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생활체조 대회서 우리가락 시범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22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0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배 생활체조경연대회에서 댄스체조 중구청장상에 충무아트홀 스포츠A, 민속체조 연합회장상에 신당6동 자치회관(노년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속체조부문 최우상은 약수노인복지관D, 우수상은 광희문 주민센터, 에어로빅 체조 일반부 최우수상은 충무아트홀 스포츠B, 우수상은 중구구민회관, 학생부 최우수상은 광희초등치어댄스, 우수상은 손기정 문화체육센터A, 댄스체조 학생부 최우수상에는 경기여상 댄스체조, 우수상은 광초등위니팡팡, 성동교육문화원, 손기정 문화체육센터B, 금호여중 댄스체조, 혼합부 우수상은 중림종합복지관, 일반부 최우수상은 소공동 주민자치회관, 우수상은 손기정 문화체육센터C, 노년부 최우수상은 신당2동 주민자치회관, 우수상은 황학동 주민자치회관, 우리문화원, 약노인복지관A, 약수노인복지관C, 신당4동 주민자치회관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에어로빅체조 부문(에어로빅, 맨손체조, 기구체조), 댄스체조 부문(댄스스포츠, 벨리, 라인, 방송, 힙합, 재즈댄스), 민속체조 부문(덩더쿵 체조, 한국무용, 우리춤 체조, 택견, 동양체조) 등으로 나눠 23개팀이 참가했다.
이날 난타, 우리가락, 건강체조, 라인댄스, 진도북놀이, 재즈댄스 등의 시범무대가, 식후에는 재즈댄스, 줌바댄스, 퓨전댄스등이 펼쳐졌다.
문재영 회장은 "생활체조는 일상생활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즐거운 음악과 함께 함으로써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육체는 물론 정신건강에도 좋은 운동"이라며 "오늘 대회가 우정과 화합을 돈독히 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고 생활체조인의 긍지를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생활체조는 가장 손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며 "오늘 대회는 생활체조 동호인들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 잔치로 승화시켜 달라"고 말했다.
정호준 국회의원은 "1960년대 시작된 재건체조, 1970년대 국민체조가 이제는 현대무용과 민속무용, 태권도 등과 결합하면서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며 "오늘 대회가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박기재 의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상호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돼 달라"고 말했다.