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오는 12월 3일부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마음 챙김을 돕기 위한 힐링특강 ‘마음아, 安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바쁜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고 내면의 평안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강에는 베스트셀러 ‘관계를 읽는 시간’의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문요한, 심리상담 전문가 심지아,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인 묘장스님이 강사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오늘 나를 돌보는 시간 △쉼표가 필요한 순간 △선명상을 통한 자기 돌봄으로, 각 회차마다 마음 챙김과 자기 돌봄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특강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중림종합사회복지관(☎02-362-3348)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풍이 물드는 가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1월 2일 오전 8시 30분 국립극장에서 중구민 걷기대회 ‘함께 걸어갈 남산’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8시 30분에 다같이 모여 준비체조로 몸을 풀고 8시 50분부터 본격적인 걷기 행사를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는 조영구씨가 맡았다. 걷기코스는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필동쉼터에서 반환해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남산 북측순환로 4.5km 구간이다. 올해 코스는 기존 (7km)보다 단축해 더 많은 주민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반환점에서는 경품응모권을 배부했다. 코스 중간중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석호정에서 가위바위보 게임인 ‘남산 호랑이를 잡아라’ 코너가 열리고 함께 걸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도 준비했다. 또한 걷기대회 사진을 SNS에 해시태그 ‘#2024 중구민 걷기대회 #함께 걸어갈 남산 #내편중구’를 달아 인증샷을 올리면 행사종료 후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케이크 교환권 1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30매를 증정했다. 이날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는 오전 8시부터 중구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는
2024년 11월 6일,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주최한 2024년 사업성과 보고대회 및 창립 10주년 기념식이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이 시상됐으며,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노인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위한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가 이번 수상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정기적인 건강 프로그램, 정신 건강 상담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한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을 통해 복지 서비스 연계망을 강화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노인복지 모델을 구축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동인 관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우리 복지관이 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함께 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