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차 명사초청 영어강연회

Jon Thorpe(주한미군 정보분석관)… '한국인의 가족사랑' 특강

 

지난달 24일 제87차 명사초청강연회를 가진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입력 2013. 11.6

 

SESA(서울영어연구회, 회장 허용환)가 주최하고 본지가 후원하는 제87차 명사초청 영어강연회가 지난달 24일 신당6동에 위치한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 신당와드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30여명의 시민들은 한국과 반세기 이상 인연을 맺어온 Jon Thorpe(주한미군 정보분석관)씨의 '한국 사랑' 이야기에 푹 빠졌다. 우리나라의 중흥, 산업화, 민주화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연사는 한국이 보여준 눈부신 발전은 '한국 사람의 힘'으로 이야기 했다. 또한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빠른 성장을 이야기 하면서 한국인의 가족사랑을 언급했다.

 

SESA는 2001년 창립 이래 매월 한차례씩 각국 대사 혹은 다국적 기업 CEO등을 초청해서 대한민국 유일의 명사 영어 강연회를 해오고 있다.

 

다음 강연회는 11월 21일에 John Dryden씨(미국 회계사)를 초청해서 '성공하는 재정관리'에 대해서 들어본다. 본지 독자는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 참가문의:허용환 회장(☎010-2929-9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