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직원이 어르신께 휴대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입력 2013. 11.6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에서는 매주 화·목요일 1층 강의실에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복지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1:1 휴대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주 한양공고 학생들 또는 sk브로드밴드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핸드폰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인별로 꼼꼼하게 1:1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들은 "평소 휴대폰을 사용하며 궁금했던 점들을 묻고 옆에서 직접 가르쳐주니 배우는 기쁨이 두배가 되는 것 같다"며 "손자뻘 되는 사람들이 가르쳐주니 친숙해서 좋은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스마트폰이 지금까지는 젊은세대들에게 즐거움과 유용함을 주는 전유물이었지만 정보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는 정보화 시대의 일원으로 한층 더 발전해 나가는 도구로써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약수노인복지관은 노인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중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