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해 중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10월 20일에는 제25회 배호가요제 참가자 150명이 최종 예선을 진행했고, 11월 3일에는 본선무대에 오른 28명이 자웅을 겨뤄 신인가수 8명(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